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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10월 첫승 스타트! 시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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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10월 첫승 스타트! 시작이 좋다.
가을을 알리는 세돌의 첫승
| 사이버오로 2002-10-01 오후 07:5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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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3단이 SK가스배 결승1국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10월의 첫날을 승리로 장식했다.
10월 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6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결승1국에서 이세돌 3단은 백대현 5단을 맞아 145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상쾌한 10월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3단은 능동적이고 과감한 포석구상과 감각적이면서도 정확한 중앙작전으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백대현 5단의 추격을 따돌렸다. 특히 좌상귀 부문에 대한 이3단의 공작은 이세돌 3단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결승1국의 하이라이트였다.
SK가스배 결승시리즈는 총3번기로 먼저 2승을 차지하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세돌 3단이 1-0 리드를 하는 가운데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결승2국은 1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이세돌 3단은 LG정유배 결승5번기에도 진출해 10월 4일 최명훈 8단과 결승1국을 치르며 31일에는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에 참여한다.
[주최] 경향신문
[후원] SK가스(주)
[대회규모] 8,0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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