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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번엔 결승무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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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번엔 결승무대 가겠다!
| 류승필 2003-10-15 오후 05:2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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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대회 4강 진출이 처음인데 소감은?
첫 진출이지만 크게 흥분되거나 떨리지는 않는다.
- 4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서.... 세계대회 4강 멤버라면 누가 올라오더라도 강자이다. 마음 비우고 편하게 두겠다.
- 오늘 바둑의 승부처가 있다면?
처음부터 잘 풀렸다. 상변 접전에서 좋아졌다고 느꼈고, 흑75, 77이 놓인 시점에서 승리를 예감했다.
- 컨디션은 어땠나?
좋았다. 농심신라면배, LG배 세계기왕전 등 부산에서 시합을 몇차례해서 이곳에 익숙한 것도 도움이 됐다.
- 이전까지 세계대회 최고 성적은?
후지쯔배와 LG배에서 8강에 진출한 게 최고다. 후지쯔배에서는 왕밍완(王銘琬) 9단에게 패했고, 후지쯔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패했다.
- 8강 추첨결과 상대가 야마다 9단으로 정해졌는데, 느낌은?
상대가 야마다라고 해서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다.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 야마다에 대한 느낌은?
첫 대국이었다. 기보로 볼 때는 타개에 능하고 수읽기에 밝은 침착한 바둑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대국에서는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다.
- 부모가 박4단의 열성 바둑팬으로 알고 있는데 집에서 나올 때 당부는 없었나?
편하게 두라는 말씀만 있었다.
- 부산에 와서 대국전까지 뭘했나?
13일 혼자 기차타고 올라왔다. 어제는 해운대 해변가를 잠깐 산책한 것 빼고는 방에서 혼자 보냈다.
- 외국기사에게 비교적 강한 편인데 비결이라도 있는가?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 중국, 일본 기사들과 둘때가 심리적으로 좀 더 편한 것 같다.
- 자, 이제 4강이다. 다음 목표는?
일단, 결승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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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mj |
｜ 2003-10-16 오후 4: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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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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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사 |
｜ 2003-10-16 오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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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ㅡ영훈ㅡ박ㅡ이제는ㅡ결승으로ㅡ화이팅ㅡ영훈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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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달이 |
｜ 2003-10-15 오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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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팟팅! 어린王子의 껍질을 깨고 王座를 향해 훨훨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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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루걸 |
｜ 2003-10-15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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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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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3 |
｜ 2003-10-15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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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실은 오로 2서버 , 홈페이지 우측의 생중계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보시면 동시에 관전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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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엎기 |
｜ 2003-10-15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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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 이창호는? 오로바둑은 하나만 중계해서 알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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