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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쥔쉰, 천원전 2:0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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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쥔쉰, 천원전 2:0 순항!
도전2국에서 린즈한 7단을 가볍게 일축!
| 김경동 2005-06-23 오후 03:0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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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일 대만기원에서 벌어진 제4기 천원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저우쥔쉰 9단이 250수만에 도전자 린즈한 7단을 백불계승으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서면서 타이틀 방어를 위한 순항을 계속했다.
저우9단은 제3기때 린7단에게 도전하여 타이틀을 빼앗았는데 이번에는 서로의 입장이 바뀐 상태에서 린7단의 도전을 받아 도전5번기를 벌이게 됐다.
최근 두사람은 과거 조훈현 9단 VS 서봉수 9단의 라이벌 관계처럼 랭킹1,2위 관계로 많은 국내기전의 결승전에서 만났다. 이들은 대만의 주요 10개 기전중 저우9단이 5개 기전에서 린7단이 4개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두 사람이 독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만정부는 대만기원 소속 프로 2단이상에게 병역혜택을 주고 있는데 그 첫 수혜자인 린7단은 현재 대체복무중이면서 각종기전에 참가하고 있다.
린즈한 7단은 저우9단의 친동생인 저우핑치앙(周平强) 3단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대만 최대기전인 천원전은 제1기때는 천용안(陳永安) 5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상금은 50만NT(대만달러 : 한화 약 1700만원)으로 최고.
오늘 대국을 포함해서 금년들어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저우9단이 7승 1패로 월등히 앞서고 있다. 저우 9단의 기세와 린7단의 반격이 맞서게 될 도전3국은 6월 28일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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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unny02 |
｜ 2005-06-23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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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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