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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다시 1회전부터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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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다시 1회전부터 전진!
| 데일리오로 2011-08-02 오후 09:0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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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종진 8단에게 승리한 이창호 9단 |
8월 첫 주는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시즌이다. 바둑리그를 제외한 모든 기전이 올 스톱한 가운데 바둑가의 이목은 별들의 전쟁에 참가할 19명의 스타탄생에 집중되어 있다.
총 311명이 참가신청한 통합예선은 19장의 티켓(일반조 15명, 시니어조 2명, 여자조 2명)을 두고 한국,중국,일본,대만의 기사들이 자비로 참가해 격전을 벌인지 이제 이틀이 지났다. 참가인원이 많은 일반조는 이제 1회전을 모두 마감한 상태다.
한국은 허영호·박정환 9단 김지석 7단(이상 전기시드), 이세돌·최철한·박영훈·원성진 9단(이상 국가시드)까지 7명이 시드를 받았고 예선 1회전에서 강동윤 9단, 이창호 9단 등 랭킹 상위자들은 이변없이 2회전에 올랐다.
예선1회전에서 한종진을 물리친 이창호 9단은 8월3일 열리는 2회전에서 중국의 펑췐 7단과 대국한다. 특별한 적수가 안보이는 O조에서는 예선2회전이 본선 진출의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예선 출전자 중 가장 높은 랭킹 5위에 올라있는 강동윤 9단은 중국의 왕시 9단, 류싱 7단과 같은 조에 속해있다. 랭킹 10위 조한승 9단은 중국의 천야오예 9단과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예선 2회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대진표 ☜클릭
예선1회전 결과를 보면 한중전에서 우세를 보이며 2회전에 대거 진출한 중국의 기세가 드셌다.
대만은 대표기사 천스위엔 9단이 최명훈 9단에게 패하며 1회전 탈락했고 제1회 궁륭산병성배 이후 첫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헤이쟈쟈 5단과 박지은 9단의 대결에서도 박지은 9단이 완봉승을 거두며 이틀째 대국에서는 모두 패했다. 저우쥔신 9단은 예선 2회전부터 나올 예정이다.
일본기사는 부전까지 포함해 총 6명이 예선 2회전에 출전한다. 후지사와 슈코 9단의 손녀로 유명한 후지사와 리나 초단은 중국의 리샤오시 초단에 패해 탈락했다. 한편 예선 1회전에 출전한 한국의 아마추어 기사 3명은 모두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추첨 전 각국의 랭킹 상위자 30명(한국 30명, 중국 15명, 일본 15명)을 분산배치했다. 지난해 통합예선에서는 한국 11명, 중국 7명, 일본 1명이 본선 티켓을 따낸 바 있다.
한국방송공사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은 6억 6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리게 되는 본선 32강전은 8월 24일 중국 베이징(北京)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8월3일 생중계예고 (오후1시)
0조 : 이창호(韓) - 펑첸(中)
N조 : 이영구(韓) - 장웨이지에(中)
G조 : 나현(韓) - 종원징(中)
H조 : 한상훈(韓) - 당이페이(中)
C조 : 한태희(韓) - 쑨리(中)
 ▲박지은, '쟈쟈야 아직은 더 공부해야겠어~~'
 ▲류위 2단을 이긴 이영구 8단. 예선 1회전 한중전에서는 이영구, 한상훈, 장건현, 이춘규등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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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공배둠 |
｜ 2011-08-03 오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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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구단결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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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뜨랑 |
｜ 2011-08-03 오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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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쟈쟈가 게속 좀 이겨주었으면 했는데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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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