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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바둑, 3연승으로 팀승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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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바둑, 3연승으로 팀승리 결정!
| 이성겸 2005-07-10 오전 02:3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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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저녁 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보해 VS 피망바둑 2장전에서 피망바둑 홍민표 4단이 보해의 안조영 9단을 19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날 대국은 초반부터 장고가 이어지며 장기전을 예상케 했는데, 쌍방간 모범 포석으로 판이 짜여져 끝내기에 강한 안조영 9단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우하귀 사활과 관련된 하변에 2선 입구자를 선수하려던 안조영 9단의 생각과는 달리 홍민표 4단은 손을 빼고 우변 어깨짚은 수로 인하여 전투가 벌어졌다.
 결과는 백이 수를 내며 상변 흑이 죽게되어 형세가 급격히 백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흑이 맹추격을 했으나 이미 바둑은 덤이 부담이 되는 형세.
이날 바둑 TV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120여수가 진행된 상황에서 안조영 9단이 오늘 바둑은 이기기 힘들것이란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4장전과 3장전 대결에서 진동규 2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이 각각 박지은 6단과 박승현 4단에게 잇따라 패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던 보해는 이날도 믿었던 2장 안조영 9단이 피망바둑의 홍민표 4단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충격의 7연패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피망바둑과 보해의 주장전은 7월 10일 오후8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피망바둑에서는 이세돌 9단이, 보해에서는 최철한 9단이 주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만약 피망바둑의 이세돌 주장이 보해의 최철한 주장에게 승리할 경우, 피망바둑은 4-0 승리로 승점 3점을 얻게 된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7승 3패로 이세돌 9단의 우세. 제18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에게 막혀 고배를 마셨던 최철한 9단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보해팀의 소방수 역할을 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하며, 1서버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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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2창호 |
｜ 2005-07-10 오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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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같은건 따지지 마시고 일단 관전이나 열심히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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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s34 |
｜ 2005-07-10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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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의 모순된 시드안배의 결과입니다.루이의 금년성적은 8승12패로...반도 안되니,강동윤,류재형같은 사범은 제쳐놓고...모순된 시드니 당연한 산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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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천지룡 |
｜ 2005-07-10 오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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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n// 오류 아닙니다. 우선 팀이 승리하면 승점이 2점이고 승리한 팀의 주장이 주장전에서 이긴다면 승점이 3점이 됩니다. 한게임이 이래서 첫판에 승점을 3점 딴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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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oter |
｜ 2005-07-10 오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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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은 무슨~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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