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세돌 '나홀로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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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세돌 '나홀로 4강'
박영훈, 김지석, 강동윤 탈락, 4강전은 오는 7월 3일 열려
| 김수광 2010-04-14 오전 10: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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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혼자만 살아 남았다. 4월 14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3회전에 4명이 출전했던 한국은 박영훈 9단, 김지석 7단, 강동윤 9단이 각각 박문요 5단, 콩지에 9단, 치우쥔 8단에 패하며 탈락했다.
이세돌 9단은 최대 난적 구리 9단을 맞이했다. 구리 9단이 강공을 펼쳤으나 이를 적절하게 반격한 이 9단이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4강부터는 추첨을 하지 않는 규정에 따라 이세돌 9단은 자동으로 박문요 5단과 맞붙게 되고 치우쥔 8단과 콩지에 9단이 형제 대결을 펼친다.
강동윤 9단의 바둑은 초반 치우쥔 8단이 포석 실패로 고전했으나 중반에 형세가 반전되었으며, 김지석 7단은 중앙에서 큰 착각을 범하면서 무너졌다. 박영훈 9단은 자신의 바둑에 대해 처음부터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상대 박문요 5단은 끝내기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말했다.
중국이 3명이나 올라가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세돌 9단이 여하히 결승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강전은 오는 7월 3일 일본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세돌 9단 인터뷰
- 구리 9단과 오랜만에 만났다. 기분이 어땠나?
구리 9단과의 대결은 언제나 재미있다. 스타일이 맞는 것 같다. (승패에 관계없이 그런가?) 물론 지는 것은 좀 싫다(하하).
- 총평을 해보자면?
초반은 누가 좋았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점심시간 전후로 해서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리 9단은 모양이 나쁜 곳이 많아졌다. 둘 간의 실수가 좀 있었고 구리 9단이 선수라고 생각한 부분이 실제로는 아닌 곳이 있었다.
- 오늘 승리로 19연승을 기록했다. 오랜 휴식으로 인해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위의 염려를 불식시켰는데…
어느새 19연승이 되었나. 그냥 운이 좋았던 것이라 생각한다. 연승을 거두고 있는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둘 수가 없다. 내용이 안 좋은 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아직 안심하긴 이른 것 같다. 시간이 좀더 지나야 안정적인 내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박문요 5단과 대결하게 됐는데…
예전에 둔 적이 있는데 이겼다. 그때는 박 5단이 신예였고 워낙 초반에 실수를 했기 때문에 진 것이다. 게다가 이번엔 속기가 아니다. 처음 두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박문요 5단 인터뷰
- 오늘 바둑은 어땠나?
박영훈 9단과의 대결은 초반,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접전이 되었으나 결국 승부는 끝내기에서 갈렸다.
- 이세돌 9단과 만나게 됐다. 어떤 각오로 임할 계획인가?
전에 이세돌 9단과 둔 판은 속기였지만 후지쯔배는 시간이 긴 편이다. 열심이 두어 이기겠다.
요미우리(讀賣)신문과 (재)일본기원, (재)관서기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후지쯔㈜가 후원하는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의 우승상금은 1,500만엔(한화 약 1억 8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엔(한화 약 6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1분 초읽기 10회가 주어진다.
◇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3회전 결과
●강동윤(한) - ○치우쥔(중) 253수 백반집승
●박영훈(한) - ○박문요(중) 214수 백불계승
○이세돌(한) - ●구리(중) 264수 백불계승
●김지석(한) - ○콩지에(중) 174수 백불계승
▶ 각국 참가선수 명단
한국(8명) : 이세돌 /(이하 탈락)·박영훈·강동윤·김지석· 최철한·목진석 박정환·이창호
일본(7명) : (이하 탈락)장쉬·야마시타 게이고·하네 나오키·다카오 신지·이시다 요시오·안자이 노부아키·사카이 히데유키
중국(5명) : 콩지에· 치우쥔·박문요/(이하 탈락) 구리·창하오
대만(1명) : (탈락)천스위엔
유럽(1명) : (탈락)알렉산드로 디너스타인
북미(1명) : (탈락)리지에
남미(1명) : (탈락)페르난도 아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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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3회전(8강전)이 4월 14일 오전 10시 도쿄 치요다구 이치가야의 일본기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4명 중국 4명의 격돌.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강동윤 9단, 김지석 7단 등 한국 4명의 기사가 각각 구리 9단, 박문요 5단, 치우쥔 8단, 콩지에 9단과 대국한다.
한국 선수들은 대국이 없었던 전날, 산책을 하거나 시내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활동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창호 9단과 목진석 9단, 박정환 7단, 최철한 9단은 어제 서울로 되돌아갔다.
현재 도쿄는 쾌청한 날씨로 영상 14도를 기록하고 있다. 선수단은 오전 9시 40분 께 대회장에 도착했다. 일본이 전멸한 탓인지 일본기원 건물은 2회전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다. 일본기원 홈페이지에는 '일본, 2회전에서 모습 사라져'가 뉴스 제목으로 올랐다.
돌을 가려 이세돌 9단만 백번, 나머지 세 기사는 흑번이 되었다.
오전 10시 고지마 다카호 9단의 대국 개시 선언과 함께 일제히 대국이 시작됐다. 약 1년 만에 국제기전에서 다시 맞붙은 이세돌 9단 대 구리 9단의 대국은 안조영 9단의 해설과 함께 사이버오로•파란•야후 서버에서 생중계된다.
요미우리(讀賣)신문과 (재)일본기원, (재)관서기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후지쯔㈜가 후원하는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의 우승상금은 1,500만엔(한화 약 1억 8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엔(한화 약 6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1분 초읽기 10회가 주어진다.
◇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3회전
●강동윤(한) - ○치우쥔(중)
●박영훈(한) - ○박문요(중)
○이세돌(한) - ●구리(중)
●김지석(한) - ○콩지에(중)
○&● (1신) 이 '실리많다', 구리 '공격시작' (60수 진행)
흑번의 구리 9단이 하변에 미니중국식을 펼쳤다. 변형된 미니중국식이지만 나름 다른 연구가 있었던 모양이다. 이세돌 9단도 하변에 어깨 짚어 신형이 나왔다. 사이버오로에서 해설 중인 안조영 9단은 "흑도 괜찮은 변화"라는 분석.
구리 9단은 중앙 백에 대한 공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고 이세돌 9단은 가볍게 타개에 나서고 있다. 안조영 9단은 "큰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 (2신) 이세돌, 타개 성공할 듯 (80수 진행)
구리 9단은 형세가 여의치 않다고 느낀 듯 직접 공격으로 중앙 백에 맹공을 쏟아부었지만 이 9단이 흑의 손아귀를 무사히 벗어나는 듯한 분위기다. 해설의 안조영 9단은 "구리 9단의 공격이 너무 심했던 듯하다"고 말한다.뾰족한 공격 수단이 보이지 않는 상황.
○&● (3신) 이세돌, 벌써 승기 잡았다? (94수 진행)
이세돌 9단이 타개에 성공함과 동시에 구리 9단의 공격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가는 순간. 안조영 9단은 "이른감이 있지만 이세돌 9단이 승기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검토진에서도 구리 9단이 불리하다는 중론. 점심시간은 12시 30분부터다.
○&● (4신) 오전 대국 흐름 정리
현재 4판의 상황을 보면 이세돌 9단이 유리하고, 박영훈 9단이 곤란한 상황. 강동윤 9단은 아직 초반이라 윤곽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 김지석 7단 대국은 아직 어려운 곳이 많이 남아 있어 아직 무어라 말할 수 없다. 이상이 현지 검토진의 의견이다.
○&● (5신) 이세돌 승리 확실시, 중국도 체념(171수 진행)
이세돌 9단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고노 린 9단 등을 중심으로 한 현지 일본 검토진도 이세돌 9단의 절대 우세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중국기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창하오 9단, 위빈 9단 등도 구리 9단의 역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 (6신) 한국 전원 유리!
고바야시 사토루 9단의 형세판단이다. 이세돌 9단은 승리가 확실하고 박영훈 9단 약간 유리. 강동윤 9단도 유리하며 김지석 7단은 매우 유리했으나 콩지에 9단의 반격이 성공해 이제야 좀 추격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김 7단이 유리하다고 한다.
○&● (7신) 이세돌, 구리 꺾고 준결승 진출!
이세돌 9단이 264수 만에 구리 9단을 제치고 백불계승을 거뒀다. 4강 진출!
○&● (8신) 김지석 박영훈 패, 강동윤은 대국 중
김지석 7단이 중앙에서 착각을 범하며 무너졌다. 콩지에 9단이 174수 만에 김지석 7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뒀다. 박영훈 9단도 박문요 5단에게 패했다. 박문요 5단이 박영훈 9단에게 214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박영훈 9단은 대국 내용이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국후 "계속 형세가 그리 좋지 않았고, 점점 차이가 벌어져 던졌다"고 했다.
이제 남은 판은 강동윤 9단 - 치우쥔 8단의 대국. 끝내기가 진행되고 있다.
○&● (9신) 강동윤 패배, 이세돌만 4강진출
치우쥔 8단이 강동윤 9단을 상대로 253수 끝에 백반집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명의 기사가 탈락하고 이세돌 9단만 4강에 진출했다.
 ▲ 박영훈 9단(좌) 대 박문요 5단. 박문요 5단이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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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탉 |
｜ 2010-04-14 오후 7: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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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프로 9단 혼자서 4강에 진출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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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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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외롭겠다.....한명이라도 따라 올라가주징??......일본에 혼자 심심해서 어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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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10-04-14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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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단한 이지현이...
어릴 때 가르친 사람인데...
지현이는 어릴 때부터 지독한 싸움꾼바둑이었다.
아마 지금도 싸움이라면 언제라도 사양하지 상대를 무너뜨릴려고하는 그런 바둑이다.
이세돌이 어릴때 모습과 흡사했다.
제자라고 하는 말이아니고
앞으로 새내기기사 이지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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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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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오타수정 ㅡ 싸움을 언제라도 사양하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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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연로벤 |
｜ 2010-04-14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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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님. 님부터 건설적인 토론에 자격 미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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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0-04-14 오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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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은......세돌vs콩지에??........세돌이 밥인 콩지에 ...지금...구리 엄청 욕하고 있겠다....좀 잡아주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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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연로벤 |
｜ 2010-04-14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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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vingsin님 다이어리인가요? 님이 하시는말이 그렇게 건설적인 것 같지도 않은데 글 좀 그만 싸지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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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4-14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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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우~
시원하고도 참 허전하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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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10-04-14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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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 한국 전원 유리!
고바야시 사토루 9단의 형세판단이다.>
이러니 일본바둑이 지금 개판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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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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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디도 웃기고 댓글도 웃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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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 |
｜ 2010-04-14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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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9단 형세판단 죽인닷 !!! 당최 뭔 생각을 하는지 ~~~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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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14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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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이 항상 이세돌9단을 가장 까다로워 합니다. 이창호9단의 바둑은 연구하면 이길수 있겠으나, 이세돌9단의 바둑은 연구해도 소용이 없다고 하는군요. 이세돌9단의 바둑은 너무나 변화무상하고 다음수를 알아멎추기가 힘들어 연구가 불가능할 뿐만아니라 자기들이 조금만 실수하면 역으로 공격을 해오니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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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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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둑해설자들도 이세돌 바둑의 해설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검토실에서 수많은 고수들이 모여서 모든경우의 다음 수를 예측해봐야 90% 틀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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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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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중국애들이 이세돌을 연구해봤자, 아무런 효과가 없지요... 정형화된 패턴이 없는데다, 바늘끝 같은 틈을 찔러오고, 최강수를 불사하고, 대마불사라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마를 잡아버리는 이세돌과 대국하게 되면.. 상대방은 이세돌이 모션만 취해도 움찔하게 되고, 자꾸 대마의 생사가 걱정되고, 손뺄때도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잔뜩 움추러든 상태에서 대국을 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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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10-04-14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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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요 실력을 깔보는 분들이 계신데 문요 중국 표범세대(천야우예 저우루양 구링이 리제에 등등)의 선두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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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0-04-14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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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이세돌9단 바둑을 지켜봤다. 대마에 가일수를 하지않고 끝까지 버티는 이세돌9단의 수읽기에 혀를 내둘렀다. 정말 타계의 신 같았다. 이세돌9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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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moonk |
｜ 2010-04-14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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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구리와 대국중 123수끊어온거에 바로단수치는 수에 이세돌착각이 아닌가 겁났습니다. 다 갖혔다 생각했는데 139수로 막지못하고 한점먹을수밖에 없었던게 우하귀패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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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moonk |
｜ 2010-04-14 오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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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덫을 놓고 함정에 야수가 걸리길 기다리는 사냥꾼이더만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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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y |
｜ 2010-04-14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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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bc카드배도 자국선수끼리 대결안했으면 이번꼴 났었다. 개혁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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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0-04-14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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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쥔은 카메라 들이대니까 어쩔줄 몰라서 쥐구멍 찾는듯한 자세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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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0-04-14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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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준결에서 차라리 콩지에를 만나는게 더 나았지 않나 싶다.. 아니면 치우쥔이나
박문요는 이거 기풍이 이창호와 엇 비슷한데..잘 무너지지 않는것 같다
세돌이와 장기전의 바둑인데 세돌이가 장기전으로 갈사람은 아니고 잘못하면
역습당한다.. 차분히 두어야 할것 같다.. 조금한 싸움은 금물 오늘 구리도 이세돌한테
조급하게 공격하다가 힘한번 못쓰고 망해버렸다 구리같이 두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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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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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요와 치우쥔의 바둑은 정말 잘 모르겠다 우리기사를 이기는걸 보면 강한것 같고 또 아닌것 같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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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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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이후의 이세돌9단의 바둑은 옛날의 이세돌9단의 바둑과 다릅니다. 과거에게 기분에 치우쳐 둔 바둑이 많습니다. 복직이후의 바둑은 완전히 다릅니다. 일본신예기사하고 둘때 보셨지 않습니까. 이겼을때 계산적으로 안전하게 두어서 3.5 집 이기는것을요. 이것이 옛날과 달라진 것입니다. 치우쥔이나,박문요의 바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옛날같으면 질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어이없는 착각만 안한다면 90%이사 이길것이라고 안심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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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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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수읽기가 돋보인 바둑이지 구리9단이 잘 못둔 바둑이 아닙니다. 이세돌9단이 아니였다면 그 공격에 다 무너젔을 겁니다. 구리와 콩지에9단은 세계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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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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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문요와의 대국은 55대 45로 봄.. 기풍이 상극이라 박문요 바둑 특징 없음.. 상대방의 틈이 있으면 공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꾹 참는 기풍임.. 수읽기 역시 누구 못지않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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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y |
｜ 2010-04-14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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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창호,박정환 빼고는 중국기사를 이겨내는 기사가 없다. 한국기사들 반성해야한다. 승부근성이 약한것같다. 11~13살 기사들을 발굴해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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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y |
｜ 2010-04-14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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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제는 세계최강이다. 중국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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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해요 |
｜ 2010-04-14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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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칼 옆에차고 나홀로 나라를 지켜네는 무사 이세돌 .
그가 없었다면 우리의 자존감은 이미 목이부러져 거리에 나뒹굴고 있었을것이다
혼자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안쓰럽구료
정녕 나라를 구할자
이세돌 뿐이란 말인가...?
믿는다 우리의 보배 우리의 국보 대한민국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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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준이 |
｜ 2010-04-14 오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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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하~ 저번 휴직사태 이후 무지 싫어했는데 그래도 창호가 무너진 지금 너밖에 없구나. 이젠 좀 어른스럽게 놀구 더 발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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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900 |
｜ 2010-04-14 오후 8: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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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축하하고또축하한다오늘은해설자가바뀌어서더욱기쁘고기분좋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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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10-04-14 오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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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씨카드 세돌이가 이기는것은 전혀 문제 없는것 같은데 연승행진이 가능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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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0-04-14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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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해설자님, 목소리가 떨려서 듣기 불안합니다. 재미있는 해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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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2029 |
｜ 2010-04-14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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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쓴 프로들에게 승패를 떠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안조영 9단의 해설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본인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는 거의 해설을 하지 않고 있더군요. 물론 승패가 거의 갈렸다고 하더라도 해설을 맡은 분은 여러가지 정황을 설명함으로써 오로에서 바둑을 감상하시는 대부분의 아마츄어 분들을 염두에 두었어야 했습니다. 좀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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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10-04-14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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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의 착수 하나 하나는 비범하네요...감탄 !!!
천재성에서 확실히 구리보다는 한 수 위네요...
홀로 남았지만 마음은 든든하네요 왕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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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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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기사분들 수고 많이 하셨고 중국기사들 집중연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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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해석7 |
｜ 2010-04-14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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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우승으로 한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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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날 |
｜ 2010-04-14 오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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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입니다만 현재 세계랭킹은 1.이세돌 2.구리 3.콩지에 4.이창호 5.창하오 6박영훈 7.최철한 8.강동윤 9.박문요 10.천야오예 11.조한승 12.박정환 13.김지석 14.구링이 15.후야오위 정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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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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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랭킹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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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
｜ 2010-04-14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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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계가 프로입문 문호를 좀 더 개방해야 한다는 글들을 자주 보는데 그보다는 프로바둑의 파이가 넓어지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먹여살리기는 힘든데 자꾸 아이를 더 낳으라 하는것과 같은겁니다. 먹여살릴 걱정이 없어지면 애는 더 낳게 돼있습니다. 중국바둑이 왜 세졌고 일본바둑이 왜 약해졌습니까? 똑같은 우승을 해도 중국기사들은 우리보다 열배 더 많이 받는겁니다. 일본은 우리 기사들보다 열배 더 적게 받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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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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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중국기사들이 똑같은 한시간 바둑공부를 해도 일본기사들보다 의욕이 백배는 생기는겁니다. 한국바둑이 발전하기 위해선 프로 문호를 개방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하면 파이를 넓힐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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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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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를 잉태하려면 1세가 퇴장해주는 것이 자연의 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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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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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기사들은 고생하더라도 빨리 미국과 유럽에 많이들 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한국바둑을 살릴 길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둑두고 5연승해서 2억 받을게 아니라 골프처럼 10억 넘게 받을수 있도록 세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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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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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받는 시합이 생길려면 앞으로 30년은 걸릴 듯 미국,독일에 바둑 트로기사가 50 면 이상 생기고 러시아에 체스보다 바둑이 인기가 높아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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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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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파이를 키워야 하나요? 파이를 키울려면 바둑이 전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둑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농심배 우승 후 입국하는 이창호의 초라한 환영행사(?)를 보고도 반성하지 않는 바둑협회에 뭘 기대하겠습니까만....능력이 안되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지요. 너무 과격한 말이지만 답답해서 한마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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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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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소리야 일본국내대회상금이 세계대회보다더쎈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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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천명이 |
｜ 2010-04-14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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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중에 천재 누가 이세돌을 이길것인가 정말 대단한 바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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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수라도 |
｜ 2010-04-14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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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은 가정을 이루고 더 좋은 성적 얻을 것 같고, 한동안 이세돌과 박정환사범이 쌍두마차로 나갈듯한데, 다른 기사분들도 중국바둑을 연구해야 할 듯하네요. 특히 포석. 그리고 우리나라 바둑도 7집 반 도입해야 할 듯합니다. 중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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