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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찍고 이젠 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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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찍고 이젠 본선이다!
288명 본선진출, 7월 30일 어린이 국수 나온다
| 사이버오로 2004-07-27 오후 05: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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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인 10,000여명의 참가 인원을 자랑하는 대회는?
맞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생명배 어린이 국수전이다.
전체 만여명의 참가자중 10분의 1인 1,100여명이 참가한 서울 예선이 7월 25일이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타 지역 예선 참가자 인원에서도 최대를 차지하지만, 실력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이 서울예선의 특징중 하나.
오전 9시반에 대회시작을 알린 서울예선에는 '영원한 국수' 김인 9단이 대회 심판 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윤현석 7단과 이영신 4단이 부심을 맡았다.
참가 어린이 모두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서울에 배정된 본선인원인 57명의 얼굴이 오후 5시 무렵쯤 모두 가려졌다. 대회 부문별로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꿈나무부의 인원이 모두 가려진 것.
한편 25일의 서울예선을 끝으로 전국 각지에서 7월 한달동안 치러진 예선은 모두 끝이났다. 총288명의 본선진출자들은 7월 30일 서울 63빌딩 3층 체리홀에서 검증받은 기량을 가리게 된다.
어린이 대회의 바둑 꿈나무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도 국내 최대다. 최강부 우승자인 ‘어린이 국수’에겐 2년간 최대 1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최강부, 유단자부 우승, 준우승자에게도 모두 꿈나무바둑인재 장학금이 지원된다.
사이버오로에서는 7월 30일 대회현장에 취재진을 파견해 생생히 전할 예정.
서울예선 끝내기 Talk
역시 교육이 최고
대회에 앞서 전국 바둑교실 협회 홍보위원장이 대국 시의 상대 대국자에 대한 예의와 어른들에 대하여 갖춰야 할 예절들을 특별 교육하는 시간(약 10분)을 가져 이채를 띄었다. 이 교육덕분인지 보통 조금만 지루해도 시끌해지기 마련인 개막식이 무척 차분하게 진행됐다는 후문. 이 교육은 일부 수도권 예선전에서도 시행해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덥지 않게 해주마
대회를 후원한 대한 생명측은 대규모 참가인원에 고무된 듯 차기 서울 예선전은 좀더 넓은 장소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 또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의 후덥지근한 열기를 걱정해 냉방을 풀가동했지만 이날 내린 비탓인지 추위(?)를 호소하는 어린이들도 꽤 많았다.
정리 : (재)한국기원 사업기획팀 차재호 대리
▲어린이 국수를 먹으러 가자~♬, 바둑삼매경
▲"아. 참 바둑열심히 두네요, 우리때는 이런게 없었어요. 세상 좋아졌어요"..., 대회를 참관한 관계 임원들
▲바둑이 끝나고 난 뒤...혼자서 의자에 앉아...아. 아저씨 나랑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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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탉 |
｜ 2004-07-27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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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꿈나무로 잘 키웁시다. 한국 바둑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디 더... 부럽다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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