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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라이브바둑 통합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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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라이브바둑 통합 기자간담회
| 한국기원 2003-01-27 오후 04:3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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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프라자호텔에서 일간지 및 방송사 바둑담당 기자, 관계자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인터넷사이트 타이젬과 라이브바둑의 통합을 위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타이젬은 지난 2000년 3월에 창립된 바둑전문 인터넷사이트이며, 양사는 지난 1월 15일 라이브바둑(2002년 1월)의 영업자산을 양수하는 형태의 사이트 통합을 전격 합의했다.
타이젬 이사인 조훈현 9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라이브바둑과의 통합으로 그 동안 타이젬의 취약 부분으로 지적되어 온 대국프로그램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는 착수하지 못했던 각종 획기적인 온라인 바둑사업을 과감히 선보이겠다.”며 “특히 세계 일류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온라인 바둑리그를 창설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젬과 라이브바둑의 통합에 따라, 양사는 각 사이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차원에서 대국실과 생중계는 라이브바둑 중심으로, 웹시스템과 컨텐츠는 타이젬 중심으로 통합을 완료한 뒤, 4월경부터 새로운 통합 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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