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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한중 최강대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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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한중 최강대결은 없다
우승상금 2,999,999원! 준우승상금 1원!!
| 한국기원 2003-12-03 오후 04:2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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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9시에 네오스톤 (www.neostone.co.kr) 중국고수방에서 한-중 각국의 아마바둑 최강자 10명이 모여 연승전 형식으로 대전을 치른다. 이번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우승상금면에서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는 점에서 대회의 특성을 살펴 볼 수 있고 또한 덤을 승리한 국가의 덤제도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에 각국 참가선수는 자신이 이기면 다음 대국에서 본인에게 익숙한 자국의 덤제도를 적용할 수있기 때문에 덤적용을 위한 자존심싸움도 곁들여 감상할 수있다.
이런 이유에서 이번 연승전은 필살의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름 아니라 우승팀은 우승상금이 300만원에서 1원이 부족한 2,999,999원이 주어지지만 준우승팀은 단 1원만이 주어지는 서바이벌방식으로 대국이 치러지는 것.
이런 서바이벌 형식의 대국 바둑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대국자는 물론 바둑팬들도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다시한번 맛보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국내 및 중국 스포츠지 및 바둑전문잡지인 <위기천지>,<신민위기> 등 각 언론에 소개될 예정이다.
출전기사를 보면 또 아주 화려하다. 먼저 한국출전기사들을 보면 주로 ‘청아모(청년아마바둑모임)’소속의 기사들이 주축을 이루는데 홍맑은샘7단, 하성봉7단, 이강욱7단, 윤춘호7단, 이강욱7단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알만한 아마 최강자들로 이들은 대부분 한국기원 연구생1조 출신이다.
중국의 출전기사또한 아주 화려하다. 리우쥔7단,리따이춘7단,푸리7단 등 세계아마대회 우승경력의 최강자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이 전국대회 우승자 등으로 포진되어 있어 이번대회는 유사이래 없는 한중아마최강자 들이 총출동하는 사이버잔치로 가장 질높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또한 아마바둑계의 대부이자 한국언론의 바둑계 대부인 중앙일보 박치문위원(아마7단)과 중국언론의 바둑계 배테랑 기자인 신민만보의 장지엔동(張建東:절대 탤런트 장동건 아님^^;)기자(아마7단)가 각 국의 제10장으로 출전하여 대국을 벌이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 두 바둑전문기자는 오프라인에서도 몇번 수담을 겨루어 온 앙숙(?)으로 이런 공식대회에서는 첫 대면. 박7단은 과거 아마바둑계를 평정했던 최강자이며 장7단은 차오다위안9단과 동문수학하던 동기로 한때 프로를 꿈꿨던 아마강자.
이번대회는 한국,중국 아마최강자 10명이 출전하여 연승전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개인이 3연승 이상시에 10만원의 연승상금이 부여되며, 1승씩 추가될 때마다 10만원의 연승상금이 부여된다.
◆ 보도관련내용문의 : (02)588-9703(교환207,217)
◆ 보도관련웹페이지 : http://www.neostone.co.kr/baduk_news/han_jung1.html
1.대국일시 : 12월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대국장소 : 네오스톤 중국고수방
3.대국규칙 : 각자 40분 30초 3회
4.기타
한국,중국 아마최강자 10명이 출전하여 연승전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개인이3연승 이상시에 10만원의 연승상금이 부여되며, 1승씩 추가될 때마다 10만원의 연승상금이 부여된다.
대국실 개설은 이전 대국의 승자가 하게 되며 제1국은 중국측이 개설하는 것으로 한다.이번에는 덤을 적용하는 방법도 독특하게 제1국은 돌을 가리지만 제2국부터는 승리한 국가의 덤제도를 따르게 되는데 즉, 방장이 중국일 경우7집반, 방장이 한국일 경우 덤6집반이 적용되게 된다.
5.기타 명시하지않은 부분은 네오스톤 대국규칙에 따른다.
◆한국출전선수
박치문7단,김남훈6단,한문덕7단,김상준7단,서중휘7단
김정수6단,윤춘호7단,홍맑은샘7단,하성봉7단,이강욱7단(주장)
◆중국출전선수(예상순서)
장지엔동6단, 빠오윈6단,리우이이6단,탕샤오홍7단,왕춘7단,
후위칭7단,쑨이궈7단,리우쥔7단,푸리8단,리따이춘8단
*제10장을 제외한 출전순서는 현재 인기투표가 진행중이어서 12월10일에 확정 예정임
<기사제공/네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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