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꿈같은 한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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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꿈같은 한해였어요
최철한 9단, 26일부터 응씨배 결승 1차전 돌입
| 사이버오로 2004-12-21 오후 06: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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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꼭 잡은 아들의 손, 아버지 최덕순씨와 아들 최철한 9단
"꿈같은 한해였습니다."
바둑관계자들을 초청해 마련한 최철한 9단과의 간담회에서 최 9단이 밝힌 인사말이다.
12월 20일 서울 인사동 한정식집 목련에서 최철한 9단과 바둑계 인사 30명이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점심은 부친인 최덕순씨가 삼관왕 최철한 9단과 바둑계 인사 및 기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한국기원 홍보팀과 함께 마련했다. 최철한 9단은 2003년 말부터 천원, 국수, 기성에 등극하며 삼관왕의 자리를 지켰고, 4년마다 열리는 제5회 응씨배에서 결승에 올라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 임선근 사무총장은 "최9단은 매우 아끼는 후배이며, 26일부터 열리는 응씨배에서도 한국바둑의 법통을 이어받길 바란다"며 축하를 보냈고, 부친 최덕순씨는 "그동안 철한이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자리를 일찍 마련하려 했으나 일정이 바빠 지금에서야 마련했다"며 인사를 했다. 주변에서는 "응씨배 우승턱을 미리 하는 것이냐?"고 덕담.
아직 소년티를 벗지 못한 주인공 최철한 9단은 "꿈 같은 한해였다. 응씨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한국 기사들의 전통을 잇고 싶다"고 귀엽게(?) 답했다.
사회를 본 한국기원 양형모 홍보팀장은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4인의 거장들에 이어 최철한 9단이 다섯번째 자리를 차지해 바둑의 역사가 다시 씌여지길 바란다 "고 인사.
1시간이 약간 넘게 이어진 점심 시간동안 각 바둑담당 기자들은 서로간 인사를 나누며 바둑계의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점심식사전,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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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4-12-23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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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값은 당연히 최철한 9단 부친이죠. 당연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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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ness |
｜ 2004-12-22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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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 국수.기성! 응씨배 마저도 밀어부쳐요! 말쑤 적고 수줍은 최 9단을 아끼는 스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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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04-12-22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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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밥값은 누가 냈나? 한국기원? 최철한?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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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4-12-21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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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쉐이 철한이 !! 5대 잉창치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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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04-12-21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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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만 참석하는것이 사무총장의 할일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옳바른개혁을 위해좀더 정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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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04-12-21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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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정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다시한번 제도 개혁을 생각해 볼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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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04-12-21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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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청소년들 토요일 일요일도없이 골방에 박혀서 바둑두는것이 아이들의 장래를위해 과연 옳은제도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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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04-12-21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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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청소년들의 앞날을 위해 연구생제도를 폐지하고 좀다른 획기적인 입단대회 발표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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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04-12-21 오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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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는 세월이흘러도 사무총장이 누가되었어도 변화는 별로없고 항상 구태 의연한것만 같은 생각이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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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04-12-21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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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임선근 사무총장은 바둑인들을 위해 개인적인 일보다 좀 획기적인 개혁안발표는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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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빛미소 |
｜ 2004-12-21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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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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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rop |
｜ 2004-12-21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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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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