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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쎄'다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콩지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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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쎄'다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콩지에'였다
중신그룹 ‘콩지에’ 위한 특별 연회, 8만 위안 덥썩 안겨줘
| 사이버오로 2010-07-24 오전 04: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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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갑조리그 중신 베이징팀이, 팀의 주장 콩지에를 위해 특별히 연회를 열어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연회는 최근 콩지에가 이세돌을 상대로 거둔 세계대회ㅡ후지쯔배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중신 베이징팀은 총8만위안의 현금을 축하금으로 마련해 전달했다고 한다.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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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중신 베이징팀은 따싼위엔호텔에서 콩지에9단을 위해 성대한 경공연을 열고 최근 후지쯔배와 TV 아시아 2회연속 우승을 거둔 콩지에를 축하해줬다. 중신그룹 부회장 겸 국제바둑연맹 주석 창전밍과 기패(棋牌- 보드게임군을 총칭)운동관리중심 주임 류스밍도 경공연에 참가하였다
 후지쯔배와 아세안컵에서 2회연속 우승을 거둔 콩지에를 표창하기 위하여 중신그룹에서는 각기 5만위엔과 3만위엔 현금을 상례로 주었다.경공연에서 류스밍주임은 여러사람들한테 콩지에가 근래에 거둔 우수한 성적을 소개하였다.
▶ 우리 남편 쵝오! 콩지에의 부인 천샤오윈. 2009년 12월에 콩지에 9단과 비밀리에 결혼등기(혼인신고)를 했다.
류스밍은 :“콩지에가 이번에 거둔 후지쯔배 우승은 전에 거두었던 두번의 세계대회 우승(삼성화재배, LG배)과는 다른점이 있다. 그 까닭은 결승에서 만난 상대가 중국바둑의 최강 라이벌인 이세돌 9단 이기 때문이다. 제2회 BC카드배에서 콩지에는 우세를 차지한 상황에서도 이세돌한테 역전을 당했다. 이세돌은 복귀후 24 연승이라는 놀라운 전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콩지에와 이세돌과의 전적을 놓고 볼 때 후지쯔배 결승전에 대해 외부에서는 이세돌이 이길 확률이 많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콩지에였다. 그는 1년간 앞뒤로 두개의 세계우승과 두개의 아세안컵 우승을 거두면서 국가바둑팀 팀원들의 사기를 붇돋워 주었다. ”고 치하.
이어서,중신그룹 부회장 겸 국제바둑연맹 주석 창전밍은 : “콩지에 뿐만 아니라 중신 베이징팀의 퉈지아시와 천야오예도 많은 진보를 거두었다! 이들의 등급랭킹은 리그에서 앞자리를 차지 한다. 리그 상반시즌에서 아쉽게 1위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중신 베이징팀이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팀이 우승을 쟁탈하는 과정에서 불굴의 의지와 정신력만 체현할수만 있으면 된다 ! 중신의 바둑에 대한 지지는 사회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고 했다.
콩지에는 최근1년 동안의 컨디션을 총결하면서 : “중국기원과 중신그룹의 지원하에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은 최근 컨디션이 갑자기 어떻게 좋아졌는가고 물어보는데 나도 어떻게 대답할지 잘 모르겠다. 가만이 생각해보면 확실히 중신그룹 베이징팀에 들어온 후 부터 인 것 같다. 중신그룹이 나한테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한다. 나 뿐만이 아니라 베이징팀의 성적도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 유감스러운 점이라면 현재 중신 베이징팀은 갑조리그에서 2위이다. 후반시즌에서 반드시 최선을다해 더 좋을 성적을 거두어야 된다. 이래야만 중신그룹의 지지와 신임에 보답할수 있다. ”고 말했다.
 ▲ 설마 완샷인가요? - 콩지에 9단이 중신그룹 부회장, 류스밍 원장등과 '건배'를 하고 있다. 잠깐, 대체로 프로기사들은 이런 자리에 소극적이지만, 이러한 건배의 순간을 가장 잘 즐기는(?) 기사는 한중일 통털어 구리가 최고다. 말이 통하지 않음에도 각국의 귀빈을 찾아 다니며 건배(그것도 완샷!)를 외치며, 기자들과도 완샷을 자주 했었다.
[출처 | 시나바둑, 장치 ]
[번역 : 이기훈 사이버오로 중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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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연 |
｜ 2010-07-25 오후 1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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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이 결혼하고 안정을 찾으면 예전 막강 포스가 다시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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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10-07-25 오후 3: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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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 빠진 한국바둑 집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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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10-07-25 오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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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열받고 있는데 c8, 더 열받게 만드는 기사네. 후지쓰배 세돌님이 꼭 이겼어야 하는 결승이었다. 재수없는 콩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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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10-07-25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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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 9단, 바둑도 잘두고 인물도 잘 생기고 술도 잘마시고 마누라도 미인이고 집안도 좋고(공자의 후손) 성격도 활달하고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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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야옹 |
｜ 2010-07-25 오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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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아시안게임에서 누가 우세한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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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7-24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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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들이 아무리 깝쳐봐야 쎈돌과 구리와 콩쥐중에 누구를 고를래? 라고 물으면
네들부터 쎈돌을 고를걸? 그게 바로 누가 가장 뛰어난가를 보여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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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4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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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棋牌는 마인드스포츠를 총칭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棋牌운동관리중심의 경우, 바둑-중국장기-체스-브릿지 등을 아울러 관리하는 국가기관이며, 총책임자가 류스밍입니다. 바둑부문[圍棋部] 책임자는 장원둥(張文東) 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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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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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패로 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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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은총 |
｜ 2010-07-24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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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알면 둘을 까먹는 중국인들.. 바둑 뿐만 아니구 스포츠 경제두 마찬가자지 12억애서 선출한 기사하구 4500만에서 선출한 기사인데두 우리가 역대전적으로 우세..올림픽 3억인구 미국 우승 금메달 15개 우리 7개 과연 어느 나라가 우수한가! 대한민국 최강 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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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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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남북이 분단되어서 그 정도지 합쳐지면 더 엄청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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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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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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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ww |
｜ 2010-07-24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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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바둑의 흐름은,,,[ 중국>>한국>>>>일본 ] 이런 판도로 되었다. 이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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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7-24 오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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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정확히는 콩지에의 기세가 지금 무섭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세돌과 콩지에는 이제 세계대회 결승에서 한번 붙었고 한번 졌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의 상대전적은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승부는 이제부터이고,
구리도 있고, 이창호도 있고..춘추전국시대라고 봐야 합니다.
만약, 콩지에가 1~2년 더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간다면
콩의 시대라고 해야겠지만.......양李가 가만 놔두진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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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24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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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마추어가 합류해야 더 많은 기업들의 참가로 이어지고,
결국, 파이확대도 되는것 입니다.
한국리그가 올해도 간신히 9팀을 꾸렸는데,
중국리그를 룰모델로 <리모델링>을 하고, 아마추어를 합류시켜서,
더욱 규모가 크고 재미있는, 한국리그를 만들어 가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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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24 오전 9: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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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자리를 잡은 중국리그를 보니까, 부럽습니다.
이렇게 한국까지 관심이 가는 기사가 나오고.....
한국리그도 경쟁방식을 도입해서, 리모델링 할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이 외국기사를 밧았다면, 한국은 아마추어 기사를 합류시키면 될것 같네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교류가 늘어난다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입단 병목현상 역시 어느정도 해결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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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필연 |
｜ 2010-07-24 오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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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기사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남의 나라지만 흐믓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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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7-24 오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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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에는 이세돌 이창호 최철한 등이 있고, 중국에는 꽁지에,씨해어, 창하오,등이 있어 우리 바둑 팬들은 이들 바둑 영웅들이 각축을 보면서 즐겁워 집니다. 이세돌이 꽁지에에게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고, 그래서 승부는 50%이든지 45% 이든 55%이든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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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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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전성시기처럼 너무 독주 하는 것보다는 서로 비슷하게 경쟁하는 것이 보다 더 즐겁지 않습니까? 지금 중국세가 조금 더 센 것 같지만 더 센 상대가 있음으로 우리들 모두가 앞으로 바둑의 활성화발전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것 아닙니까?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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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4 오전 9: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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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세돌, 절치부심, 와신상담하고 있다. 승부는 이제부터다. 중국 공걸, 너무 좋아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지만 그래도 가슴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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