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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루이 사범님, 여류국수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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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루이 사범님, 여류국수는 안돼요!”
조혜연, 루이 패자조로 내몰고 결승 선착!
| 이경민 2005-02-04 오후 07: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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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여류국수 2연패 향해!"
조혜연 5단(오른쪽)이 루이나이웨이 9단을 패자조로 내몰고 결승에 선착했다.
2월 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승자조 결승전에서 조혜연 5단이 루이나이웨이 9단을 상대로 236수끝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해 '독주천하'로 일관돼온 루이 9단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여류국수와 여류명인 양대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조혜연의 해'를 만들었던 조 5단은 올초 1년만에 다시 만난 루이 9단에게서 여류명인을 빼앗기며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혜연 5단은 언제 그랬냐는 듯 여류국수전 결승진출이 걸린 이 대국에서 루이 9단을 다시금 격침시키며 결승에 선착, 여류국수 2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혜연 5단은 김세실 초단, 박지은 5단을 꺾은데 이어 루이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패자조로 밀려났지만 루이 9단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에 따라 패자조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으로 직행할 수 있기 때문. 루이 9단은 박지은 5단 대 윤영선 4단의 승자와 패자조에서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과연, 루이 9단이 패자조에서 회생해 조혜연 5단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은 예선을 거친 뒤, 패자부활 토너먼트방식의 본선을 거쳐 승자조 우승자와 패자조 우승자의 결승3번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상금은 1천만원. 전기 대회에서 조혜연 5단이 루이 9단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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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d |
｜ 2005-02-08 오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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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언니...^-^ 잘해...♡[<-신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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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zart7 |
｜ 2005-02-05 오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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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연패!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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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독사 |
｜ 2005-02-04 오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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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님이 여류국수 재탈환을 위해 시동을 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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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석 |
｜ 2005-02-04 오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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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런! 간발의 차로 2등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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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의시간 |
｜ 2005-02-04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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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조혜연 여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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