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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수 바닷가에서 갑조리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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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수 바닷가에서 갑조리그를~
| 김수광 2012-05-30 오후 05: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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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조리그의 세 번째 나들이 행선지는 한국 전라남도 여수였다. 원성진 9단이 속해 있는 안후이화이팀과 탄샤오 5단의 안후이닝궈팀의 4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
중국갑조리그의 세 번째 나들이는 한국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엑스포 기간과 겹쳤다.
하루 전 29일은 이벤트로 이창호 9단과 녜웨이핑 9단의 기념대국이 여수 엑스포에서 열렸고, 30일은 행사장에서 조금 떨어진 히든베이 호텔에서 갑조리그 4라운드 안후이화이 대 안후이닝궈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해외경기는 안후이화이팀의 후원사 구진공 주류회사가 주최했다. 구진공 주류회사는 여수 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에서 '구징궁쥬' 홍보를 하고 있다. 갑조리그는 홈&어웨이 방식을 취하고 있는 대회. 마침 홈팀인 안후이화이팀의 차례여서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기로 결정하고 비용을 댔다.
원성진 9단의 소속팀 안후이화이팀은 안후이닝궈팀에게 종합 1-3으로 졌다. 원성진 9단은 중국 랭킹 1위 탄샤오 5단에게 251수 만에 백으로 불계패했다. 중반까지 우세했지만 이후 몇 개의 실착이 있었다. 마오루이롱 5단은 왕레이 6단에게, 속기판에서는 후이에펑 4단이 쑨텅위 7단에게 져서 3패. 차이징 4단만이 쑨리 5단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획득한 점수는 없었다. 반면, 안후위닝궈팀은 3점을 얻었다.
중국갑조리그의 제한시간은 2시간 40분 1분 5회로 보편적인 세계대회의 제한시간과 비슷하며, 4판 중 1판은 속기전으로 치러진다. 속기전은 1시간 1분 1회로서 한ㆍ중ㆍ일 국가 간 연승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와 같다.
중국갑조리그 총 12개팀이 1년간 22라운드를 벌이며, 하루에 각 라운드는 동시에 치른다.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해외 경기를 제외한 4라운드의 다른 경기는 중국 각지에서 펼쳐졌다.
중국 갑조리그가 해외에서 경기를 치르기 시자한 것은 2007년 몽골의 울란바타르 경기가 시초로, 2011년 7월 프랑스 보르도 경기에 이어 이번 여수 엑스포 경기가 세 번째다.
2012 중국갑조리그 팀원구성
랴오닝(辽宁觉华岛) - 펑첸, 멍타이링, 조한승, 탕웨이싱, 정먀오신, 마샤오빙
충칭(重庆冷酸灵) - 씨에허, 구리, 왕시, 양딩신, 리쉬엔하오
꾸이저우(贵州百灵) - 왕레이, 리저, 박문요, 스위에, 펑리야오, 우광야
산동(山东景芝酒业) - 저우허양, 저우루이양, 장웨이지에, 판팅위, 장치앙, 차오다위엔
베이징(中信北京) -콩지에, 천야오예, 장원동, 종원징, 퉈지아시, 한이주
다롄(大连上方衡业) - 박정환, 니우위티엔, 리캉, 류시, 미위팅
안후이N(安徽宁国市政) - 탄샤오, 쑨텅위, 왕레이(雷), 쑨리, 꾸즈하오
안후이H(安徽华亿) - 원성진, 황이중, 마오루이롱, 차이징, 후위에펑
시안(西安曲江) - 최철한, 왕위후이, 왕하오양, 황천, 타오신란, 궈위정
상하이(中国移动上海) - 창하오, 치우쥔, 후야오위, 판원뤄, 주위엔하오
저장(浙江建设银行) - 김지석, 저우허시, 장타오, 친위에신, 커지에, 통멍청
항저우(苏泊尔杭州) - 이영구, 류싱, 옌환, 궈원차오, 왕타오, 리엔샤오
 ▲ 원성진 9단과 같은 팀 안후이화이의 마오루이롱 5단.
 ▲ 원성진 9단은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갑조리그를 치르게 됐다.
 ▲ 씨에허 9단을 제치고 중국 단독 랭킹 1위가 된 탄샤오 5단. 안휘성닝궈팀.
 ▲ 안후이닝궈팀의 쑨리 5단.
 ▲ 쑨리 5단(왼쪽)과 차이징 4단의 대국.
 ▲ 주장들의 대결. 원성지 9단(오른쪽)과 탄샤오 5단이 겨뤘다.
 ▲ 대국이 벌어진 히든베이 호텔에서 바라본 여수 바다.
 ▲ 안후이닝궈 왕레이 6단(왼쪽)과 마오루이롱 5단의 대결.
 ▲ 왕레이 6단이 부채를 쥐고 숙고 중이다.
 ▲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제한시간을 취하고 있는 갑조리그 속기전. 후위엔펑 4단(오른쪽)과 쑨텅위 7단의 대결. 후위엔펑 4단은 한국에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사다.
 ▲ 안후이화이팀의 후위엔펑 4단.
 ▲ 안후이닝궈팀의 쑨텅위 7단.
 ▲ 오후 1시가 되기 조금 전, 식사를 마친 원성진 9단이 먼저 앉아 있고 탄샤오 5단이 차를 타서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 갑조리그의 해외대국이 열린 여수의 히든베이 호텔. 이달 5월 2일 개장했으니 한 달도 되지 않았다.
 ▲ 바다가 보이는 히든베이 호텔의 산책로. 원성진 9단은 바쁜 일정 관계로 엑스포 관람이나 산책을 할 여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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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05-30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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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리그는 농구로말하면 nba 급으로 세계올스타가 모여서하는 메이져무대라면 우리나라 바둑리그는 길거리농구수준 진자 반성좀하자 우리가 스폰해줄기업이 없나 아니면 선수가 없나 진자 너무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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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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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학하는거 아닌가요? 갑조리그가 무슨 NBA급??? 어차피 그네들도 자국선수들이 거의 대부분이구만,,, 용병이라야 우리나라 기사 몇명인데,,, 근데, 갑조리그는 장고전이라 왠지 무게감이 느껴지고, 한국리그는 속기전이라 왠지 가벼워 보이는건 사실이네... 우리 한국리그도 빨리 장고바둑으로 변경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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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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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냐, 속기냐, 이게 문제가 아니고 중국리그, 한국리그, 이것도 알고 보면 다 상금 문제라구,, 대국료나 상금, 결국 돈문제라구, 프로라면 당연히 상금에 민감할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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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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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에 자본이 밀려서 한마디로 돈이 없어서 중국리그 처럼 못하는건데,,뭘 어찌 하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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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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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바둑관련 상품개발이 창의성 부족으로 랭킹제,바둑리그 도입등 모두 짜장면 따라하기,,그나마 세계기전 주최스폰서가 오픈전 도입한것이 앞서간 행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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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사범 |
｜ 2012-05-30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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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머싯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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