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국, 이러다가 All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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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국, 이러다가 All 4강?!!
8강의 절반 한국, 유창혁만 아쉬운 패배
| 사이버오로 2004-08-23 오후 06:1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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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세라면 한국팀 모두가 4강에 들지도 모르겠다.
8월 23일 일본 도쿄(東京) 일본기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도요타덴소배 세계왕좌전 16강전에서 한국은 8강에 4명이 진출, 절반을 채웠다.
한국 -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송태곤
- 불리하면 뒤집는다, 이것이 한국, 이것이 바둑
종반까지 가봐야 한국 정상급 기사의 저력을 알 수 있다.
23일의 16강전은 매우 위태롭게 시작됐다. 믿었던 이창호 9단이 구리 7단의 초반포석에 휘말렸고, 송태곤 7단은 요다 9단의 두터운 행마에 조금씩 밀렸으며, 유창혁 9단은 콩지에 7단에게 주도권을 상실했던 것. 이세돌 9단이 아주 불리하지는 않았으나 사정이 나아보이지는 않는 것은 마찬가지. 그나마 삼관왕 최철한 8단이 관서기원의 사카이 6단을 사정없이 몰아치며 우세를 확보하고 있던 것이 한가지 위안.
오후 5시가 가까워 올 무렵, 유창혁 9단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돌을 던져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 싶었으나, 한국팀의 막판 추격은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다.
이창호 9단이 좌상에서 사석작전을 펼쳐 불모지인 중앙을 토실토실하게 살찌우며 역전을 일궈 냈으며, 송태곤 7단 또한 요다의 방심을 틈타 종반 끝내기에 들어설 무렵 이미 역전승을 예고했다.
5시 정각쯤, 구리 7단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을 던졌고, 이어 10분쯤 뒤에 일본의 희망, 열도의 카리스마 요다 노리모토 9단도 송태곤의 종반 폭풍에 2집반차로 침몰했다.
4판의 승전보중 짜릿하기로만 치자면 역시 이세돌과 중국 위빈의 대결이 첫번째로 꼽을 수 있겠다. 마지막 중앙 대마의 사활을 패싸움까지 시종 아슬아슬한 대결을 벌여, 307수만에 흑 2집반승을 끌어 냈다.
마지막 승리를 장식한 것은 삼관왕 최철한 8단, 사카이 6단과 격렬한 중앙전을 펼쳤던 최 8단은 반상의 모든 전장터를 유린한 끝에 통쾌한 한국의 승리를 알렸다.
이로써 21일 열렸던 32강전에서 황제 조훈현 9단이 탈락했던 한국팀은 23일 유창혁 9단을 잃었지만, 8강에 모두 4명이 진출해 전체의 반을 채우게 됐다.
일본 Only One! 관서의 총아! 유키
일본기원에 '요다'라면 관서기원에 '유키'가 있었다.
21일 32강전에서 황제 조훈현을 넘었던 관서의 유키 사토시 9단이 23일의 16강전에서는 중국의 1급 강자인 왕레이 8단을 넘어섰다.
게다가 유키의 이날 승리는 일본에게는 천금의 의미가 있는 단 한판의 승리였다. 요다 9단이 침몰한 것을 비롯해, 아슬아슬한 승부를 벌였던 본인방 장쉬와 신인왕 출신 쑤야오궈가 모두 반집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의 높은 벽을 한번씩 뛰어 넘었던 유키 사토시 9단은 25일 8강전에서 한국의 거대한 벽과 맞부닥치게 된다.
중국 - 창하오, 저우허양, 콩지에 삼각편대
창하오, 저우허양 진땀반집,
유창혁 9단을 이긴 콩지에 7단의 8강행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중국팀은 이후 승리에 목말랐다. 창하오 9단과 저우허양 9단의 진땀나는 반집 턱걸이가 아니었다면, 중국이 1명만 올라 갔을 수도 있을 만한 상황.
세계대회 경험이 아주 풍부한 창하오와 저우허양, 가슴이 콩닥거릴 이런 상황에는 일본보다 좀 더 유리했을까? 육소룡 세대의 선두에 섰던 두 기사는 일본의 쑤야오궈와 장쉬 본인방을 '딱 반집'차로 꺾으며 중국의 삼각편대를 마무리했다. 8강에 3명진출이면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내다보던 중국 바둑계의 평을 충실히 따른 셈.
최강 한국에 중일연합이 도전하는 모양새가 된 8강전은 하루를 쉬고 2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사이버오로에서 오전 10시 10분부터 안조영 8단의 해설과 함께 인터넷 중계를 시작할 예정. 도요타배 우승상금은 3000만엔(円).
제2회 도요타덴소배 16강전 결과
●이창호 9단(韓) : ○구리(古力) 7단(中) - 227수 흑불계승
○유창혁 9단(韓) : ●콩지에(孔杰) 7단(中) - 221수 흑불계승
●이세돌 9단(韓) : ○위빈(兪斌) 9단(中) - 307수 흑2집반승
●최철한 8단(韓) : ○사카이 히데유키(坂井秀至) 6단(日) - 205수 흑불계승
●송태곤 7단(韓) :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日) - 287수 흑2집반승
○창하오(常昊) 9단(中) : ●쑤야오궈(孫耀國) 7단(日) - 262수 백반집승
●장 쉬 9단(日) : ○저우허양(周鶴洋) 9단(中) - 273수 백반집승
○유키 사토시(結城聰) 9단(日) : ●왕레이(王磊) 8단(中) - 250수 백불계승
25일 8강 대진표
이창호 9단 － 콩지에 7단(孔傑 中)
이세돌 9단 - 저우허양 9단(周鶴洋 中)
최철한 8단 - 유키사토시 9단(結城聡日)
송태곤 7단 - 창하오 9단(常昊 中)
(※8강전이 끝난 후 4강전 대진 추첨을 다시 합니다.)
***끝내기 Talk***
-"어렵쇼? 나이 순으로 떨어지네. 불길하게스리"
중계를 지켜보던 관전객, 가장 나이가 많은 조훈현 9단이 1회전서 떨어지더니, 그 다음 순인 유창혁 9단이 떨어졌다면서. 8강에 남은 한국의 맏형은 이제 이창호 9단이라서 걱정이 됐던지 한마디, 아마도 이창호 9단의 열성팬인 듯 . (이창호 9단과 8강에서 겨룬 구리는 83년생, 이 9단보다 한참 어린 기사,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이창호 9단의 바둑이 워낙 심각한 바람에 이 바둑의 해설을 등한시한 경향이 있는데요, 그 새 역전을 시켜놨군요^^
해설자 윤성현 9단의 한마디. 이창호 9단의 바둑이 워낙 안심할 수 없어 송태곤 7단의 바둑을 해설할 틈이 없었다면서. 이 9단과 같은 세대인 해설자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던 모양. 이창호 9단의 역전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송 7단과 요다 9단의 바둑을 해설하려 하는데 이미 송 7단이 역전을 시켜놨다면서 즐거운 비명.
▲ '송폭풍' 송태곤 7단(왼쪽)이 숙적 요다 노리모토 9단을 눕히고 도요타덴소배 8강에 진출했다.
▲ 안경 쓴 이세돌 9단은 위빈 9단을 잠재우고 8강행.
▲ 최철한 8단(왼쪽)은 일본의 사카이 히데유키 6단을 꺾고 8강에 진출, 같은 일본 선수인 유키 사토시 9단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 한편, 유창혁 9단(오른쪽)은 중국의 랭킹2위 콩지에 7단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언저리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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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8-25 오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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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실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나같은 하수는 알래야 알수가 없다. 다만 세계적 천재들이 이창호를 경외스러워 하고있는 것으로 그의 실력을 가늠한 것뿐이나 과히 틀리지는 않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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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8-25 오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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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라는 10대후반의 기사 그것도 한국의 기사를 그자리에 추대(한중일 기사들 각자의 마음속으로)해 버렸다. 현재의 자기들로서는 감히 이창호를 범하기 어렵다고 단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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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8-25 오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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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미 십여전 전부터 이창호가 세계 제일인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들어갔다는 뜻이며 이창호 이전에는 그 누구에게도 부여한적이 없거니와 부여할 생각도 없던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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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21 |
｜ 2004-08-25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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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이 말하더군요. 창호는9살때도 대마를 잡을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잡는 다더군요. 참 신기한 아이죠. 전생에 환생고수가 분명합니다. 천재수도승의 환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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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21 |
｜ 2004-08-25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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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미래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기예로 따지면 오청원,조훈현,이세돌은 동급. 하지만 창호는 눈에 안보이는 그 무엇이 있죠. 그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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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8-25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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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높은 중국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그렇게 자존심강한 일본의 대표기사 고바야시고이치 조차도 십여년 전(고바야시의 전성기)부터 이창호 바둑놓아보는 것으로 바둑공부를 대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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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8-25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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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재주에 관한한 오청원 조훈현 이세돌 이들은 세대만 달리할뿐 다 같은급. 한마디로 천재중의 천재들. 이들의 재주를 손오공의 재주에 비유한다면 이창호는 바로 삼장법사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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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왕자 |
｜ 2004-08-25 오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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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도 만만치않구만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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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04-08-25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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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실이 ㅇ창호의 수를 예측 못한것은 다른 차원이며, 역시 세돌이의 수를 에측 못한것도 차원이 다름 ..상반된 기풍의 두 영웅은 다른 기사들과는 차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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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04-08-25 오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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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이창호가 바둑의 의미를 두터움이라 조심스레 예기 햇는데 요즘 성적내는 기사들 기풍과는 다르고 이창호를 극복 해야만 이차호의 두터움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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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04-08-25 오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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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에 이창호를 논할자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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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04-08-25 오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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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오청원 보다 나을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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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04-08-25 오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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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은 조훈현이 자기보다 훌륭하다 평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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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04-08-25 오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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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바둑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글쓰지말고, 스승 조훈현의 이창호에대한 평가를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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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4-08-24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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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히호라는 인간이 기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이창호,조훈현같은 최고수들의 바둑을 제대로 이해나하면서 그바둑이 오청원영감의 아류라고 하는것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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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4-08-24 오후 10: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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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이 이창호보다 나은점은 오직 하나! 이창호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사실이외에는 없음...또하나 있다면 먼저 죽을거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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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오종합 |
｜ 2004-08-24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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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고 앞으론 제발 글좀뛰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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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오종합 |
｜ 2004-08-24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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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이유가 뭐요 아무리 사촌 논사면배아프다는 속담이 잇지만 국위를 선양해야하는 요즘 세데에 왜그리 옹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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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오종합 |
｜ 2004-08-24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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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이란 대국을 가진 거대한 중국인 모두가 이창호를 거의 신격화 한다고 양재호님 말씀안들엇나요 그런데 오ㅔ 자국사람인 555와 하히호 분 은 인정못한다고 바락바락 데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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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로드 |
｜ 2004-08-2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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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히호는 도대체 어찌 응원하는 것이 20세기에 맞는 응원인지 댓글달기나 하지 말고 그런 모범응원의 전형을 보이면서 이름을 드날리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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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로드 |
｜ 2004-08-24 오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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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범이 동네 바둑수준이면 인수555는 바둑도 모르는 사람일테니 앞으로 여기 얼씬도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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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로드 |
｜ 2004-08-24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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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깔아뭉개지 못해서 안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한심타. 정말 안타깝고 한심타. 남 잘하는 것 부러워하고 열심히 따라잡으려 하는 긍정적 태도를 갖는 것이 각자 인생에도 좋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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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로드 |
｜ 2004-08-24 오후 8: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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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사람, 열심히 잘하는 사람 발목 잡는게 하히호님과 555님의 특기인듯 하다. 참 안타깝다. 바둑을 아는 사람이라면 심지어 중국과 일본인들이 더 경외하는 이사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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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로드 |
｜ 2004-08-24 오후 8: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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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히호와 인수555님의 글을 읽노라니 도대체 안쓰고는 못배기겠네. 가장 큰 문제는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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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26 |
｜ 2004-08-24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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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기분좋으면 그만이지 뭐가 그리 복잡하오, 안 그래도 짱나는 세상에...좋으면 좋은대로 즐기면 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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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24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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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부바둑팬들의 우리기사들 응원하는 수준이 70년대 즐길만한 오락도,여유도 없던 시절 격투기응원과 같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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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24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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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창호는 위대해질 수 있는 한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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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24 오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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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 강한 건 맞지만 위대하다고 말하는 건 때가 아니라는 것.오청원이 위대한 것은 그가 강했기때문만은 아니라는 것.현대 바둑은 모두 그의 아류로 보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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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gblue |
｜ 2004-08-24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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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를 오청원9단과 거의 동격으로 보는 시각은 우리나라 사람의 국수주의적 편견이 아닙니다 중국바둑인들도 대부분 인정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국수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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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gblue |
｜ 2004-08-24 오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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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님은 편견이 심한데 바둑을 잘모르는것 같군요/과거의 초고수급들은 제한시간이 없을때였죠 그때는 한판에 몇달씩 걸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3시간 바둑이라는 점이 근본적으로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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