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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ㆍ이창호ㆍ안조영,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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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ㆍ이창호ㆍ안조영,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 진출
| 오로IN 2024-06-12 오후 11:2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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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ㆍ서봉수ㆍ김승준 16강, 최명훈 8강 탈락
13일 오전 열리는 4강은 유창혁vs이창호, 안조영vs뤄시허 대결
4강 승자간의 결승은 같은 날 오후 속개
유창혁ㆍ이창호ㆍ안조영 9단이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12일 전남 신안군 신안갯벌박물관에서 펼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8강에서 이창호 9단이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67수 만에 백 8집반승하며 대회 출전 세 번째 만에 4강에 이름을 올렸다.
2회 대회 때 그리고 3회 대회 때 우승자 유창혁 9단은 최명훈 9단과의 형제 대결에서 277수 만에 흑 3집반승했고, 이번에 첫 출전한 안조영 9단은 대만 왕리청 9단에게 198수 만에 불계승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오전 10시에 열린 16강에서 한국은 4명의 선수가 8강에 올랐다.
이창호 9단이 중국 왕레이 8단을, 유창혁 9단이 네덜란드의 롭 반 자이스트 아마 7단을, 안조영 9단이 베트남의 레 마이 쥬이 아마 6단을 돌려세웠다. 최명훈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의 대국에선 최명훈이 반칙승 판정을 받았다. 요다 노리모토가 화장실 이용 규칙과 게시기 이용 규칙을 위반해서 경고 2회 누적으로 반칙이 인정된 것이었다.
반면 함께 출전한 조훈현 9단과 서봉수ㆍ김승준 9단은 각각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 중국 뤄시허 9단, 대만 왕리청 9단에게 패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1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강은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 안조영 9단과 뤄시허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이창호 9단이 97승 48패, 안조영 9단이 2승으로 앞서있다. 4강 승자는 오후 2시 30분에는 벌어지는 결승으로 다섯 번째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6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16강 및 8강 결과 (왼쪽 승자)
16강
유창혁 9단 vs 롭 반 자이스트 아마 7단(유럽) - 113수 흑 불계승
이창호 9단 vs 왕레이 8단(중) - 168수 백 불계승
최명훈 9단 vs 요다 노리모토 9단(일) - 233수 백 반칙승
안조영 9단 vs 레 마이 쥬이 아마 6단(베트남) - 187수 흑 불계승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일) vs 조훈현 9단 - 201수 흑 불계승
뤄시허 9단(중) vs 서봉수 9단 - 147수 흑 시간승
왕리청 9단(대) vs 김승준 9단 - 142수 백 불계승
장밍주 7단(미주) vs 토니 퍼셀 아마 5단(오세아니아)- 45수 흑 불계승
8강
유창혁 9단 vs 최명훈 9단 - 277수 흑 3집반승
이창호 9단 vs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일) - 267수 백 8집반승
안조영 9단 vs 왕리청 9단(대) - 189수 흑 불계승
뤄시허 9단(중) vs 장밍주 7단(미주) - 207수 흑 불계승
▲ 네덜란드 롭반자이스트 아마7단 .
▲ 베트남 레마이쥬이 아마6단.
▲ 이창호.
▲ 안조영.
▲ 호주 토니 퍼셀 아마5단.
▲ 유창혁.
▲ 중국 뤄시허.
[8강전] 中뤄시허(승)-美장밍주.
[8강전] 안조영(승)-臺왕리청.
[8강전] 최명훈-유창혁(승).
[8강전] 이창호(승)-日고바야시 고이치.
[16강전] 日고바야시 고이치(승)-조훈현.
[16강전] 中뤄시허(승)-서봉수
[16강전] 臺왕리청(승)-김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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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
｜ 2024-06-13 오후 12:4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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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는 아래와 같은 반칙으로 몰수패를 당했습니다.
1. 화장실에 갈 때는 착수를 하고 가야 하는데, 자신이 둘차례에 착수를 하지 않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2. 계시기는 착수한 손으로 눌러야 하는데, 다른손으로 계시기를 눌렀습니다.
위와 같이 2회 반칙을 하여 몰수패가 선언되었습니다.
많은 바둑팬들의 의견대로,
몰수패 보다는 응씨배, 대주배와 같이 반칙 1회당 벌점(2집 공제)을 부과하고,
경기는 계속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바둑내용보다는 바둑외적인 요인으로
몰수패(사형선고)를 당하는 것은, 잘못에 비하여 너무 과도한 처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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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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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가 대회에 참가할때는 그 대회의 규정을 숙지하는 것은 당연하며, 보통은 몸에 밴, 상
식적인 룰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최측은 <특이한 룰>은 사전에 공지해야 할 것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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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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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일본인 요다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요다는 계시원이 있는 일본 바둑에 익숙하고 본
인이 계시기를 직접누르는 것은 생소 할 수 있으며, 착수 후 화장실 간다는 것도 숙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요는 주최측에서 이런 특이한 규정을 사전에 일본어로 공지했느
냐 여부입니다. 만약 일본어로 사전공지 하지 않았다면, 주최측의 직무유기라 보이며, 주
최측 본인들의 의무는 다하지 않고, 외국인(양카이원 등) 및 요다에게만 일방적으로 적용
한 횡포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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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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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카이원은 유리한 바둑에서, 초읽기 중 여러개의 대마 사석을 들어내다 시간을 초과하여
몰수패를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위반규정은 사석을 들어낼때는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안 눌렀다는 것입니다. 이에 양카이원은 몰랐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특이사항에
대하여 외국인에게 사전공지가 안되어 있었던 것이지요. 주최측의 의무을 다하지 않고, 선
수들의 책임만 강조한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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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06-13 오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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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조 반칙
선수가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한 경우 심판위원은 경고 없이 바로 반칙패를 선언한다.
착수 교대의 원칙을 어긴 경우
따낼 수 없는 돌을 들어낸 경우
반상에서 들어낼 돌을 놓아둔 경우
착수금지 점에 둔 경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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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06-13 오전 11: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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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경기규정
제13조 선수의 의무와 권리
선수는 품위를 지키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한다.
선수는 경기 전 심판위원이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확인할 경우 이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경기 중 화장실과 음료대 이외의 곳에 출입할 수 없다.
경기 중 심판위원의 허가 없이 제3자와 만날 수 없다.
경기 중 이의 제기를 할 때는 손을 들어 표시한다.
화장실 사용에 관련해서는 다음 각 목에 따른다.
1.자신이 둘 차례에는 자리를 이탈할 수 없다.
2.심판위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3.자리를 비우면 5분 이내에 경기장에 돌아와야 한다.
4.초읽기 시에는 착점 후 일시정지를 누르고 가며, 단 1번만 가능하다.
5.상대 선수가 자리를 비웠을 때 착점한 경우 상대 선수에게 착점한 곳을 알려줘야 한다.
계시기 사용에 대해서는 다음 각 목에 따른다.
1.선수는 착점한 후 착점한 손으로 계시기를 누른다.
2.돌을 따내는 경우 일시정지를 할 수 있다.
선수는 경기에서 고의 패배를 포함한 부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선수는 제7조 제5항 제1호와 제8항을 준수해야 한다.
선수는 경기 결과에 불복할 때, 판을 훼손하지 않고 즉시 심판위원을 불러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선수는 경기와 관련된 개·폐막식 및 시상식 등에 참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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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짱이다 |
｜ 2024-06-13 오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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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9단의 반칙이 어떤 상황인지 상세히 얘기해줬으면 좋겠네요. 요즘 최규병9단 반칙패 가지고도 말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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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jsrkdqo |
｜ 2024-06-13 오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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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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