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근(韓)-황이중(中) 대국분쟁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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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근(韓)-황이중(中) 대국분쟁 개요
| 사이버오로 2004-08-02 오전 11: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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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한낮의 폭염과 맞먹는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본선 32강에 들 수 있는 티켓이 그만큼 가까와 오기 때문. 참여 선수들 개개인이 가진 결의도 그만큼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7월 31일, 제9회 삼성화재배 오픈, 통합예선 3회전, 한중 기사간의 대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중국 선수가 사석을 한국선수의 돌통에 넣어 주면서 기인했다. 중국룰에서는 사석이 아니라 반상에 남은 돌 수를 세는 방식이기 때문.
반면 한국 선수는 그 사석을 계산에 넣지 않고, 형세판단을 해서 판을 종료했다. 결과는 반집이었다. 어떤 상황을 감안하느냐에 따라 반집이 갈리게 된 것.
(재)한국기원이 파악한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사건 발생
- 대국자 합의에 의해 사석을 정리
7월 31일 서울 홍익동 (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9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3회전에서 사건이 생겼다.
사건은 한국의 김강근 四단(黑)과 중국의 황이중(黃奕中) 六단(白)과의 대국이었다. 양 대국자 모두 종반까지 서로 반집을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며 끝내기를 마치고 흑이 마지막 공배를 메운 후 계가를 해보니 흑이 반면 7집을 남겼다. 대국중 계산으로(目算) 김 四단은 돌통 뚜껑에 있는 사석까지 세어가며 계산을 했던 것이고, 황 六단은 반면으로만 계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공배는 흑이 메웠기 때문에 반면 7집반차는 생길 수가 없는 것이다. 종국후 입회인 심종식 六단에게 문제를 제기하여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상황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 황이중 六단은 흑 사석 하나를 들어낸 후 가지고 있지 않고 김강근의 흑 돌통에 집어넣었던 것이다.
황의 진술
 황에게 물어보니 순간 중국룰로 착각했다고 밝혔다. 황이중의 이 진술은 번복되었다. 대국중 黃이 가지고 있던 사석이 실제 가지고 있어야 할 사석보다 한개가 더 많아서 수읽기 중 준 것이라 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삼성화재배는 중국룰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가지고 오려고 했지만, 金이 못 가져가게 하여 잠시 대국을 중단하고 서로 의사를 나눈 후 반상위의 사석을 세어보고 안 가져오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다시 바둑을 진행한 것이다.
하지만 두기사 모두 그때까지 반상위의 모양으로만 판단해 사석을 잘못 센 것이다. 한개를 가져 오는게 맞았다.
김의 진술
 황이중이 김강근한테 사석 하나를 흑통에 넣을 때 김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김은 대국중 황이중이 흑돌 하나를 본인 돌통에 넣는 순간 땅바닥에 떨어진 돌을 주워 담아 주는 것으로 인식한 것이다. 왜냐면 대국 초반에 金이 먼저 땅바닥에 떨어진 백돌 하나를 黃의 백통에 담아 주웠기 때문이다.
중국측은 복기를 해보자고 했지만, 김강근은 사석이 합의된 후, 본인이 반집 우세한 상황에 맞춰 바둑을 끝까지 진행했기 때문에 복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먼저 이런 경우의 규정을 먼저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이 김강근 4단의 견해) 복기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론
결국 대국중 문제가 생겼을 땐 입회인이나 관계자에게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다가, 계가까지 마친 상황에서 문제를 제기한 상황이 됐다. 입회인, 중국단장, 선수 2명등 관계자들이 3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문제대국에 대해선 (재)한국기원 기사 상임이사회 의견을 전화로 취합해 재 대국을 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대국이 정해진 다음날인 8월1일 재대국장소에는 김강근 四단이 나오지 않아 황이중 6단의 승리로 결론 지었다.
8월 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는 통합예선 4회전이 진행중이다. 제9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는 295명의 한,중,일,대만,아마추어기사들이 총출동했으며 8월 3일 예선결승에서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제9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대진표(hwp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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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4-08-05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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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김 사범님 체면을 살려주시길. 일본/중국애들 같으면 얄미울 정도로 자국기사 옹호할겁니다. 그럼점은 기꺼이 눈감아 드릴테니 한번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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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4-08-05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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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때문에 어중간한 배려는 안하는것만 못하죠. 바둑에는 입신이지만, 그외에는 많이 부족한것 같아 안쓰럽습니다. 분발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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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4-08-05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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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나름대로 중국기원을 배려한다고 판결을 내린것 같은데, 그거 상대방들 가려서 하시는게 어떤지? 걔들 그걸로 만족안하고, 한국기원에게도 투덜될거요. 사고방식이 한국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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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4-08-05 오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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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바둑한판 아닙니까? 중국선수의 원맨쇼로 시작됬지만, 한국선수도 주장은 맞지만, 좀 모양새는 안좋네요. 승부를 떠나 찡한 모습을 보일수 있었는데...아쉽군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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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4-08-05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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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두분간에 충분히 해결할수있는 문제를 한국기원/개최사가 개입케 했으니, 어떤식으로 판결/중재가 난다해도 양자 만족이 안되겠지요.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프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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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04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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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국기원이 너희는 공부가 부족하니 한판 더 두어라.땅!땅!땅! 얼마나 합리적인 판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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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04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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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황이중이 대국중 돌을 돌려 준 것은 선의임이 분명하고,그 후 합의시에 이를 규명하지 못한 것은 프로로서 공부가 부족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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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04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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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게 합의하에 사석 수를 결정할 수 있다면 바둑과 프로레슬링은 같은 종류의 스포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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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04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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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끄럽네...자꾸 두대국자 합의라고 하는데,그건 합의 대상이 아닙니다.두 대국자가 2+3=4로 하기로 합의 한다고 4가 됩니까?사석이 5갠데 4개로 하기로하면 4개가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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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bn |
｜ 2004-08-04 오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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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신사게임이라 다른 경기와 달리 심판이 경기운영을 주관하고 반칙을 해도 벌칙을 주어 승패를 판정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바둑 심판은 허수아비 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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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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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국은 그야말로 심판 자신의 무능을 선언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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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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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심판은 승패를 결정했어야죠. 황6단이 잘못했다면 김4단 승, 둘다 잘못했다면 양자패. 그렇지만 대국중 김4단이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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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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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대국에서 외부영향은 없었습니다. 다만 황6단의 착각과 행동이 있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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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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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국에 대해서.... 바둑 승부는 승,패,무승부 셋중 하나입니다. 물론 무효판도 있겠죠. 외부 요인으로 승부가 불가능할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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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31 |
｜ 2004-08-03 오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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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을 번복했다는점이 참 실망입니다. 뒷맛이 찝찝해서였을까요? 황이중은 다음판에서 졋지요. 몇발 가지도 못할껄 왜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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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31 |
｜ 2004-08-03 오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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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둘맛이 사라지신건 당연합니다. 자신의 사석조차 관리하지못하고 입회인이 제대로된 판정도 내려주지 못하며 (사실입회인이 하는일은 없지요.유명무실...) 기원이 눈치를 봐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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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31 |
｜ 2004-08-03 오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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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끝난후에 도로 물려달라니요. 또한 중극측 선수단도 승리를 도둑질해같다는둥 어이없는 말들을 뱉어냈습니다. 또 미적지근한 기원의 태도. 김사범님이 순간적으로 열받으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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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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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도 바둑인 입장에서 김4단의 주장이 일리가 있기에 황6단의 승리를 고집할수 없어서 재대국을 주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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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31 |
｜ 2004-08-03 오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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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디서 어떻게 때렸는지 몰라서 사석한개를 손해본건 본인의 책임입니다. 상대방에게 넘길수가 없지요. 두 대국자모두 사석에대해 합의를 했고 대국을 진행시켰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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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31 |
｜ 2004-08-03 오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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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을 알고 정정을 요구했지요. 양 대국자가 그동안 따냈던 사석에 수순들을 되짚으면서 사석을 정정했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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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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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두시는 분들은 누구나 김4단의 주장을 이해합니다. 님도 바둑을 어느정도 아신다면 김4단의 주장을 다시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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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31 |
｜ 2004-08-03 오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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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는것이죠. 일단 복기를 해서 정확한 결론을 내린다??? 그게 과연 소용이 있을까요? 1집차이라는건 끝내기수순을 판이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처음에 황가가 사석을 넣고 실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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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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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에 굴복은 맞죠..... 중국측 뜻대로 했으니까요. 중국도 황6단의 승리를 주장할수 없기에 재대국이리는 비 정상적인 주장을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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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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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국에서 심판(한국기원)은 룰을 안지킨 사람을 가려내어 승,패를 선언 했어야죠. 이것이 심판의 할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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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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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심판을 점수나 채점하는 사람으로 오해 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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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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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둑은 룰은 있지만 심판은 없다고 하셨는데 룰이 있기 때문에 그 룰을 지키는지 지켜보는 사람이 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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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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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재대결을 요구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님의 생각이져..... 아니라면 그 이유를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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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백작 |
｜ 2004-08-03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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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히호님만의 특이한 논리를 가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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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03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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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둑을 스포츠라 하니 권투나 축구의 승부와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는 듯한데,원래 바둑은 룰은 있으되 심판이 필요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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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8-03 오후 7: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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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슨 압력과 굴복같은 말이 등장하나...그리고 오로는 기사를 좀더 신중하게 써서 이런 허접논란이 생기지 않도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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