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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나도 한 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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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나도 한 칼 있다!
4강전 상대인 루이9단과는 이번이 첫 대결!
| 김경동 2006-12-19 오후 05: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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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제12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본선8강전 대국이 벌어졌다. 이 8강전에서 이영신 4단이 박지은 6단을 맞아 28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이날 대국에서 초반 흑을 쥔 이4단은 우상귀와 좌하변을 중심으로 그리고 백을 쥔 박6단은 좌상변 두터움과 좌하변의 실리를 챙기며 국면을 이끌어 갔다. 중반전투에서 우변에서 중앙에 이르는 흑대마가 공격을 받으면서 발생한 패싸움이 종국 무렵까지 이어지며 승리의 변수로 남았다.
종반, 중앙 흑 대마가 백의 팻감 부족으로 살게 됐고, 우상귀에서 다시 백의 생사가 걸린 패싸움이 벌어졌다. 우상귀 패싸움에서 역시 백이 팻감 부족으로 오히려 백 대마의 생명이 위험에 빠졌고, 결국 실마리를 찾지못한 박6단이 283수만에 돌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이4단은 이미 4강에 올라와 있는 루이나이웨이 9단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는데 두 사람은 이번이 첫 대결!현재 4강에는 두 사람이외에 조혜연 7단을 비롯하여 박소현2단 VS 하호정 3단 승자로 좁혀져 있는 상황이다.
한때 '윤영선-이영신' 투톱으로 여류바둑계를 주도했던 이4단은 제1회 보해컵 준우승, 제4회 여류국수전 우승 등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4강 진출로 부활할 수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종전의 8강 패자부활 토너먼트에서 16강 토너먼트로 변경된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은 동아제약㈜에서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다. 우승상금은 1천1백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백만원. 본선 4강 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시드가 부여되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 덤은 여섯집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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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nan |
｜ 2006-12-21 오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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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예쁘세요. ^^ 내년에 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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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만세 |
｜ 2006-12-19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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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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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만세 |
｜ 2006-12-19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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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님 예전에 팬이었는데 다시한번 날개를 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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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