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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서봉수폭발 2차전 승리!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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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서봉수폭발 2차전 승리! 승부 원점!!
| 이성겸 2005-12-03 오후 04:2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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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한게임은 2일 저녁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준PO 보해와의 2차전에서 서봉수 9단이 승리를 거두며, 전날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PO를 향한 전열을 재정비했다. 185수 끝 흑 불계승.
루이9단은 초반부터 끊임없이 하단차기 공격(흑19)을 시도하던 서9단을 맞아 주먹 공격으로 맞받아치며(백20부터 백32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중반초입 하단차기 정타(흑39)를 맞은 루이9단은 중반부터 눈에 띄게 움직임이 느려졌다. 서9단이 뛰어올라 상단차기(흑41)를 시도하자, 루이9단은 공격을 막아내고 서9단을 코너로 밀어붙여(백76) 난타전을 시도했지만, 주먹이 제대로 서9단의 안면에 꽂히지는 못했다.
 종반 들어 루이9단은 좌하귀에서 서9단을 밀어붙였으나(백124) 서9단은 노련하게 빠져나가면서(흑131부터 흑143까지)하단차기(흑175)로 점수를 따나갔다. 서9단은 하변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다음 좌하 백 대마를 포획하며, 전날 패배로 잠시 시름에 잠겼던 한게임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씻어냈다.
2차전 필승의지를 다졌던 한게임의 3장 서9단은 화끈한 난타전을 펼치며, 루이9단과의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서9단은 정규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루이9단을 상대로 상대전적 3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승리해 2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1차전 보해에게 '장군'을 허용한 한게임은 2차전을 '멍군'으로 화답했다. 한게임은 이날 승리로 전날 1차전의 패배를 갚고 5전3선승제 준PO의 균형을 맞췄다.
준PO 3차전은 3일 저녁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보해는 안조영 9단, 한게임은 김성룡 9단이 각각 출전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5승 4패로 안9단이 앞서며, 지난 9월에 벌어진 정규리그에서 안9단이 승리한 바 있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 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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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동 |
｜ 2005-12-05 오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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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 봉수 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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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남 |
｜ 2005-12-04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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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북장이라고 ..이게 요즘..청국장이라는 데...맛이 쥑인다. 서봉수사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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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 |
｜ 2005-12-04 오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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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의 진로배 9연승 불멸의기록을 다시보고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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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j080 |
｜ 2005-12-03 오후 5: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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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가 뭔말이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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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암 |
｜ 2005-12-03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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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님 k-1 을 엄청 좋아하시나 보다. 기사 내용이 너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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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renti |
｜ 2005-12-03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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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이 한판만 이기면 승리하겠군. 김성룡이 어떻게 2장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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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의견 |
｜ 2005-12-03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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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봉수 ..... 봉수성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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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