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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2연승 찍고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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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2연승 찍고 결선행!
| 이경민 2006-06-14 오후 04: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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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상, 결선 토너먼트 진출 확정!
6월 1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6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본선 대국에서 윤준상 4단이 고근태 5단을 물리쳤다.
지난 8일, 3연승에 도전하는 허영호 5단의 기세를 꺾으며 1승을 거둔 바 있는 윤준상 4단은 제4회 대회 준우승자 고근태 5단을 누르고 2연승에 성공,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올해 22승 10를 기록 중인 윤준상 4단은 한국 프로기사 랭킹 14위에 올라있다. 윤4단은 박병규 5단과 3연승을 놓고 다툰다.
윤4단의 합류로 신예최강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될 주인공은 이영구 5단(2연승), 진동규 3단(3연승), 박정상 6단(2연승), 허영호 5단(2연승)까지 모두 다섯 명으로 늘어났다.
신예기사들의 연승전 방식이 흥미진진한 오스람코리아배는 만25세이하의 5단 이하의 기사만 출전할 수 있다. 연승 달성 시 결선 진출이 확정되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1천8백만원이며, 3연승 시 1백만원의 연승 상금과 이후 1승씩 거둘 때마다 1백만원씩의 보너스 상금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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