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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이젠 내 바둑을 둘 수 있습니다. [5]
복기를 마친 창하오 9단을 검토실에서 만났다. 대국종료 직후에는 다소 상기된 얼굴이었으나 어느새 평정을 되찾고 차분한 평소의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저녁에 중국 선수단의 회식이 있는 관계로 많은 이야기를 ...
[2008.2.20  조회수 12,971]
[농심신라면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다카오 신지 9단의 인터뷰가 끝나자 창하오 9단 주위로 수많은 마이크가 놓여졌다. 대국장은 여기저기서 터지는 카메라 플래쉬 소리와 기자들의 웅성대는 소리. 인터뷰 중에도 서슴없이 울려대는 핸드폰 벨소리까지 한...
[2008.2.19  조회수 14,545]
[원익배 십단전] 이창호, 바둑 자체를 즐기고 싶다 [14]
"편안한 마음가짐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이창호 9단이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무관의 위기까지 몰리며 기사 생활 중 가장 저조했던 성적을 보이기도 했던 그가 올해 들어서...
[2008.2.3  조회수 17,651]
[삼성화재배] 올해는 세 개 정도 우승하면 만족입니다!  [15]
역시 위기에 강한 이세돌 9단이었다! 1월 24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박영훈 9단을 물리치고 2:1의 스코어로 2억원의 주인공이...
[2008.1.24  조회수 16,906]
[여류명인전] 지은이가 예전보단 더 부담스러워 졌어요.  [4]
루이의 아성은 아직 허물어지지 않았다! 여류명인전 4연패를 확정지은 루이 9단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혼잡함 속에 반집을 지켜낸 루이 9단. 대국이 모두 끝나고 1시간 여 가까이 ...
[2008.1.21  조회수 13,179]
[인터뷰] 박지은, 긍정적인 생각이 가장 중요해요!  [5]
1월 20일, 하늘이 새파랗게 투명하다. 며칠동안 사람들의 발을 꽁꽁 묶어두었던 기습적인 한파가 슬그머니 도망가고 따뜻한 오후 햇살이 아스팔트 위를 어루만진다. 유쾌한 기분으로 발걸음을 재촉한 곳...
[2008.1.21  조회수 11,017]
[정관장배] 세계 초일류를 꿈꾸는 항저우(抗州) 기원 [14]
항저우시를 관통하는 치엔탕(錢塘)강을 따라 대형 공사차량들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겨우 뼈대를 갖추어 가고 있는 회색 골조뿐이다...
[2008.1.11  조회수 17,178]
[정관장배] 이슬아, 일본 기사는 예쁘다는 정보밖에 몰라요 [12]
자신감이 이끌어낸 연승이었다! 왕판 초단에게 어려웠던 바둑을 막판 뒤집기 한판으로 2연승을 쏘아올린 이슬아 초단! 당당히 한국팀에 2승째를 안겨준 이슬아 초단을 대국이 끝나고 검토실에서 만나보았다. ...
[2008.1.9  조회수 18,532]
[정관장배] 이슬아, 어떻게 두어도 제가 이긴다고 생각했죠! [14]
한국의 샛별은 자신감이 가득했다! 개막식을 승리로 장식한 이슬아 초단은 ‘막판 역전분위기였는데 떨리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예상외로 낭랑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
[2008.1.8  조회수 13,080]
[정관장배] 이슬아, 신예의 당돌함으로 맞부딪치겠습니다!  
1991년생 우리 나이 18세인 이슬아 초단. 2007년 4월에 입단해 아직 입단한지 일년이 채 되지 않은 신예 여자기사다. 이에 반해 이슬아 초단이 상대할 기사인 우메자와 유카리 5단은 1973년생, 199...
[2008.1.8  조회수 12,103]
[2007한국바둑리그] 허영호, 제가 이겼으니 2차전서 끝내겠죠~ [2]
허영호 선수, 감기에 걸렸다고 들었는데요. 오늘 바둑 전체적으로 어땠나요? 처음부터 전투가 벌어졌는데, 시간이 없어서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잘 풀린 덕분에 편안했죠. 하지만 중앙 대마가 얽히면서 다시 어려워...
[2007.12.22  조회수 8,208]
[2007한국바둑리그] 김지석, 체한 게 걱정됐을 뿐이죠~ [4]
막판에 몰려 있어 심리적 부담이 컸을 텐데요. 한시름 놓았겠어요.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어제 저희팀 성적이 좋았으면 오히려 저한테 기대를 많이 했을 테고, 그랬으면 오히려 더 부담이 생겼을 것 같아요. 그...
[2007.12.20  조회수 9,697]
[2007한국바둑리그] 조한승, 저희팀이 우승할 것 같아요~ [3]
양팀에서 주장전을 펼쳐 이겼습니다. 소감부터 들어볼까요? 전에도 첫판에 나와 진 적이 있어 부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겨서 상당히 기쁩니다. 워낙 큰 대국이라 다들 긴장하고 있었을 텐데요. 조한승 선수...
[2007.12.19  조회수 8,791]
[천원전] 원성진, 내년에도 멋진 활약 기대해 주세요! [9]
대국이 마친 원성진 8단은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이었다. 단지 스튜디오의 조명 탓만은 아닌 것 같았다. 염원하던 첫 번째 본격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평소와 같이 복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2007.12.18  조회수 8,704]
[GS칼텍스배] 세돌이형이 도전자가 안됐으면 좋겠어요 [13]
우승을 축하한다. 2연패 후 3연승을 거두는 괴력으로 대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소감 한 마디 한다면? 우승할지는 몰랐다. 얼떨떨하기도 한데 기분은 굉장히 좋다. 마지막 최종국은 어...
[2007.12.17  조회수 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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