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대결' 치수고치기, BIG3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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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대결' 치수고치기, BIG3를 넘어라!
3:3 치수고치기 대결
| 데일리오로 2011-07-06 오후 06: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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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바둑 big 3 |
-이민진, 김윤영, 최정 상비군 대표로 선발
- 7월 14일부터 총 9판의 대결 예정
한국 여자기사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 기사들이 BIG3 (루이, 박지은, 조혜연) 팀에 맞서 3:3 치수고치기 대결을 펼친다.
아시안게임 이후 이민진, 김혜민 6단을 주축으로 하는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자체 리그전을 펼치는 등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었다.
이들의 실력향상을 검증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할 즈음 ‘위험대결, BIG3를 넘어라!’ 라는 타이틀로 여자바둑의 BIG3인 루이, 박지은, 조혜연 9단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상비군 대표로 선발된 기사는 이민진 6단, 김윤영 3단, 최정 초단이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상비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BIG3와 대결할 기회를 얻었다.
 ▲도전하는 3인의 여전사
랭킹이나 성적은 BIG3가 앞서지만 루이 9단을 누르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결정한 이민진 6단과 여류기성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윤영 3단은 이미 여자바둑계의 최정상급이다.
거기에 최근 지지옥션배에서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최정 초단이 합류해 상비군 팀도 최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최정 초단은 총 3회의 리그전 중 압도적인 승률로 2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무서운 신인이다.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대국은 치수고치기로 진행된다. 2판을 내리 질 경우 한 치수가 내려가며 치수는 호선 덤6.5집 -> 흑 3.5집 공제 -> 정선 빅백승 -> 백 3.5집 공제 -> 2점 빅백승 순으로 바뀐다.
총 9판의 대국이 예정되어 있고 각 팀의 3명의 선수들이 상대를 바꿔가며 1판씩 둔다. 상비군 선수들이나 BIG 3 모두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대국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여자프로기사회 김효정 회장은 “치수고치기 방식이라는 점이 많은 기사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비군을 후원해준 네오위즈게임즈와 바둑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용단을 내렸다. 아무쪼록 대회가 흥행에 성공하고 여자바둑의 인기가 높아졌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국은 7월 14일부터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 총 상금은 1,500만원이고 9판의 대국 중 5승 이상을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긴 팀에는 500만원이, 패한 팀에게는 100만원이 돌아가고 나머지 900만원은 각 대국별 승리팀에 적립된다. 또한 3승을 거둔 선수는 별도의 개인시상으로 100만원을 받는다.
‘위험대결! BIG3넘어라!’는 (재)한국기원에서 주최•주관하고 네오위즈에서 후원한다.
[자료제공 ㅣ 한국기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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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와망구 |
｜ 2011-07-08 오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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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치수 고치기를 하지말고 대국은 돌아가면서 하고 상금을 총액중 우승팀에 70이나 80% 지급 하는 걸로 바꾸는 게 가장 무난 할 듯 하군요. 기왕 세사람이 선발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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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와망구 |
｜ 2011-07-08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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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보유자, 최정상을 모아 치수 고치기를 한다니 이해가 안되군요. 만약 어느 쪽이 정선 정도로 치수가 바뀌면 타이틀 권위 추락이라는 위험과 혼란을 어떻게 수습 할건지 ,그리고 치수고치기란 비슷한 실력자끼리 일대일로 하는 거지 단체로 치수고치기라니 아마나 프로 단체 치수고치기도 아니고? 돈 몇 푼 걸겠다하면 마치 사흘 굶은 사람 마냥 덥석 무는 모습은 보기도 민망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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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와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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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타이틀 권위 추락이라는 위험과 혼란 >> 타이틀 귄위 추락이라는 위험과 단위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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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국수 |
｜ 2011-07-07 오후 5: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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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사고 화장품 사고 맛난거 사먹는데는 적지 않아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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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ＡＨＨＡ |
｜ 2011-07-07 오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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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기사 타이틀전이나 이벤트전에서 항상 상금이 적다고 불평 또는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기업이 무엇때문에 아무런 이유 없이 바둑에 수억 씩 쏟아 부어야 합니까?
여류기전은 통합 본격 기전같은 인기도 없고 기업 홍보 효과도 적은데. 그나마 최고 경영자나 이사들이 바둑사랑 하나로 이만한 기전이라도 만들어 주는 것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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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주류 |
｜ 2011-07-06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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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마추어 최강 10명과 여러해동안 거의 성적이 없으신 프로기사중 10명을 선발해 치수고치기를 해보는건 어떨까? 뭔가 특색이 있어야 한다. 저 BIG3나 그에 도전(?) 하는 기사들이나 성적이나 실력면에서 무슨 차이가 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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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주류 |
｜ 2011-07-06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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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대끼리 무슨 치수고치기인가? 의미가 없다. 내가 볼땐 차라리 구세대 프로들과 여자 신예기사들이 치수고치기를 해서 두점까지 떨어지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보따리 싸고 그자리에 대신, 좁은문을 통과하지 못하는 전국 아마추어 강자들에게 입단문호를 그 만큼 넓혀주는것이 좋을듯.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인가? 늙고 병약한 고참 해병보다는 패기에찬 신참해병들이 더 든든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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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힐스™ |
｜ 2011-07-06 오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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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에서 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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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1-07-06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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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 왜들 그렇게 싸우는지.GG처럼 늙은 남자들이나 다 밟아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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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11-07-06 오후 6: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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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금 액수가 도대체 그게 뭡니까? 남자 대국은 보통 억이 넘는데 우승상금이 겨우 500만원이라니... 그러고 생색을 내는 겁니까? 그러면 시시한 월급쟁이라도 이런대회는 얼마든지 개최하겠네요.. 아무리 여성대국이라 하더라도 한국 여성프로 기사 중에 최정상급 기사들을 불러 모아서는.. 지도대국료 정도밖에 안준다니...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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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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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님이 한번 개최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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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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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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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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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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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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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충분하다는건지?? 프로바둑대회에서, 우승상금이 500만원,,, 많이 준다는건지?? '진흙'님의 발언에 공감이 무지하게 가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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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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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 네오위즈게임즈는 그동안 평소 계속 여자 상비군팀을 지원해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기획을 생색내기로 볼 수는 없을 거 같네요. 평소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상금 액수에 대해서도 함부로 험한 말을 할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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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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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어떤 바둑 대회 상금 액수 문제로 입에 거품 물고 문제 제기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상금이 적어도, 대국 기회가 조금이라도 더 생기는 쪽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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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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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긴 팀에 5백만원, 진 팀에 백만원을 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나머지 9백만원이 각 대국별 승리팀에게 분리되어 적립된다고 하니 실제 받는 상금 액수는 훨씬 더 많은 거죠. 거기다 3승을 거둔 기사한테 별도로 백만원을 추가로 주고요. 단순히 이긴팀 5백만원, 진 팀 백만원만 받고 끝나는 거라면 적은 액수이지만 부가적인 보나스들이 정해진 상금 액수보다 훨씬 더 많으니까 실제 상금 액수가 그렇게 적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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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1-07-06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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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볼만한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BIG3가 부담이 상당할텐데 치수고치기를 수락한 것을 보면 역시 훌륭한 분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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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7-06 오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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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제대로 겨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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