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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리그 7인의 무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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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리그 7인의 무사 확정!
안조영, 박정상, 유재형, 예선 도산검림 통과
| cyberoro 2003-01-30 오후 04:5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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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기 왕위전 본선 8인리그의 주연 중 7명이 확정되었다.
1월 2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7기 왕위전 예선결승전에서, 유재형 5단과 박정상 3단, 그리고 안조영 7단이 각각의 순서대로 목진석 6단,최철한 4단,이희성 4단을 꺾고 왕위전 본선리그에 합류하는 감격을 누렸다.
4명의 본선리그 진출자를 가려내는 왕위전 예선은 치열한 전쟁터. 2차예선부터 참여한 안조영 7단의 경우 5연승을 거둬 본선리그에 안착했고 1차예선부터 참여한 유재형 5단과 박정상 3단은 무려 7연승과 6연승을 거둔 끝에 8인리그의 주연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유재형 5단은 신예강호그룹에 속한 백대현 5단, 김명완 6단과 입신전 우승자 장주주 9단과 임선근 9단, 마지막으로는 괴동 목진석 6단의 관문을 통과해야 했고, 박정상 3단은 4천왕의 일원인 유창혁 9단과 소년장사 최철한 4단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본선무대에 올라섰다.
(29일 예선결승을 통과한 3인의 기사외에 나머지 한명의 자리는 2차예선 대국일정이 연기되어 정해지지 않았다.)
전기인 36기 왕위전의 본선 8강리그 서열4위 이내로 시드 잔류를 받은 기사는 이세돌 3단(전기 도전자 1위), 조훈현 9단(2위), 조한승 5단(3위), 서봉수 9단(4위)인데, 이들은 예선을 통과한 4명의 기사와 2003년 한해동안 풀리그의 접전을 치르게 된다.
현 왕위(王位) 보유자는 타이틀 7연패를 기록중인 이창호 9단이며, 8인리그의 최다승자가 도전권을 획득해 이 9단과 5번승부를 벌이게 된다.
1월 29일 왕위전 예선 결승 결과
○목진석 ●유재형 239수 흑불계승
○이희성 ●안조영 149수 흑불계승
○박정상 ●최철한 188수 백불계승
[주최] 중앙일보
[후원] 삼성카드
[대회규모] 2억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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