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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훈 귀중한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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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훈 귀중한 첫승
김강근은 전패로 리그 마감
| 사이버오로 2002-07-09 오후 08: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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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훈 4단이 2패 끝에 귀중한 첫승을 올렸다.
염4단은 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6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 제8국에서 김강근 4단을 상대로 253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1집반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염4단은 리그전적 1승 2패를 기록, 탈꼴찌에 성공했다.
반면 이날 패한 김4단은 4전 전패로 B조리그를 마감했다. 현재 2판을 남겨 놓고 있는 B조는 백대현 4단이 3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조한승 5단과 박병규 3단이 2승 1패로 뒤를 쫓고 있다. 백대현 4단 : 조한승 5단, 박병규 3단 : 염정훈 4단의 대국 결과에 따라 B조의 선두가 결정된다.
한편, A조는 주형욱 2단, 허영호 초단, 박정상 3단, 이세돌 3단이 모두 2승으로 동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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