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다음 세대가 살아남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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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다음 세대가 살아남기 위해선
유창혁 도장배 어린이 바둑대회 주최한 유창혁 9단 인터뷰
| 김상우 2009-12-14 오전 05: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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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플레이~ 파이팅~”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야탑고등학교는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해있었다. 카메라 가방의 무거움을 못 이기고 가픈 숨을 몰아쉴 때 여기저기서 파이팅 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어진 ‘깡’ 소리를 듣고서야 ‘아하, 이 학교에 야구부가 있구나.’며 무릎을 쳤다. 꽁꽁 얼어붙었던 운동장은 갑자기 찾아든 온기에 물기를 토해냈으나 그들의 얼굴은 온통 야구공에만 관심이 있었다.
야구부들의 경기를 잠시 구경하다 학교 강당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강당에는 약 100여명 가량의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바둑을 두는 중이었다. 세계최고의 속사포 실력을 뽐내는 마냥 하양까망 바둑알을 정신없이 나르는 아이들의 얼굴엔 해맑음이 가득하다. 유창혁 9단과 최규병 9단, 그리고 김영환 9단과 김만수 7단은 대회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애정 어린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유창혁 9단과 잠깐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젠 승부사 유창혁보다 바둑인 유창혁이 더 어울리지 않겠냐는 너털웃음엔 관조의 여유가 느껴진다. 바둑도장일과 방송일, 그리고 바둑대회 유치까지, 그의 반외 속력행마는 하루를 더할수록 더욱 신명나게 뻗쳐나간다. 유창혁 9단과 나눈 짤막한 대화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해본다.
유창혁 도장배 어린이 바둑대회를 만들었다. 먼저 대회를 만들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도장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걸 느꼈다. 요즘 어린이 바둑대회가 조금씩 줄어가는 상황인데 성남시에 있는 초등학교 대부분이 바둑부를 개설하지 않고 있다. 있던 바둑부도 없앤다는 얘기는 어린이 바둑교육 자체가 정말 큰 위기에 놓여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실정이다.
뭔가 조금이라도 어린이바둑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일단 1회 대회는 성남시 어린이들만 참가하게 했지만 점차 규모를 늘려 전국대회로 만들 것이다.
얼마 전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마지막 대국을 이겼다. 영남일보의 3연속 우승을 결정짓는 굉장한 승리였는데 유창혁 9단의 승리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뻐했다. 팬들에게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싶지 않는가?
좋은 성적을 내려면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하고 엄격한 자기관리가 뒤따라야한다. 요즘 이것저것 다른 일에 신경 쓰다 보니 예전만큼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솔직히 좋은 성적을 내기가 어려운 나이이지 않은가. 우리 세대는 이제 성적으로 말하기보단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할 시기다.
예전 이창호 9단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드니 정확한 수읽기가 조금 힘들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유창혁 9단도 비슷한 느낌인가?
수읽기는 잘 모르겠지만 실수가 많아진 건 확실하다. 컨디션이 좋을 땐 형세판단이 정확히 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엔 두 번을 세 봐도 형세가 오락가락한다. 요즘엔 속기전이 대세다보니 초읽기에 들어가면 정신을 못 차린다.
도장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어떤가? 유창혁 9단과 같이 크게 될 재목은 안 보이는가?
아이들의 재능이야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어떤 아이는 입단하면 큰 물건이 되겠다싶고 또 어떤 아이는 입단하더라도 거기에 그칠 것 같단 인상을 받는다. 본인의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환경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 어떻게 지내느냐가 바둑의 실력을 좌우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바둑 자체를 좋아하고 실력이 쑥쑥 커갈 때 가르치는 보람을 느낀다.
방송해설을 많이 한다. 젊은 기사들 사이에선 유창혁 9단의 해설이 지독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어, 저 수는 뭡니까? 헛수를 두었네요.’라는 식의 해설이 직설적이라 느끼는 것 같다.
그건 내 스타일이라 어쩔 수 없다.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실수가 나오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다. 과거 선배 기사님들의 방송해설을 보면 대국자들의 실수를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나는 그게 잘 안 된다. 해설은 어찌됐던 정확해야 된다는 관점이다.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하다. 상금제 논의에 불씨를 지폈고 비씨카드배 세계바둑챔피언십 출범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는 건 유창혁 9단의 또 다른 업적이다. 대외적인 행마가 워낙 발빠르다보니 다음 행마가 기대되는 건 당연지사인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이라든지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생각하고 있는 일들은 많다. 그중에서도 바둑의 세계화 사업은 한시바삐 서둘러야한다.
수십 년간 프로바둑이 한중일 3개국에만 한정되다보니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계속 이대로 가단 바둑시장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협소해질 것이다. 이건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한중일 3국으로 힘들다면 이젠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 대한바둑협회가 대한체육회 정가맹이 되면서 정부예산을 바탕으로 세계화 사업에 첫발을 디뎠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시작을 했다는 자체가 놀라운 변화다.
현재 소수의 프로기사들과 연구생 출신 아마추어 강자들이 유럽과 구미 쪽에 나가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숫자를 지금보다 더 많이 키워야 한다. 내 생각에는 적어도 50명 가까이 해외보급을 내보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보급 활동에 나선 이들이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든든히 해줘야 한다. 훗날 이들의 활동이 기반이 돼 유럽과 구미 쪽에 프로제도가 정착된다면 바둑시장은 지금보다 배 이상 커질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바둑계의 역량을 한군데 모아야만 한다. 10년 정도 꾸준히 노력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우리 세대는 지금 이 자리에만 머무를 수 없는 세대인 것 같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바둑의 세계화는 최우선사항이 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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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kha |
｜ 2010-01-30 오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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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이창호가 나이가 들어 정확한 수 읽기가 힘들어 졌다는건 이해가 안되는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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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생 |
｜ 2010-01-01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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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단계를 밟지 안으면 힘듬 보이는것과 보여지는것의차이 인지라 좋은결과를 낳으렴 지혜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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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09-12-28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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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에 엉기는 넘 아작내는 성과를 내었지여..어딜감히...모난 돌에게 정을 날렸지여!!.....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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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엉아 |
｜ 2009-12-26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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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인도 바둑계를 위해 이토록 열심인데 한국기원에선 무슨 일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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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삼잔 |
｜ 2009-12-26 오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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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내년에도 변함없이...핫팅입니다 유창혁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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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4dr |
｜ 2009-12-25 오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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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양성과 바둑인 저변확대를 위해 ... 힘쓰시는 보습이 존경스러우며
다른 프로기사님들께도 귀감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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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09 |
｜ 2009-12-18 오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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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을 준비하는 분 그이름 유창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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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드욘센 |
｜ 2009-12-17 오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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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님 세계4강 다시한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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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뺑이 |
｜ 2009-12-15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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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범님 !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고 , 꿈은 이루어 진다 더군요
한번 ,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발상을 해야 할것 같아요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눌수 있는 기상 천외한 아이디어가
누구 한테서 나올려나 ㅎㅎㅎㅎㅎ ~~~~~
함께 , 함께 , 함께 , 함께 , 함께 ,생각 한다면 반드시 길은 있을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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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뺑이 |
｜ 2009-12-15 오후 5: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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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터 먼저 바둑 붐을 일으키셔야 세계화도 되겠지요 .
속담에 집안에서 새는바가지 나가서도 샌다
자국에서도 실정이 이러한데 세계화란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가요?
한가지 꼬집자면
그동안 한국기원이나 프로들이 독불장군식으로 한국 바둑계를 이끌었어요.
함께 하는 바둑이 되어야 하는데 .
하나부터 열까지 한국기원이나 프로들이 다했지요 ,기획부터 정리 결론 심판 비판 판정
귀 막고 눈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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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뺑이 |
｜ 2009-12-15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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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위 유저님들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 그러나 ,
중요한 한가지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 싶은데요 .
세계화로 가자면 먼저 받아들이는 사람들 편에 서서
곰곰히 그들의 문화 , 생활 습관 ,등 등 등 ,,, 특히나 민족성 을 고려 하여야 할텐데
지금 이대로의 우리나라 방식이 그들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쯤에서 한국 바둑 모든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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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碧雲 |
｜ 2009-12-15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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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안목을지니고계시네요...저도같은의견입니다...유사범님화이팅하세요!!! 나중에한번찾아뵈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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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와춤을 |
｜ 2009-12-15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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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홧팅!!!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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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12-15 오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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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님 진정 대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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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09-12-14 오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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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범님이 진정 나이값을 하시는구려. 성적을 내기 힘든 나이가 되었지만 이젠 당연히 후세들에게 보답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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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09-12-14 오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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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고.. 기전 이름이 유창혁 도장배가 아니라 유창혁배로 하시는 것도 좋을텐데요... 전국 규모로 확대되면 꼭 유창혁배로 바꾸시길 바랄게요..^^ 유사범님 위상에 비추어볼 때 어린이기전에 유창혁배 타이틀이 있다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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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09-12-14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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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날카로운 일지매의 모습도 멋졌지만 무게감 있는 현재의 중후한 중년의 모습도 보기 참 좋습니다.^^ 세월에 따라 그에 알맞는 모습을 갖출 수 있다는 것도 큰 복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일선이나 보급 모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 기대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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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민지 |
｜ 2009-12-14 오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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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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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09-12-14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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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기사에는 econ 씨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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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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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말할려고 했는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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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대학교 |
｜ 2009-12-14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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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이 한국바둑계 1인 독주에 불씨를 살렸다면 다가오는 세계바둑보급에
최초로 이바지 한 사람은 유창혁사범님으로 기억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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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소리 |
｜ 2009-12-14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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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세계로의 보급에 박차를 기해야 하는 것이 필연적인 상황인 것 같네요. 문제는 그런 예산과 보급활동을 보장해주는 기금이 조성되어야 할 것 같은데,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협력해가야 할 사안이 아닌가 싶은데... 누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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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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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의 기사회장이나 기원관계자들의 회동으로 안건화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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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istine |
｜ 2009-12-14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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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외 활동도 바둑만큼 멋지십니다. 유사범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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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1 |
｜ 2009-12-14 오후 4: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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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여 저번에 이붕 선생님 기사도 감명깊게 읽었는데 알게 모르게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고 보기 좋네요... 전 세계인이 바둑을 두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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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kl |
｜ 2009-12-14 오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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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유사범의 노력이 빛을 발할때가 꼭 올것이다.바둑 메너가 더티한 9단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바둑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프로 기사가 한국,중국,일본에 5명씩만 있어도 한결 쉬울텐데...(세계화는 고사하고 일국의 1인자도 바둑을 못두게하는 자들이 있는한은 요원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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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돌 |
｜ 2009-12-14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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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범님 힘 내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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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09-12-14 오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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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저런 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은 많겠지만 유사범님 정도의 성적은거둬야 주변에서 인정해 줄 거 같네요. 향후 한국바둑의 선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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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64 |
｜ 2009-12-14 오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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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계에 유창혁 사범이 있다는 것은 정말 천행이라 생각합니다. 유사범의 글과 관련된 뉴스를 때때로 보면서 한국바둑의 진정한 구원자라 생각하며 감명받고 있습니다. 힘 내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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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09-12-14 오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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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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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09-12-14 오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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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발 벗고 나서서 해야 할 일을 유사범이 대신하고 있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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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12-14 오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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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 바둑을 좋아하는 동호인으로써 유사범님의 탁월한 견해에 우리 모두가 참여해서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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