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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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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진출자 확정!
각부 우승자는? 32강 토너먼트로 벌이는 왕중왕전 진출자 가려져
| 이경민 2005-01-31 오후 09: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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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규모(총5억원)를 자랑하는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 출전할 32명의 전사가 모두 확정됐다.
지난 2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제2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각부 예선 3회전이 일제히 벌어졌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현무,백호,청룡,주작부까지 총4개 그룹으로 나눠 치러지는 전자랜드배는 각 부별로 우승자를 선발하지만, 각 부 상위 8강 진출자(주작부는 4강진출자)끼리 겨루는 왕중왕전이 진정한 볼거리. 다른 기전에서는 볼 수 없는 전자랜드배만의 독특한 대회방식인 셈이다.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왕중왕전은 전기 우승, 준우승 두명과 주최측에서 지목한 와일드카드 두명, 그리고 각 부 상위 8명(주작부는 4명)까지 총32명. 전기 우승자는 김성룡 9단, 준우승자는 김주호 5단이며, 와일드카드는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에게 돌아갔다.
예선을 통해 결정된 각 부 예선 통과자는 다음과 같다.
▶ 현무부(만51세 이상-1954년 이전 生) - 8강 진출자에게 왕중왕전 출전권 부여
- 조훈현 9단, 장수영 9단, 노영하 9단, 황원준 9단, 이홍열 8단, 문명근 8단, 이상철 7단, 임순택 4단
 조훈현 9단, 장수영 9단, 임순택 4단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왕중왕전 진출. 한편, 재기를 노리는 서봉수 9단은 장수영 9단에게 패해 왕중왕전 진출이 좌절됐다. 4강이 가려진 결과 조훈현 9단과 장수영 9단, 노영하 9단과 이상철 7단이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초기대회 현무부 우승을 차지했던 조훈현 9단이 이번에도 무난히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백호부(만26세~만50세 이하, 1979~1955년 生) - 8강 진출자에게 왕중왕전 출전권 부여
- 백성호 9단, 윤성현 9단, 김승준 8단, 안조영 8단, 김영환 7단, 이성재 7단, 류재형 6단, 김만수 5단
55명으로 네 그룹 중 가장 많은 기사들이 참가한 백호부는 백성호ㆍ정수현ㆍ김수장ㆍ양재호ㆍ최규병 9단 등의 중견기사를 비롯해 79년생의 안조영 8단, 한종진 5단, 김강근 5단 등 다양한 층으로 구성됐다.
 군복무 후 재기를 노리고 있는 이성재 7단이 3연승을 기록하며 왕중왕전 진입에 성공했으며, 백성호 9단도 최규병 9단을 꺾고 8강에 골인.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창혁 9단은 김만수 5단에게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제1회 대회에서 백호부 우승을 차지했던 루이나이웨이 9단은 이번부터 신설된 대회규정 따라 여성부인 주작부로 참가했다. 31일 8강전을 치른 결과 안조영 8단 대 김영환 7단, 류재형 6단 대 김만수 5단이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 청룡부(만25세 이하, 1980년 이후 生) - 8강 진출자에게 왕중왕전 출전권 부여
- 최철한 9단, 조한승 8단, 이희성 5단, 이영구 3단, 홍성지 3단, 박진솔 2단, 박지훈 초단, 온소진 초단
신예기사들이 총출동 함에따라 '죽음의 조'라 불리는 청룡부. 예상과 달리 박영훈 9단, 송태곤 7단, 안달훈 6단이 각각 최원용 3단, 진동규 2단, 윤준상 3단에게 패해 1회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목진석 8단 또한 박승철 4단의 일격으로 3회전 진출이 좌절, 이변을 보였다.
2월1일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청룡부는 최철한 9단 대 박지훈 초단이, 이희성 5단 대 이영구 3단이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2004 승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영구 3단은 조한승 8단을 꺾고 4강에 진출, 기세를 타고있다.
▶ 주작부(여성부) - 4강 진출자에게 왕중왕전 출전권 부여
- 루이나이웨이 9단, 조혜연 5단, 현미진 3단, 이하진 초단
 1회대회에 비해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여성부가 신설되었다는 점. 루이나이웨이 9단과 조영숙 3단을 비롯한 30명의 여자 기사들이 총출동한 여성부는 4명까지만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다.
8강전에서 루이 9단 vs 박지은 5단, 조혜연 5단 vs 이민진 4단의 매치로 주목을 끌었던 주작부는 루이 9단과 조혜연 5단이 각각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상태.
한편, 지난해 말 제26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이하진 초단(17세)이 이지현 3단, 김선미 초단, 김민희 2단을 연파하고 4강에 진출, 기대를 모았으나 루이 9단에 막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루이나이웨이 9단 대 조혜연 5단의 주작부 결승 대국은 2월내에 생중계 할 예정.
국내 최대 규모의 매머드 기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한국경제신문, 바둑TV, 사이버오로가 공동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주식회사 전자랜드가 후원한다. 청룡, 백호, 봉황, 우승상금은 7백만원, 주작 부문은 500만원이다 , 준우승 상금은 3백만원이며 최종 '왕중왕' 상금은 4천만원이다. 준우승은 1천5백만원. 왕중왕전 결승은 3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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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mj |
｜ 2005-02-04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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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이가 우승하면 좋겄다 괴력 발휘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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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극 |
｜ 2005-02-01 오후 6: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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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김은 이제 국내기전보다도 국제기전에 더 신경써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 합니다. 한국바둑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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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주버스 |
｜ 2005-02-01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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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솔사범님도 통과하셧네요^^ 랜드빡을 기원합니다 그의실력이면 충분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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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푸래기 |
｜ 2005-02-01 오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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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사범님의 파카입고 바둑두는 모습이 인상적^^ 대국장이 무척 추운듯. 난방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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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00haha |
｜ 2005-02-01 오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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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일세..바둑두는 사람들..생각하게 만드네..욕 못해서 안달이 났나..자기나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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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18급 |
｜ 2005-02-01 오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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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 기전이 죄다 최소한 전자랜드배만큼의 상금 수준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일본 만큼은 아니더라도..삼성도 국내기전 하나 더 후원하고, 현대자동차는 좀 각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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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18급 |
｜ 2005-02-01 오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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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영훈은 졌다고 분명 기사에 나와 있는데, 우승자가 최철한, 이세돌, 박영훈으로 압축된다고??참나..아이디답게 허접한 리플만 올리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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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18급 |
｜ 2005-02-01 오전 1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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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은 시드받아서 예선 통과했는데 뭐 예선탈락할 수 있음이여..ㅋㅋ 보란 듯이 이창호 사범이 우승하여 온통양아치 저 손에 장을 지지는 꼴을 봐야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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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착수 |
｜ 2005-01-31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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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9단은 본선 시드 배정을 받았습니다.잠자는 재능을 일깨운 전자랜드배의 효력을 인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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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착수 |
｜ 2005-01-31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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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배 예상못했던 김성룡 9단의 우승으로 더더욱 값진 보석으로 온세상을 밝힙니다.각종대회의 대결상의 모순을 해결해주는 한편 전 기사를 전의에 불타게 하는 왕중왕 그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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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양아치 |
｜ 2005-01-31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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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루이의 4강진출,김성룡은 예선 탈락할수 있슴 우승자는 최철한,이세돌로 압축 거기에박영훈 까지 그러나 이창호는 이번에 우승못함 우승함 내손에 장을 지진다고 감히 말할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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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na |
｜ 2005-01-31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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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플 후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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