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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바둑, 2연승으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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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바둑, 2연승으로 리드!
| 이성겸 2005-07-09 오후 03: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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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저녁 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보해 VS 피망바둑 3장전에서 피망바둑의 박승현 4단(오른쪽)이 보해의 루이나이웨이 9단을 꺾고 2:0으로 리드하며 승점1점을 확보했다. 205수끝 흑 불계승.
오늘 바둑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 스스로 무너진 바둑이었다. 바둑 내용을 보면 초반 두텁게 국면운영을 펼친 박승현 4단에 맞써 루이나이웨이 9단이 침착하게 좌상귀와 하변의 큰 집을 형성하며 100여수까지 흑이 덤을 내기 어려운 국면이었다.
두 대국자 모두 별다른 전투없이 계가바둑으로 흐를 무렵 루이 9단이 좌변 백 한점을 무사히 연결하였다면 소속팀 보해의 연패를 막을수 있는 기회였으나, 박승현 4단의 좌상귀 시기적절한 응수타진의 끊음수(흑 93)에 이은 좌변 백 넉점을 아무런 피해없이 포획하는 성과를 올리며 좌중앙에 큰집을 만들어서는 큰 차이가 벌어졌다.
 피망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한 박승현 4단은 국후소감으로 "하변에서 한칸 뛰는 수(흑 35)가 느슨해 상변 침입을 허용한 후 바둑이 어려웠지만, 루이9단의 좌변 실수로 승리를 예감했다"는 의견. 얼마전 농심배 예선 결승에서 강동윤 3단에게 패한 아픔을 딛고 바둑리그 첫승을 신고한 박승현 4단의 승리로 피망바둑은 승점1점을 확보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전날 진동규 2단에 이어 루이나이웨이 9단이 무기력하게 무너진 보해는 4연승후 6연패의 늪에 빠지며 남은 두판을 모두 이겨야만 승점을 올리는 부담을 가지게 되었다.
두 팀의 2장전은 7월9일 저녁8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피망바둑은 홍민표 4단 보해는 안조영 8단이 각각 출전한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한번 맞붙어 안조영 8단이 승리한 상태. 현재 26승 10패로 다승 9위, 승률 8위를 달리고 있는 안조영 8단이 우세하지 않을까 예상되지만, 속기전인데다가 단판승부라서 섣부른 예측은 금물.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하며, 1서버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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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ugy79 |
｜ 2005-07-10 오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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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국자보다 계시원을 위주로 사진찍나? 찍새 누구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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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9 오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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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이 뉴스 나오면 이 소리 지겹지도 않나.그렇다고 내가 저 아가씨 한테 뭐 억하 감정이 있는건 아니지만.테레비 보고 평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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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9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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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는거 안봤나.그래도 요즘은 많이 조아 졌더만.사진이 너무 잘 나온 거요.좀 지나면 더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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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의神 |
｜ 2005-07-09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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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루이가열심히두시는모습이 게시보다 예쁜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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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5-07-09 오후 5: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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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탈이다.. 몇살일까? 나보다 많을듯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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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게수 |
｜ 2005-07-09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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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하는 분 이쁘네요^^ 루이 아줌마랑 차이 많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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