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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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 이경민 2004-10-01 오후 08: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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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보급기사임을 강조했던 김성룡 8단이 '올인보이' 최철한 8단을 물리치고 국내 최대규모의 기전,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대국이 끝난 후, 최철한 8단은 "아, 젖혔어야 했는데..."라는 짧은 소감으로 복기없이 바둑돌을 돌통에 쓸어담았다. (해당기사 참조)
우승상금 4천만원의 결승 진출과 더불어 9단 승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김성룡 8단은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기쁨을 표시하며, 프로기사 및 바둑계 관계자들에게 갈비를 한턱냈다.
다음은 김성룡 8단과의 인터뷰.
 오늘 바둑의 총평을 하자면.
- 초반은 그런대로 잘 짰는데, 중반 백66이 실수로 그 이후 세개의 곤마가 쫓기면서 힘든 국면이 되었다. 흑151이 실수로 그냥 152자리에 이었으면 좌변 백 대마가 죽는 형국이다. 중반 이후 백 대마가 살게 되면서 내가 낙관한 나머지 바둑이 미세하게 흘렀다.
(◀ 김성룡 8단)
끝내기에서 흑이 하변에 둔 수(흑211)로는 상변을 넘어갔더라면(흑219) 흑이 반집은 두터운 형세인데, 마지막에 최철한 8단이 실수했다. 상변에서 백212를 선수로 당해서는 백승이 확실해졌다. 전반적으로 계가가 안되는 바둑이었는데, 끝에가서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철한 8단이 너무 확실한 선수라고 믿은 나머지 211로 둔 수가 패착이다.
평소에도 김성룡 8단은 본인 스스로가 보급기사라고 언급을 자주하는데.
- 그렇다. 내가 보급기사라고 느끼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예전과 달리 시합전 준비나 긴장감 등이 많이 틀려졌다. 예전에는 시합 전에 미리 준비도 하고 잠도 잘 안오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오늘도 이길 거라는 생각은 안했다. 하지만, 바둑을 둘때 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징크스가 있다면?
- 최근에 생긴 징크스가 한가지 있다. 14개월된 딸 다은이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시합전때 마다 컵을 깨곤 했다. 그것도 전자랜드배 시합마다. 지금까지 한 네번은 깬 것으로 기억한다. 어제도 컵을 깼는데, 왠지 우연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설을 많이 하는 편인데, 프로기사로서 성적에 지장을 받지는 않는지.
- 요즘에는 바둑이 안된다. 바둑리그 해설을 하고 있는데, 속기바둑인지라 도움이 많이 된다. 일류 기사들의 속기바둑을 보면서 승부처가 왔을 때 처리하는 방법 같은 것들이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방송 해설하는 것이 바둑 실력 늘리는 것에 도움은 안되지만, 속기바둑 해설은 도움이 많이 된다.
결승에 진출한 것이 얼마만인가?
- 와, 정말 10년만에 결승에 오른 것 같다. 지난 95년도 MBC제왕전 결승에 오른 이후 처음이니까 딱 10년만이다. 감회가 새롭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가장 힘든 고비가 있었다면 누구와의 대국이었나?
- 최규병 9단과의 왕중왕전 8강전 대국이 제일 힘들었다. 거의 진 바둑이었는데, 운좋게 역전승했다. 오늘바둑보다 더 어려웠던 바둑이었다.
10년만에 결승에 진출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 지금도 담담하지만, 기분은 좋다. 하지만, 결승에서 우승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9단이 된 것 자체로 기분이 너무 좋다. 바둑을 하면서 두가지 꿈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9단이 되는 것이고 두번째는 타이틀을 따는 것이었다. 입신(入神)의 경지에 오른 것 자체로 너무 기쁘다.
이처럼 아직까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는데, 앞으로 승부사로서의 욕심도 많지 않은가?
- 속기전이나 세계대회는 관심이 있다. 이외 다른 기전은 이제 큰 욕심이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보급기사와 토너먼트 기사의 구분이 필요하다.
방송을 해보니까 너무 힘들더라. 80%가 주로 방송에 전념을 하고 있는데, 성적을 내려는 욕심은 이제 줄었다. 방송을 잘해서 실력을 더 인정받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정도의 성적은 꾸준히 내야한다.
결혼을 하고나서 성적이 좋은 것 같은데, 어떤가?
- 결혼 후 딸 다은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더욱 열심히 바둑에 임하게 된다. 결혼을 하고나서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딸 김다은을 주목해달라. 돌 잔치때 바둑돌을 잡은 것이 벌써부터 기재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 하하. 바둑은 만3세가 되면 가르칠 생각이고, 개인적으로 프로기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 윤기현 9단을 비롯해 주변 바둑계 관계자들이 김성룡 8단의 전자랜드배 결승진출을 축하해주고 있다. 왼쪽 제일 앞쪽이 김성룡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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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깨비 |
｜ 2004-10-07 오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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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9단님 추카추카~~바둑내용도 돋보였어요...근데 복기는 왜 안하셨나요?최사범이 포기하셔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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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5 |
｜ 2004-10-04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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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기사, 토나먼트 기사 ? 무슨 뜻인가요? 아는 분 설명바랍니다.^^사람은 누구에게나 3 번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김사범 이번에 그 기회를 잡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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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딩샘 |
｜ 2004-10-04 오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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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처음 해설 들을 때 뭐 저래? 신세대라 저런가? 했는데 이제 총각의 해설이 없으면 영 쓸쓸하드러고..이 기분으로 해설계를 휘어잡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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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rbear |
｜ 2004-10-04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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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해설에 따끈한 실력!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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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04-10-03 오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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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9단님!!! 분명히 9단님이라고 불러 드렸읍니다..바둑둘 때마다 김9단님의 이거 죽었어요,못보고 있네요.등..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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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노64 |
｜ 2004-10-03 오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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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성격이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를 지닌 김8단의 우승을 함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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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여? |
｜ 2004-10-03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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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성룡 오빠 죽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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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스74 |
｜ 2004-10-03 오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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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범님 축하드립니다. 해설 잘 보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해설하시는게 많이 느셨는데 대국도 좋아지셔서 더욱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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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포거사 |
｜ 2004-10-02 오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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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성룡은 타고난 해설자다. 대국자의 심리까지도 파고드는 예리함이 있다. 물론, 소년기사때 기재도 충분했다. 가끔 속기전에서 성적 내주고 방송해설을 계속해주시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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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04-10-02 오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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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사범님 세계대회우승할 기재가 충분하십니다, 자기 생각에 달려있죠 꼭 세계대회 우승하는날이 올겁니다. 생각만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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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빛늑대 |
｜ 2004-10-02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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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우승하시면 오로회원들한테도 갈비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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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빛늑대 |
｜ 2004-10-02 오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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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정도 갖고 여한이 없다뇨 ㅋㅋ 우승하시면 기절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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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도돌 |
｜ 2004-10-02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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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여한이 없다? 김성룡사범님 베포가 좀 작넹..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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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ES |
｜ 2004-10-02 오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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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성룡8단은 인기가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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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사엉 |
｜ 2004-10-02 오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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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김성룡 9단되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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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돌 |
｜ 2004-10-02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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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드뎌 입신되다 !1 하하 정말 축하합니다. 계속 재미있는 해설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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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장미 |
｜ 2004-10-02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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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추가해용 김성룡사봄님 분발해서 우승 먹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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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나비 |
｜ 2004-10-02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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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둑 처음 시작할때도 사범님 강의로 시작했는데 사범님이 결승까지 가시니 기쁩니다. 타이틀 따셔서 승부사로서의 기재를 불태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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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두기 |
｜ 2004-10-02 오후 4: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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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축하 드리고요...이제 그 두번째 소원인 타이틀 홀더가 되는 꿈도 이루셔야지요?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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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o1321 |
｜ 2004-10-02 오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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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8단 꼭 우승하세요. 방송 해설과 한게임 지도대국 등 좋은 일 많이 하시니 감사합니다.지난 번 지도대국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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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04-10-02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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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를 이긴 최철한을 이긴 김성룡 해설자님 정말 축하드림니다 더욱 많은사람에게 갈비를 사신 김성룡사범님의 마음을 보니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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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달려 |
｜ 2004-10-02 오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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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합니다.. ♬~ 축하합니다.. ♪~ 김성룡 8단의 9단(=입신) 승단을 축하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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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달려 |
｜ 2004-10-02 오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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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엄마~!!~ 다은 아빠를 더 많이 사랑해 주세여~!!~ 김성룡님의 9단 승단도 축하합니다~!!~ 바둑 TV에서 김성룡님의 해설을 넘넘 명쾌하게 듣고 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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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5 |
｜ 2004-10-02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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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독특한 해설로 인상적인데, 결승진출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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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lee226 |
｜ 2004-10-02 오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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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해설 처럼 바둑두면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고 믿씀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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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연연 |
｜ 2004-10-02 오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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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범님, 팬으로써 정말 축하 축하 드립니다. 김성룡 9단! 잘 어울리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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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쌈 |
｜ 2004-10-02 오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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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범님! 사돈 합시다. 다은이를 며느리로 점찍어 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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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쌈 |
｜ 2004-10-02 오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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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법님 열팬이지요. 나도 소주 한잔에 갈비 한토막 먹을 권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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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불패 |
｜ 2004-10-02 오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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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해설할때 옆에서 마이크 안놓을려구 떼쓰던 갸가 다은이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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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4-10-01 오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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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8단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둑 해설도 재미있게 잘 하시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으니 더 좋네요. 윤기현9단을 비롯한 선배들이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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