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국내뉴스
|
|
박영훈의 계산된 모험, 결승 올랐다
|
박영훈의 계산된 모험, 결승 올랐다
이영구의 두터움 제치고 도전자 결정전 무대 밟아
| 최병준 2010-09-15 오후 04:27 [프린트｜스크랩] |
|
|
|
|
 |
| ▲ 박영훈 9단 |
이창호 9단도 자주 깜빡깜빡하는 요즘, 한국 최고의 '계산력'을 자랑하는 박영훈 9단이 GS칼텍스배 도전자 결정전 무대에 먼저 입장했다.
9월 15일 성남 분당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준결승전에서 박영훈 9단은 이영구 8단에게 14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결승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조한승 9단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영훈은 이 대회에서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 기록이 있다.
계산력 보다는 형세판단이 과감했다. 물론 정교한 계산이 가진 장점중 하나는 정확함을 토대로 한 전략적인 형세판단이다. 이영구(한국외대)가 쌓아놓은 두터움이 후반들어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한 박영훈은 끝내기의 후반이 오기 전 미리 승부를 걸었다.
언뜻 보기에 위험해 보이는 중앙에서, 백대마의 타개에 승부를 걸어 더이상 손 쓸 곳이 없게 만든 것. 이영구의 '흑'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대마가 살아가 버리자, 실리의 균형은 더이상 회복불가능한 것이 되어 이영구 8단이 돌을 던졌다. 144수 박영훈 9단,백불계승.
한편, 이 대회의 남은 준결승 한판은 원성진 9단과 김지석 7단의 대결로 29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서 열린다. 승자는 박영훈 9단과 도전자 결정전을 벌여 전기 우승자인 조한승 9단과 도전5번기 대결을 벌이게 된다. 14일엔 동갑내기인 원성진 9단이 명인전 준결승 3번기 1국을 이겼고, 역시 동갑내기 최철한 9단이 kt배 4강에 들어, 연 이틀간 이들 '소띠'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제1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이며 초읽기는 40초 3회가 주어진다. 지난 기에는 조한승 9단이 박영훈 9단을 3-1로 제압하며 대회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 이영구 7단(오른쪽)의 첫 착수
 ▲ 박영훈 9단도 살며시 돌을 착점한다.
|
|
|
|
|
|
|
|
|
|
|
|
|
|
 fkwpql |
｜ 2010-09-16 오전 10:43:00 [동감0] 
|
|
|
박영훈9단 이제는 타이틀 한 두개쯤 접수하셔야죠. GS칼텍스 기전은 물론이고, 명인전과 삼성화재배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홧팅!!!
|
|
|
 최강한의사 |
｜ 2010-09-15 오후 7:54:00 [동감0]
|
|
이제는 나이로 봐도 소띠 3명은 이세돌사범을 위협해야 합니다. 더 이상 유망주라는 말도 통할 나이가 아니고, 이창호사범은 대단하지만 아직까지도 이창호사범이 더 위협적이라면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아니지 않을까 봅니다.
더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
|
|
| 잘살자2 |
｜ 2010-09-15 오후 7:47:00 [동감0]
|
|
|
박영훈9단,이번에는 좋은결과 기대합니다,,,
|
|
|
| 807969 |
｜ 2010-09-15 오후 7:29:00 [동감0]
|
|
|
송아지 3총사가 황소 3총사가 되면서 맹위를 떨치네요 어제는 원성진이 명인전 준결1국에서 승리.최철한은 KT올레배 4강 진출.박영훈도 오늘 GS칼텍스 결승 진출...이창호 이세돌을 받쳐주는 한국바둑의 허리 역할들을 하세요 황소3총사 파이팅
|
|
|
| 꿀발이 |
｜ 2010-09-15 오후 6:45:00 [동감0]
|
|
|
박9단 우승한번하고 날고잇는 이세돌9단 날개한번꺽어야죠
|
|
|
| 아디없음 |
｜ 2010-09-15 오후 6:21:00 [동감0]
|
|
|
이영구 () 학력 표기는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
|
|
| 권국수 |
｜ 2010-09-15 오후 5:34:00 [동감1]
|
|
|
바둑tv 진행자나 해설자들도 거의 던졌다라고 하던데.. 도와 예의 스포츠 바둑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돌을 거둔다가 좀더 신사적인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
|
|
| 권국수 |
｜ 2010-09-15 오후 5:33:00 [동감0]
|
|
|
최병훈 기자님 돌을 던졌다 보다는 돌을 거뒀다가 올바른 표현인거 아닌가요?
|
 사랑아빵
|
언어는 시간이 흐르면 변합니다. 올바른 표현 <--대중이 사용을하고 보편화 돼있으면 올바른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
|
사랑아빵
|
빵때림 빵따냄 <--제 귀에는 빵때림이 훨 편하게 들립니다. 조남철 사범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사소한 것으로 기자님 피곤하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
사랑아빵
|
권국수님 불필요한 comment 는 거둬주세요.
|
|
bonan
|
권국수님 의견에 동감. 던지다는 일본말 투료(投了)에서 나온 말.
|
|
ajabyu
|
참 말 많네요... 그런 님은 완벽히 우리나라말을 소화하나요??
|
|
|
| 소수겁 |
｜ 2010-09-15 오후 4:42:00 [동감0]
|
|
|
재미없는 바둑
|
|
살검
|
댓글다는것도 참 어이없다..
|
|
807969
|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세상을 보는 인간..불쌍한 사람이구료 세상사 스트레스를 부정적인 댓글로 푸는 어리석은 사람..참 질도 가지가지네
|
|
fkwpql
|
댓글은 왜 다슈? ㅉㅉ
|
|
ajabyu
|
동감,,, 요즘 박영훈 바둑은,,, 국내용이야,,, 좀더 분발하길...
|
|
|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