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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의 선수단을 대표하여 전남대표 임지호 선수(오른쪽) 악지우 선수가 선수선서를 했다. |
25일~26일 남자12세 이하부· 여자12세이하부· 남자15세이하부· 여자15세이하부 등 단체전 4개 종목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대회가 25일 전라남도 신안군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을 비롯해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전남바둑협회 기명도 회장, 김용섭 강원도 단장, 이상구 경기도 단장, 박삼열 경상남도 단장, 이명우 대구광역시 단장, 주기돈 경상북도 단장, 김용수 대전광역시 단장, 서현우 부산광역시 단장, 장학재 서울특별시 단장, 이동은 세종특별자치시 단장, 박기주 울산광역시 단장, 강명회 인천광역시 단장, 강종화 전라북도 단장, 강치호 제주특별자치도 단장, 김효곤 충청남도 단장, 장계상 광주광역시 단장, 조경운 충청북도 단장 등이 참석했다.
▲ 오후 1시 시작된 개막식에서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바둑계의 귀중한 동량인 선수들을 현장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장차 대한민국의 바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커 나가기를 바라며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가 대회장에 운집한 선수들에게 덕담했다.
53회째를 맞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국가의 동량인 유소년과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보급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행·행복·건강한 삶’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는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되며 선수단과 임원 1만8000여명이 참가한다.
바둑 경기는 신안군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남자12세 이하부· 여자12세이하부· 남자15세이하부· 여자15세이하부 등 단체전 4개 종목에서 순위를 가린다.
선수는 각 시도 소속 대표에 한하며, 한국기원 연구생은 출전할 수 없다. 경기는 각부 3인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기명도 전남바둑협회장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 심판 선서. 정봉수 대한바둑협회 회장과 심판대표 이수호 심판.
▲ 김기범 심판위원이 대회 규정에 관해 선수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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