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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진행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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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진행의 추이
– 최강부를 중심으로
| cyberoro 2003-12-08 오후 07:5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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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대회로는 역대 최다의 참가자가 출전한 ’2003 LG정유배 전국 Cyber 아마바둑축제가 본선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12월 1일과 2일에 걸쳐 무작위 대국으로 벌어진 1차예선에서 3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모두 910명. 12월 3일부터는 2차예선 리그에 돌입했다.
이강욱, 하성봉, 서중휘, 홍맑은샘, 윤춘호, 김정수, 홍석의, 온승훈, 한문덕, 윤사련 등등, 현재 아마바둑 정상을 다투고 있는 청년 고수들은 비교적 순탄하게 승수를 쌓아간 반면에 왕년의 강호 쪽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노익장을 보여주던 강영일 아마7단이 同歸於盡 선수에 일격을 당해 탈락한 것을 시발로, 박성균 아마7단이 치과의 최고수 46481121 선수에게, 공한성 아마6단이 스킨바둑 선수에 패퇴했고, chc0422·겨울수담·별빛서생 등의 강호는 3자 동률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반면에 강자를 제친 사례도 심심치않게 발견되었으니 구상바둑 선수는 청년강호의 일원인 초까시 선수를 눌렀고, 루루라루 선수는 지난 세기 아마정상으로 꼽히던 조병탁 아마7단을 꺾고 기염! 형태는 다르지만 김동근 아마6단은 무서운 상승세의 ★솔개★ 선수를 제압하는 노련미를 보였다.
사흘간의 리그에 동률재대국까지 거쳐 예선을 통과한 이는 196명.
이들이 그간에 들인 공력을 생각하면 LG정유 보너스카드의 혜택은 무시할 수 없다. 단지 LG정유 보너스카드를 만들어 참가 등록만 했다면 1주일간 편안히 관전하면서 운기조식을 취할 수 있었을 것을…
LG주유소에 가서 3분만 투자하면 만드는 LG정유 보너스카드!
이 대회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니 지체 말고 만드시라!
(이상, 후원사 Promotion 끝!)
후원사 특혜 조건으로 이미 본선에 진출해 있는 LG정유 보너스카드 보유자는 1,290명.(LG정유가족 부문 제외) 여기에 196명의 예선 통과자를 더해 부별로 분류하면, 최강부 112명, 갑조 527명, 을조 339명, 병조 315명이다.
8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 3승(최강부)에서 최대 7승(갑조)이 더 필요하다. 최강부에서는 그동안 날을 세우고 있던 김남훈, 김동섭, 서부길, 이철, 김진환, 박휘재, 임진영, 백재욱, 김충모, 정성재, 홍순선, 김준식, 임연식, 강정길, 오종성 등 역전의 맹장들이 합류한다. 가히 도산검림(刀山劍林)으로, 국내 아마최강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그러나 8강고지에는 꿀이 흐른다. 8강에만 올라도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고, 경품도 있다.
당일 초청 기사가 이창호, 양재호, 쟝주주, 루이나이웨이, 최명훈, 이지현(이미 섭외 끝났다!), 무려 6명이고, 원하는 사람은 즉석에서 지도기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일반 부문은 9일(화)부터 총 토너먼트로, LG정유가족 부문은 15일(월)부터 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용호상박에 기대만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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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ung03 |
｜ 2003-12-10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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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바둑 대회도 프로 바둑 못지 않게 스릴 넘치네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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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까와 |
｜ 2003-12-08 오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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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이 흐르는 8강으로 갑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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