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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이번엔 1등으로 졸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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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이번엔 1등으로 졸업하겠다!!
2전 3기의 드라마 연출인가?!! 3번째 결승무대 도전
| 최병준 2003-08-13 오후 07: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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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5단이 신예10걸전 No.1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01년도 제5기부터 연속 3번째 도전장.
8월 13일 한국기원 본선 대국실에서 열린 제7기 SK가스배 신예10걸전 A조10국에서 백대현 5단은 뚝심의 청년강호 안영길 5단을 맞아, 172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둬 4전 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신예 10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백대현 5단은 지난 2001년도 제5기 대회에서 랭킹 1,2위를 가르는 결승3번기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도에도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조1위를 차지 결승3번기에 직행했다. 다만 2번의 도전에서 모조리 실패했던 것이 아픔이라면 아픔. 5회대회에서는 강지성 4단(당시), 6회 대회에서는 이세돌 3단(당시)에게 모두 완봉패를 당했었다.
백대현 5단은 B조 1위자(류재형,조한승 승자)와 결승3번기를 가지게 되며 안영길 5단은 B조 2위자와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SK가스배는 선발된 10인의 신예기사가 5명씩 A,B두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며 두 조의 순위별로 대진해 1위부터 10위까지의 랭킹을 산정한다.
*** 인터뷰 ***
- 이번엔 1등으로 졸업하겠다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백대현 5단과 간략한 인터뷰를 가졌다. 백대현 5단은 상냥하지만 씩씩하게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들려줬다.
- 이런 상투적인 질문을 프로기사들이 가장 싫어 하던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던집니다. 벌써 이번이 3번째 결승진출이며 도전인데 알고 계신지. 또한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주세요.
 "하하.. 그렇죠. 음... 3번째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봐야죠. 3번째인 것을 의식하지는 않고요. 마음을 비우고 결승에 임할 것입니다."
- 결승 상대는 B조의 류재형 6단과 조한승 5단 두사람중 하나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승패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겨뤄보고 싶은 상대라면?
"둘다 너무 강합니다. 누가 이기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조한승과 겨뤄 보고 싶은 맘이 있어요. 조한승 사범에게 승률이 매우 좋지 않거든요." (백대현 5단에게 좋은 승률을 보이는 조한승 6단과 공식적인 3번기를 해보고 싶다는 뜻)
-지난 6기에서는 이세돌 3단과 겨뤘는데요.
"네. 당시 이세돌 3단은 이미 뜬 상태였죠. 하지만 충분히 이긴다는 마음으로 결승에 임했었습니다. 프로라면(다른 프로들도) 당연히 그러할 겁니다.."
- 벌써 5기 부터 3번째입니다. SK가스배 결승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는데요. 당연히 백대현 5단의 대국을 관전하신 팬들이 예전부터 계실 겁니다. 3번째로 백대현 5단의 대국을 관전할 팬들에게 한말씀 드린다면?
"하하... 최선을 다하구요. 이번엔 꼭 1등으로 졸업하겠습니다."
☞ SK가스배 역대 우승자보기_______☞ 백대현 5단 올해전적
[후원]SK가스
[우승]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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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3-08-14 오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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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한승, 유재형, 안조영의 이름은 신예기전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신예란 이제 나이가 아니라 단으로 자격제한합시다.6단이 쪽팔리게 신예대회 참가하나요,벌써 중견고수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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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님엄마 |
｜ 2003-08-14 오후 3: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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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5단 이겨라. 난 바둑TV보면서 첨엔 개그맨인줄 알았네요.^^;; 누구랑 비슷한것 같애서.. 어쨌든 타이틀 획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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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묵시록 |
｜ 2003-08-14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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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호감가는 기사중의 하나다....해설을 아주 잘하시던데, 바둑계의 탈렌트가 되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좋은성적 올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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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극 |
｜ 2003-08-13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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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불모지 대구경북이 낳은 극소수 기사 중의 하나인 백 5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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