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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보다 ‘오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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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보다 ‘오타케’?
삼성화재배 시드 유창혁, 궁륭산배 시드 루이
| 데일리오로 2010-08-27 오후 03: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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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혁 9단 |
지난 8월 23일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대회의 와일드카드는 '유창혁 9단'임이 대외에 알려졌다. 와일드카드는 대회 주최사인 삼성화재가 선정하며, 와일드카드를 받아들인 선수는 본선부터 출전하게 된다.
중국 체단주보의 씨에루이 기자가 25일 와일드카드에 대한 일종의 '의견'기사를 냈다. 시나바둑을 통해 확인한 기사의 제목은 “삼성화재배의 일본 3인만으론 세가 외로우니, 오다케 히데오가 와일드카드를 획득함이 보다 합리적이다”('三星杯日本三人势单力薄 大竹英雄若获外卡本更合理)라고 되어 있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유창혁 9단이 이 대회에서 보여준 성적(우승1회, 준우승1회)은 와일드카드를 받기에 충분하다. 다만 삼성화재배는 여지껏 한,중,일의 공적이 뛰어난 원로급 기사들을 돌아가며 선정했고 중복이 없었던 전통이 있다. 그것은 삼성화재배의 특수한 관례이며 전통이다. 그렇다면 전기의 조훈현 9단에 이어 이번 차례는 중국이었다. 최근 한국과 중국의 본선대결에서 중국의 숫자가 많았던 것을 걱정했다 해도, 이번 대회는 한국선수가 본선에 더 많다. 최근 몇년간 일본이 한국과 중국의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으므로 중국에 와일드 카드를 주지 않았다면 현재 (재)일본기원 이사장인 오다케 히데오가 와일드카드로서 매우 좋았을 것”이라는 정도다. 일본은 국가시드 2명과 통합예선 진출자 1명으로 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원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ports.sina.com.cn/go/2010-08-25/09455165502.shtml
씨에루의 뉴스에 소개된 대로 삼성화재배는 1기부터 3기까지는 와일드카드 2장이었다가, 이후 1장이 됐다. 특별히 바둑계에 공로가 컸던 원로, 과거의 정상급 실력자를 다수 초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는 한,중,일 기원에 골고루 분배되었으나 대만기원 소속은 아직 한장도 없었으니 그것이 꼭 규정이나 원칙, 관례였던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조선진 9단(4회)이나 루이 9단(6회)도 받았고 요다 노리모토 9단(10회)등 원로라 부르기엔 너무 젊은 실력자들도 다수 와일드카드의 혜택을 받았다. 굳이 발견할 수 있는 대원칙이라면 대회 주최사가 본선 진출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로서 ‘대회의 권위나 인기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일까를 고민한 것’그것이 아니었을까.
역대 삼성화재배 와일드카드
김인, 린하이펑(1), 홍태선,천주더(2), 조남철, 후지사와 슈코(3), 조선진(4), 왕루난(5), 루이나이웨이(6), 다케미야마사키(7), 조치훈(8), 녜웨이핑(9), 요다노리모토(10), 서봉수(11), 마샤오춘(12), 고바야시 고이치(13), 조훈현(14), 유창혁(15),
○●…궁륭산병성배 중국, 와일드카드 루이 선정
한편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삼성화재 본선 32강전 끝나면 곧바로 중국에서 올해 새로만든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단박에 열린다. 이 대회의 중국은 5명, 한국 3명, 일본 3명이 참가하며, 기타국가에서 5명이 참가한다. 1명의 와일드 카드는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돌아가 16강이 완성됐다.
한국은 이대회에서 3장의 티켓중 박지은 9단에게 선발전 없이 출전시드를 줬고, 김혜민, 이슬아를 선발전을 통해 대표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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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xc168 |
｜ 2010-08-30 오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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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은 없습니다만 조치훈 9단이 몇일전의 승리로 일본 아함동산배 결승에 진출해서 야마시다 본인방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던데, 해외소식 뉴스에 나오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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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라지꽃 |
｜ 2010-08-28 오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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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운동화...허허..명성에 걸맞는 품격을 갖추는것도 바둑계 발전에 좋을것 같은데..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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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10-08-28 오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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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본사도 다른 나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보는 거고~이건 한국인들도 착각하고 있는 부분인데요~뭐 어쩃든 씨에루이 기자의 애국주의적 관점에 따른다 해도 타당성을 잃은게, 그렇다면 중국이 응씨배나 춘란배에서 보인 정당성을 잃은 시드 배분과 이창호와 최철한을 맞붙이는 식의 속 보이는 대진에 대해 먼저 비판을 가했어야죠. 이런 전례가 있으니 기자분의 논리는 호응을 받을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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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10-08-28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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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마인드는 삼성은 삼성 그 자체이지 한국기업이란 틀에 갇히길 원치 않는다는 겁니다. 삼성의 이익을 희생해 가면서 국익을 도모하는 건 자본주의 기업논리에 맞지 않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인재도 꼬 한국사람을 쓸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게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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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10-08-28 오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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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루이 기자가 모르는 부분이 삼성은 삼성화재배를 국가대항전이 아닌 개인전이란 개념으로 확실하게 진행하려는 겁니다. 삼성이란 기업 자체가 이미 몇 년 전부터 다국적기업이란 마인드로 그룹을 운영하기 떄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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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8-28 오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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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틀렸다고 하진 않겠지만, 중국은 세계대회 3개쯤 열던지..
아니 뭐...
중국이 자기네 힘으로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넣겠다면 다 이해해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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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7969 |
｜ 2010-08-27 오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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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엘지배 삼성배 농심배 정관장배..배해 한국이 주최..중국은 딸랑 춘란배 하나..그것도 지네들 진다고 격년제로 줄이고..이그 염치가 있어야지 .. 씨에루이 기자야..와일드 카드 1명 갖고 기사 쓸게 아니고..현 상황에서 왜 중국이 세계대회를 안만드는지에 대해 쪽팔려하면서..세계기전 설립을 촉구하는 기사를 써야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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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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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는 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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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10-08-27 오후 5: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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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국제대회 만들어 오오다께에게 주라고 충고하시지. 지네는 손안대고 코플 생각만 하고 있고 쓸데없고 예의없는 충고만 씨불거리는고나.말로야 누군들 씨불거리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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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0-08-27 오후 4: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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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오냐오냐 하면서 기자 대접해주니까 아주 하늘을 찌르는구만...
주최측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것이 기본 예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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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크 |
｜ 2010-08-27 오후 4: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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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고작 춘란배 하나 하면서...고마저 한국선수만 시드 적게 주고...헐...언급의 가치가 없는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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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8-27 오후 3: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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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단 매년 열리는 본격 세계기전 하나 만들어라. 그런 다음 와일드 카드 누굴 주던 니들 맘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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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8-27 오후 3: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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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는 주최사의 고유 권한 아닌가?? 혹시 우리나라 바둑팬이라면 모를까,, 다른 나라 사람이 나서서 누구를 주라 말라 할 성질의 것이 아닌데....
이번에 중국이 궁륭배 하나 새로 만들었나 본데,, 아주 소규모 기전이고,, 그나마 늘상 그래왔듯이 다음 해에 또 없어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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