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왜 중국에 잡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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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왜 중국에 잡혔나
올 중국과 367번 맞붙어 127승 240패
| 사이버오로 2009-09-18 오전 10: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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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10명, 한국 5명, 일본 1명이 16강에 진출한 제14회 삼성화재배. |
다음은 9월 17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세계 바둑 최강의 자리는 이미 중국에 넘어간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프로기사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중국이 초강세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은 잘 버텨내고 있고 잠재력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 통계는 다르다.
올해 들어 한국 기사들은 중국 기사들과의 대결에서 367번 맞부딪쳐 127승240패를 기록했다. 승률 35%를 밑도는 수준이다. 3판 중 2판은 졌다는 얘기다. 세계대회 우승 횟수에서도 한국은 서서히 중국에 밀리고 있다. 1992~2005년 한국은 10년 넘게 패권을 쥐었으나 2006년부터는 한·중의 실력이 팽팽해졌고 2009년엔 드디어 중국이 앞서기 시작한 것이다.
◆2009 세계대회 우승 4대6=올해 치러진 10개 세계대회 결과를 보자. 한국은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강동윤 9단이 차례로 우승하며 단체전인 농심배까지 4회 우승했다. 중국은 최강자 구리 9단이 3관왕에 오르며 모두 6번 우승했다. 2007년 한국은 중국에 6대2로 우세했고 2008년에도 5대2 우세였는데 2009년에 드디어 4대6으로 밀린 것이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최강자 이세돌이 휴직 상태인 점을 생각하면 역전은 힘들어 보인다. 지난 3년간 한국은 개인전에서 모두 12번 우승했는데 이 중 이세돌의 우승이 6회였다(메이저 대회는 한국 6회 중 이세돌 4회). 세계무대에서 이세돌은 한국 전력의 50%라는 계산이 나온다.
가장 최근, 그러니까 지난주 유성에서 열렸던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참담했다. 겨우 32강전이 치러졌지만 한국의 최고 기대주들이 중국에 가로막혀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제14회 삼성화재배 32강전 1라운드 대국 모습.
박정환 4단vs천야오예 9단.
◆삼성화재배, 6승18패=삼성화재배 32강전은 4명 1조로 구성되어 먼저 1패를 당하더라도 다시 2승을 거두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말하자면 실력 있는 기사에게 유리한 시스템인데 ‘단판’의 의외성을 줄인 것이 한국에 더 불리하게 작용했다. 강동윤(20) 9단은 7월 후지쓰배 우승자로 장차 이세돌의 뒤를 이을 재목. 그는 중국의 류싱 7단과 구리 9단에게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인 16세의 박정환 4단은 중국의 신예 최강자 천야오예 9단에게 2번 잇따라 져 탈락했다. 다승 1위에다 승률 1위를 질주하는 김지석(20) 6단은 한국 기사들에게 졌으니 경우가 다르지만 이들 기대가 컸던 신진 3인방의 동반 탈락은 충격이고 어두운 그림자였다. 한국은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3강에다 송태곤 9단, 허영호 7단까지 5명이 16강에 올랐다.
반면 중국은 구리·창하오·쿵제·천야오예 등 정상급에 저우루이양·왕야오 등 신진들까지 고루 활약하며 무려 10명이 16강에 올랐다(일본 1명). 아직 32강전이 끝났을 뿐이지만 중국은 준비된 실력을 보여줬다. 한국은 아마추어이자 연구생인 이원영이 중국 2위 쿵제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며(역전 반집 패) 혼을 내준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32강전 한·중 대결 전적은 6승18패. 승률 25%. 최철한 9단은 “충격이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패배는 일회성이 아니다. 언제부턴가 누적된 결과다. 한국은 이대로 밀리는 것일까. 대책은 없을까.
‘한국 전력 절반’ 이세돌 문제 해결 시급
좁은 프로 문 … 연구생 참가 대회 늘려야
◆이세돌 문제=삼성화재배 32강전의 대패를 보며 대회장인 유성을 떠날 때 봉황고성배에서 구리를 꺾은 뒤 밤 12시 넘어 베이징 공항을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던 이세돌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실은 그게 한국 바둑의 현 주소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이세돌은 지금 혼자다.
세계무대에서 이세돌이 한국 전력의 50%를 차지한다는 건 통계가 말해준다. 비록 단기 대책이긴 해도 중국에 대한 열세를 해소하는 데 이세돌 카드를 빼놓을 수 없다. 1년 반 휴직을 선언한 이세돌 9단에 대해 한국기원의 의견은 일정치 않다. “이세돌은 근신 중. 복직계를 내면 그때 심사한다”란 해석과 “본인이 휴직했으니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 문제가 풀리려면 우선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맞는지 분명해져야 한다.
언론에서 이세돌을 자꾸 거론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무대책이 상책이란 얘기고 지금 한국기원의 자세가 그렇다. 그러나 바둑사상 최고의 무대가 될 아시안 게임까지는 겨우 1년이 남았다. 3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 대회에서 한국 바둑이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는 다각도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바둑의 미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국기원은 이세돌 9단을 향해 좀 더 뚜렷한 메시지를 전해야 하며 이세돌 9단은 자신의 바둑 인생과 바둑의 미래라는 더 큰 세계를 생각해야 한다. ‘게임’을 해서는 이 문제는 풀리기 어렵다. 양측 모두 성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
◆입단 연령의 난제=현재 한국에서 타이틀을 갖고 있는 기사는 7명. 이들의 입단 연령을 보면 ▷이창호 11세 ▷이세돌 12세 ▷최철한 12세 ▷박영훈 14세 ▷강동윤 13세 ▷박정환 13세 ▷김지석 14세다. 모두 만 15세 미만이다. 사실 “15세 이전에 입단해야 대성할 수 있다”는 이론은 오래전부터 있었다(조훈현은 9세. 그러나 서봉수와 유창혁처럼 18세 입단하고도 대성한 기사도 있다).
한국기원에서 연구생들은 18세까지 입단 기회를 갖고 그 나이가 넘으면 연구생을 떠나야 한다(이후엔 일반인 대회를 통해 입단에 도전할 수 있으나 힘든 현실이다).
최근 최명훈 9단은 이 18세를 15세로 낮추고 연구생 수를 줄여 정예화하는 5개년 계획을 한국기원에 냈다. 중국은 17세가 커트라인인데 15세 이전의 잠재력 있는 기사는 별도 심사하여 실력이 좀 모자라도 뽑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임의 선발은 반발이 너무 커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예 제도를 바꾸자고 제안한 것이다.
한국은 현재 프로의 문이 너무 좁아 입단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여 18세 입단이 많다. 커트라인이 임박한 이들은 오직 ‘이기는 바둑’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야구나 축구로 치면 ‘잔재주’에 몰입하게 된다. 이는 대성할 수 있는 최대 원동력인 상상력과 모험심을 죽인다. 최명훈 9단은 말한다. “초단들이 센 것 같지만 한 1~2년 반짝 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입단이 너무 늦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입단 문을 활짝 열 수도 없는 현실이니 나이를 강제로 낮추자는 것이다. 하나 반론도 많다. 그렇지 않아도 줄고 있는 바둑 지망생들을 더 줄이는 극히 위험한 발상이란 얘기다. 사실 연구생들의 프로대회 참가 범위, 숫자를 지금보다 훨씬 넓혀주면 입단 연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프로들의 반대로 현실성이 작다.
박치문 중앙일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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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늑대 |
｜ 2009-09-21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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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동주라 강할때도 있고, 약해질 때도 있는 거죠...항상 어떻게 강하기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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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b조아 |
｜ 2009-09-21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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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냉정하게 보면 쉽게 바뀌진 않을 거 같습니다.
아주 조금씩 바뀌겠죠.
어짜피 대부분 원로 기사들이야 실력도 없고 대국료 없다고 삼성화재배도 기권하는 판국인데 변화가 생겨서 좋아할 리가 없죠.
어짜피 권력 핵심 층이고 한국 바둑의 미래고 나발이고 그냥 안정적으로 갈려구 하겠죠.
참 안타깝네요..
이러다가 일본꼴 나는건 아닌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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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09-09-20 오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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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연구생중 15세 이하 입단 3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합니다.
그리고 15세 이하 입단자 중 대성하지 못한 사람 있다는데요.
세계대회 우승은 못해도 다들 정상급 기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원성진, 조혜연, 최철한, 이세돌, 이창호, 조훈현.
15세 이하에서 무조건 3명을 뽑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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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한잡초 |
｜ 2009-09-20 오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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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은? 씨에허 천야오예 딩웨이 창하오 구리 류싱 왕야오 왕시 펑첸 리저 위빈 마샤오춘 퉈자시 박문요 뤄시허 치우쥔 콩지에 후야오위..... 이 기사들을 어렵지 않게 이길만한 기사가 우리나라에 몇이라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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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한잡초 |
｜ 2009-09-20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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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현실을 보라. 한국바둑이 세계최강이다? 개짖는 소리마라 지금 세계최강은 중국이다. 한국은 그동안 이세돌이창호박영훈같은 특출난 천재기사들로 그럴듯하게 최강인 것으로 보였으나 이세돌하나만 빠지니까 휘청? 매우 한심하다. 우리나라 프로기사의 실력층은 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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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09-09-20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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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신은 뭐고 휴직은 뭐지? 같은 사안을 두고 서로 꼴리는 그대로 해석하고 있단 말인가?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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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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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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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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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근신.휴직을 분간못하는 재단법인 한국기원이라면 해체하고 타 유사기관에 업무를 이관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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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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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이 해체되면 소유자산은 국가소유가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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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시연 |
｜ 2009-09-20 오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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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왕창 깨지면서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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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돌 |
｜ 2009-09-20 오전 8: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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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행복님은 인용하는 단어나 문장형태로 보아서 오로 정머시기 기자가 아닌가 생각의된다. 정머시기 글을 자주 인용해서 느껴지는 건지?.
새계 1 또는 2 인자를 우데를 안하고 자기들 입맛에 안맛다고 막취급하고 몰아내는 곳은 새계어느나라도 없고 우리나라에도 없다.단 우리나라 바둑계에만 존재한다.개인이 이해관계만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바둑이 미래를 생각해서 한국기원은 물론 바둑 관계자모두 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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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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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은 같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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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구비벼 |
｜ 2009-09-20 오전 2:1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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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행복한나라 저 분은 아무래도 조훈현,조대현,한상열 패밀리중에 한 분인 듯. 쯧쯧.
자기들이 먼 짓을 저지른 줄 아즉도 모르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구먼.
어쨋던 그러던지 말던지..어차피 한국바둑은 이제 끝물일뿐.
중국에 몇년 밀려봐라. 그나마 남아있던 바둑팬 관심 다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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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허~ |
｜ 2009-09-20 오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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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그냥 한 단체 아니였던가요? 그 단체의 룰이 맘에 안든다하면 그게 패륜인가요? 패륜이 그럴때 쓰는 단어인가요?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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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허~ |
｜ 2009-09-20 오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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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봐도 한숨만... 쩝... 바둑관계자 및 한국기원 옹호자들이 왜 수구적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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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9-19 오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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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고 떼쓰기만 하는 유치원생을 연상시키는 이런류의 이세돌 관련 기사는 이제 더 이상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 스스로 성인이 되어 바둑판 앞에 나타나면 그만이다. 더 이상 떼쓰기 일으키지 않는 모습으로...유치하기 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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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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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사까이더냐더러운짐승들니같은보스파떠드는족속들다쓸어난지도에묻었어야하는거아바대필하고책공짜받아머고추잡한이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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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9-19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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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아니고, 30대를 바라보는 성인이 한 단체의 룰을 깡그리 무시하고 단체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소아병적 유치한 행동수준을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누가 무슨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가? 조훈현을 비롯한 동료 선배기사들이 자기앞에 무릎꿇지 않는 한 노기를 풀지 않겠다는 저 태도...조훈현 이창호 서봉수 유창혁도 다 왕년에 이세돌 같은 전성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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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9-19 오후 1: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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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태는 스스로 자초한 막가파 이기적인 독불장군식 행동으로 다수 기사들로부터 지적을 받은 것이고, 스스로가 잘못을 돌이키기보다 오히려 한국바둑에 초장기 휴직계로 주먹감자 날린 패륜적 행동이 사건의 핵심이다. 해결의 열쇠는 이세돌 스스로가 쥐고있다. 동료기사들 용서할 수 없다는 그 망상에서 헤어나지 않는 한, 스스로 반성 없이 누가 무슨 해결을 할 것인가?아시안 게임 때문에 이세돌에게 구걸할요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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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kim |
｜ 2009-09-19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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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이 실력에서 중국에 뒤쳐지는 이유는 속기전이 많은데다가 프로라는 자들(연구생들도 포함)이 10초바둑이나 두고 있기 때문이다. 끈기나 집중력 없이 잔재주와 운수소관으로 정해지는 속기바둑이나 두다보니 겨우 2~3시간짜리 바둑에서도 주저앉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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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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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타고난 천품이 없어서 치열한 시합을 통해서 상위권으로 못올라 간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바둑 이외의 직업을 공부하고 바둑이외의 직업으로 나갈 수 있다.
천품이 바둑 정상에 ㅜ못올라 가는 수준이면, 후학을 가르치는 것에 즐거울 수도 있다.
후학이라는 것이 꼭 도장만이 아니고, 초등하교 특활도 바둑계를 위한 좋은 기여가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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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09-09-18 오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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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일본식 제도 들여와서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시켜 기득권자가 되어 젊은 기사를 발목을 잡는 이상한 일은 안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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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09-09-18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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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질을 높이는 문제는 프로기사 제도를 없애면 간단하다. 무슨 대회든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하게 하면 된다. 실력이 있으면 실력에 맞는 등수를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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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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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프로 입단했다고 꼭 바둑을 평생 직업삼고, 바둑으로 먹고 살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리석은 발상이다. 사법고시 합격했음으로 꼭 변호사를 직업으로 변호사로 살아야 한다는 것과 똑 같은 발상이다. 바둑을 젊었을때 좋아해서 수졸의 경지는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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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탕달 |
｜ 2009-09-18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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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입단제한이 옳은듯 과도기는 두어야지만... 그쯤에서 공부시작해도 좋은 대학 충분히 갈수 있는 머리들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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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9-18 오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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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을 바로 보고 이세돌을 원위치 시키고 입단 문호도 넓혀 바둑에서 세계 최강국을 만드는데 진력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임을 명심하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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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9-18 오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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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세돌을 몰아낸 무지가 문제다. 무슨 인성이 인품이 하면서 되도 않는 잣대로 멋대로 재단하여 전재를 죽이는데 앞장 선것이다. 일부 수구 꼴통 사범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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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9-18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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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를 제패해온것은 숫적 우세 때문이 아니었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등 천재에다 서봉수 유창혁 최철한등이 간간히 받쳐주어 세계최강을 유지했었다.문제는 한국기원이 그것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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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09-09-18 오후 7: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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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예기사들은 이세돌9단같은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않고는 현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누구도 이세돌9단 같은 사람에게 더 정진하게 밀어주어야지 돌을 던저서는 안됩니다. 세계에서 일인자란 남 다른 카리스마가 있습니다.특히 이세돌9단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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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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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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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09-09-18 오후 7: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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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이세돌9단에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도리어 내 몰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바둑이 중국바둑에 밀릴수 밖에 없는 원인입니다. 이세돌9단같은 정신력과 불의에 못참는 패기가 있어야 합니다. 젊은기사들 아무도 이세돌9단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자세로 세계 재패 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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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09-09-18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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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중국에서 이세돌9단에게 한판두는데 십만위안을 줍니다. 중국돈의 값어치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3년간 이세롤9단을 그돈주고 중국리-그에 참가시켰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날 한국 바둑 실력을 뛰어넘은 계기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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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09-09-18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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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을 자유자재로 요리한 천야오예9단을 보았습니까? 그의 인터뷰에서 현재 제일 강한자는 이세돌9단이며 상대하기 가장 까다롭다고 하는 군요. 저우루이양도 같은 인터뷰를 하는군요. 다음은 구리9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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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이농산 |
｜ 2009-09-18 오후 7: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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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복귀를 살며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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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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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를 게임기로 개발해서 길거리에서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보는 것도 괜챦을 것이다. 게임기로 만들면, 히든 문제를 어떻게 하는지 하는 기술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바투가 조그마한 게임기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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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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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국 프로기사들은 자기밥 그릇 지키기에 너무 근시안적이다.
바둑이 지금 경쟁해야 하는 상대는 전자게임이다.
바투도 참 좋은 아이디어 이지만, 바둑을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바둑 보급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많이 보급 할 것인가에 대해 바둑계는 사활을 걸고 고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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