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로피를 번쩍 든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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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로피를 번쩍 든 구리
13회 LG배 세계기왕전 시상식 열려
| 이주배 2009-02-27 오후 02:3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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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조선일보 편집동 6층에서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기원 근처 호텔에 숙소를 정하고 긴장의 끈을 풀었던 중국선수단은 10시 반 시상식장에 도착했다. 11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에는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비롯해 정상국 (주)LG 사장, 김인 9단, 김문순 조선일보 부사장 겸 발행인, 한국기원 한상열 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우승자 구리 9단과 위빈 단장이 이야기 중에 환하게 웃고 있다.
 ▲방상훈 사장은 “요즘 바둑은 못 두지만 항상 지켜보고 있다. 바둑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좋은 스포츠”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먼저 준우승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정상국 (주)LG 사장과 함께 한 이세돌 9단.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수여받는 구리 9단.
 ▲방 사장은 구리 9단의 어머니인 장순쉰 씨에게 상금보드를 전달하기도.
 ▲우승, 준우승자와 기념촬영
 ▲마지막 통과의례. 트로피와 함께 한 컷.
 ▲LG배 트로피에 깜짝 키스를 연출한 구리 9단. 기쁨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구리 9단의 모습이 귀엽게까지 느껴졌다.
동영상제작: 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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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봉수 |
｜ 2009-03-01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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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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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lee153 |
｜ 2009-02-28 오전 11: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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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다음에는 더 열심히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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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lee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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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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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그리고J |
｜ 2009-02-28 오전 3: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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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교때문에 억압을 받아온 대중들의 삶과 문화적인 면에 있어서의 획일성과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우리가 고수한다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시대는 바뀌는데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태도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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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그리고J |
｜ 2009-02-28 오전 3: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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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는 자신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신념으로 사는 기사라 남과의 타협을 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성향의 문제를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까내리는 이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성향의 문제를 다양성의 관점에서 관용적으로 받아들였으면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의 가치관 (특히 과거의 유교주의적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는 구시대적 태도를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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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3: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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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기사일 수록 자기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 세돌씨 입장에서 현재 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자기 발전이 가능한지 고민해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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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그리고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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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상황은 이세돌자신이 가장 잘 알겠지만 칸트선생님의 의견은 깊이 새겨들을 필요가 있는 좋은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 . 저도 그런 걱정을 해왔었는데 세돌이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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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3: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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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자. 구리같은 초정상급 기사도 자기 동료들과 함께 일정 기간 동안 세돌씨 기보를 연구했다는 말을 들었는데(구리 자신도 인터뷰에서 이를 부인하지 않더구만), 세돌씨는 이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내 바둑을 집단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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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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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는 이영구씨와 같이 패기 있고 장래성 있는 기사가 자기 트레이닝 하는 차원에서 참가하는 정도로 그쳐야 할 것 같은데... 세돌씨를 아끼고 그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니 잘 생각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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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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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신수 발견이나 새로운 포석 등 연구해야 할 것이 꽤나 많을 성 싶은데 시간적으로 너무 쫓겨서야 되겠나싶다. 전력을 너무 적에게 노출하는 것도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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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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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기세 싸움이 되어놔서 일정한 시간 동안 기를 축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세돌씨 형이 하는 말과 달리 내가 보기에는 세돌씨는 체력이 그다지 뛰어난 체질이 아니다. 힘을 아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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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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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수가 너무 많은 건 확실히 초정상급 기사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듯 하다. 꼭 이겨야 할 게임에서 이겨야지 단순히 여기저기 닥치는대로 적을 찾아 총알을 날리는 건 생각 좀 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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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2-28 오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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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씨는 이제 중국리그에 참가하지 않으면 안될까. 체력 좀 아끼고 시간적 여유도 되찾고 무엇보다 공부도 할 시간을 갖는 게 낫지 않을까. 돈도 이제 꽤나 벌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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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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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tv에선가? 들은말인데요 중국에서도 배울게 많답니다..중국 기사들과 대국하면서 세돌도 많은 공부가 된답니다. 그래서 돈도 되고 공부도 되서 피곤해도 리그에 참가하는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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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옥 |
｜ 2009-02-28 오전 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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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폐간기원!! LG배 세계바둑 기왕전!!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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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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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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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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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대회 후원하는 신문사 망하라고 저주하는 별 미츤누마! 세금 한푼 안내면서 민주 인권 주딩질로 날새는 좀비 생보너마! 인간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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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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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허냐 좀비너마, 조중동은 발행부수 더 늘고 한걸레 경향은 적자가 장난이 아니라던데... 만에 하나 니가 신문에 광고할일 있을때 한걸레 경향에 광고하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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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019 |
｜ 2009-02-28 오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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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너를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지난 몇 일 동안 너 처럼 마음이 많이 아팠다. 여기 들어오기 싫을 정도로...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이게 마지막이 아니니까...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생각하길 바란다...일인자가 되기 위한...아니 그 이상의 큰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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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타 |
｜ 2009-02-27 오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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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아직까지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결승 2국 왜 중앙을 막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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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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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판단이 안되어서 그런겁니다.. 차라리 그땐 이창호나 박영훈 이었으면 하는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인간이란 없지요 뭐 이세돌이라고해서 안지란법 업구요..다음에 그런일 있더라도 세돌은 또 그렇게 둘거 같읍니다 성격상? 기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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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09-02-27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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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트로피를 받는 이세돌이 왠지 초라해 보인다. 아마 이세돌. 저 트로피 받고 가는길에 봉투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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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09-02-27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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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입 째지겠다. 현존 세계 최강자!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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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선공팔 |
｜ 2009-02-27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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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상금도 8,000만원이면 대단하네요. 물론 여타 인기 스포츠와의 비교는 제외하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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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무거따 |
｜ 2009-02-27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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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멋진 친구다. 역사에 남을 위대한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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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atoz |
｜ 2009-02-27 오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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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사범 어머니 에게 상금 보드를 건네주는거 너무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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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른도른♡ |
｜ 2009-02-27 오후 4: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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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
내년에 LG 트로피 다시 찾길 바래요!!!
수고 하셨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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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첩과볼펜 |
｜ 2009-02-27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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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이세돌사범님께는 더욱 힘찬 응원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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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미나무 |
｜ 2009-02-27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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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싶어서 진 것은 아니지만,,, 한중일의 숙명적 대결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구리 정도는 쉽게 극복해야 할 적장일 터. 조속한 리턴매치가 이루어져 깃발을 수거해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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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rome |
｜ 2009-02-27 오후 3: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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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 화이팅!!!~~~우리바둑계에 자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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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rome |
｜ 2009-02-27 오후 3: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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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 웃는모습이 너무맑고 순수하네요...앞으로도 좋은 명승부를보여주시기바랍니다...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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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현 |
｜ 2009-02-27 오후 3: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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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점점 익어가고 있구먼...
앞으로 최정상자리에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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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09-02-27 오후 3: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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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力 9단의 우승을 축하한다. 아울러 이세돌 九단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더욱 분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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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향기 |
｜ 2009-02-27 오후 3: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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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구리 9단 웃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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