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왜 중국에 잡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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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왜 중국에 잡혔나
올 중국과 367번 맞붙어 127승 240패
| 사이버오로 2009-09-18 오전 10: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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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10명, 한국 5명, 일본 1명이 16강에 진출한 제14회 삼성화재배. |
다음은 9월 17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세계 바둑 최강의 자리는 이미 중국에 넘어간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프로기사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중국이 초강세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은 잘 버텨내고 있고 잠재력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 통계는 다르다.
올해 들어 한국 기사들은 중국 기사들과의 대결에서 367번 맞부딪쳐 127승240패를 기록했다. 승률 35%를 밑도는 수준이다. 3판 중 2판은 졌다는 얘기다. 세계대회 우승 횟수에서도 한국은 서서히 중국에 밀리고 있다. 1992~2005년 한국은 10년 넘게 패권을 쥐었으나 2006년부터는 한·중의 실력이 팽팽해졌고 2009년엔 드디어 중국이 앞서기 시작한 것이다.
◆2009 세계대회 우승 4대6=올해 치러진 10개 세계대회 결과를 보자. 한국은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강동윤 9단이 차례로 우승하며 단체전인 농심배까지 4회 우승했다. 중국은 최강자 구리 9단이 3관왕에 오르며 모두 6번 우승했다. 2007년 한국은 중국에 6대2로 우세했고 2008년에도 5대2 우세였는데 2009년에 드디어 4대6으로 밀린 것이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최강자 이세돌이 휴직 상태인 점을 생각하면 역전은 힘들어 보인다. 지난 3년간 한국은 개인전에서 모두 12번 우승했는데 이 중 이세돌의 우승이 6회였다(메이저 대회는 한국 6회 중 이세돌 4회). 세계무대에서 이세돌은 한국 전력의 50%라는 계산이 나온다.
가장 최근, 그러니까 지난주 유성에서 열렸던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참담했다. 겨우 32강전이 치러졌지만 한국의 최고 기대주들이 중국에 가로막혀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제14회 삼성화재배 32강전 1라운드 대국 모습.
박정환 4단vs천야오예 9단.
◆삼성화재배, 6승18패=삼성화재배 32강전은 4명 1조로 구성되어 먼저 1패를 당하더라도 다시 2승을 거두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말하자면 실력 있는 기사에게 유리한 시스템인데 ‘단판’의 의외성을 줄인 것이 한국에 더 불리하게 작용했다. 강동윤(20) 9단은 7월 후지쓰배 우승자로 장차 이세돌의 뒤를 이을 재목. 그는 중국의 류싱 7단과 구리 9단에게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인 16세의 박정환 4단은 중국의 신예 최강자 천야오예 9단에게 2번 잇따라 져 탈락했다. 다승 1위에다 승률 1위를 질주하는 김지석(20) 6단은 한국 기사들에게 졌으니 경우가 다르지만 이들 기대가 컸던 신진 3인방의 동반 탈락은 충격이고 어두운 그림자였다. 한국은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3강에다 송태곤 9단, 허영호 7단까지 5명이 16강에 올랐다.
반면 중국은 구리·창하오·쿵제·천야오예 등 정상급에 저우루이양·왕야오 등 신진들까지 고루 활약하며 무려 10명이 16강에 올랐다(일본 1명). 아직 32강전이 끝났을 뿐이지만 중국은 준비된 실력을 보여줬다. 한국은 아마추어이자 연구생인 이원영이 중국 2위 쿵제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며(역전 반집 패) 혼을 내준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32강전 한·중 대결 전적은 6승18패. 승률 25%. 최철한 9단은 “충격이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패배는 일회성이 아니다. 언제부턴가 누적된 결과다. 한국은 이대로 밀리는 것일까. 대책은 없을까.
‘한국 전력 절반’ 이세돌 문제 해결 시급
좁은 프로 문 … 연구생 참가 대회 늘려야
◆이세돌 문제=삼성화재배 32강전의 대패를 보며 대회장인 유성을 떠날 때 봉황고성배에서 구리를 꺾은 뒤 밤 12시 넘어 베이징 공항을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던 이세돌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실은 그게 한국 바둑의 현 주소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이세돌은 지금 혼자다.
세계무대에서 이세돌이 한국 전력의 50%를 차지한다는 건 통계가 말해준다. 비록 단기 대책이긴 해도 중국에 대한 열세를 해소하는 데 이세돌 카드를 빼놓을 수 없다. 1년 반 휴직을 선언한 이세돌 9단에 대해 한국기원의 의견은 일정치 않다. “이세돌은 근신 중. 복직계를 내면 그때 심사한다”란 해석과 “본인이 휴직했으니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 문제가 풀리려면 우선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맞는지 분명해져야 한다.
언론에서 이세돌을 자꾸 거론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무대책이 상책이란 얘기고 지금 한국기원의 자세가 그렇다. 그러나 바둑사상 최고의 무대가 될 아시안 게임까지는 겨우 1년이 남았다. 3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 대회에서 한국 바둑이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는 다각도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바둑의 미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국기원은 이세돌 9단을 향해 좀 더 뚜렷한 메시지를 전해야 하며 이세돌 9단은 자신의 바둑 인생과 바둑의 미래라는 더 큰 세계를 생각해야 한다. ‘게임’을 해서는 이 문제는 풀리기 어렵다. 양측 모두 성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
◆입단 연령의 난제=현재 한국에서 타이틀을 갖고 있는 기사는 7명. 이들의 입단 연령을 보면 ▷이창호 11세 ▷이세돌 12세 ▷최철한 12세 ▷박영훈 14세 ▷강동윤 13세 ▷박정환 13세 ▷김지석 14세다. 모두 만 15세 미만이다. 사실 “15세 이전에 입단해야 대성할 수 있다”는 이론은 오래전부터 있었다(조훈현은 9세. 그러나 서봉수와 유창혁처럼 18세 입단하고도 대성한 기사도 있다).
한국기원에서 연구생들은 18세까지 입단 기회를 갖고 그 나이가 넘으면 연구생을 떠나야 한다(이후엔 일반인 대회를 통해 입단에 도전할 수 있으나 힘든 현실이다).
최근 최명훈 9단은 이 18세를 15세로 낮추고 연구생 수를 줄여 정예화하는 5개년 계획을 한국기원에 냈다. 중국은 17세가 커트라인인데 15세 이전의 잠재력 있는 기사는 별도 심사하여 실력이 좀 모자라도 뽑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임의 선발은 반발이 너무 커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예 제도를 바꾸자고 제안한 것이다.
한국은 현재 프로의 문이 너무 좁아 입단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여 18세 입단이 많다. 커트라인이 임박한 이들은 오직 ‘이기는 바둑’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야구나 축구로 치면 ‘잔재주’에 몰입하게 된다. 이는 대성할 수 있는 최대 원동력인 상상력과 모험심을 죽인다. 최명훈 9단은 말한다. “초단들이 센 것 같지만 한 1~2년 반짝 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입단이 너무 늦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입단 문을 활짝 열 수도 없는 현실이니 나이를 강제로 낮추자는 것이다. 하나 반론도 많다. 그렇지 않아도 줄고 있는 바둑 지망생들을 더 줄이는 극히 위험한 발상이란 얘기다. 사실 연구생들의 프로대회 참가 범위, 숫자를 지금보다 훨씬 넓혀주면 입단 연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프로들의 반대로 현실성이 작다.
박치문 중앙일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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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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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초등학교 아이들이 태권도 많이 배우고 있다. 검은띠 유단자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 바둑이 산만한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안정시키는데 만호은 도움이 되고 차분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다. 바둑은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조금 배워 놓으면 나중 커서도 친구들과 수담도 나눌수 있는 그야말로 좋은 도락이다. 어린아이들에게 아마 단을 좀 확충해서 주면 좀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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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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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공산국가 국가적으로 밀어줄수 있다. 한국은 민주국가 임으로 여론이 중요하다. 바둑을 중국에서 미는 이유는 아이들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한국기원, 프로 기사회에서 지금 어떻게 각급 초등하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바둑의 잇점을 알려주고 실제 바둑을 교육시키냐? 푸로 기사들은 자기무덤을 파고 있다는 생각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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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09-09-18 오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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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이제끝! 중국에 종속될거다 중국을 영원히 못이긴다 영원한 시디바리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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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9-18 오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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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만 집중적으로 옹호하고 씹고 하는 글들을 올리는 사람들 때문에 바둑이 점점더 인기가 없어져 간다.. 바둑은 중국이 많이 쎄지고 있다 대세의 흐름을 어떻게 할것인가? 국가적으로 밀어주는 중국하고 그냥 일반 기원차원에서크는 한국 일본 바둑하고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한국기원 누구누구 바뀐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 같다. 그냥 팬들은 바둑만 열심히 즐기는것이 최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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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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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하군요 .. 이세돌이 휴직하고 입단문이 좁아 능력있는 아마기사들이 입단을 못하는걸보니 하나도 즐겁지 않다는 말이요 .. 그런걸보고 억지로 즐기란 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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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막까치 |
｜ 2009-09-18 오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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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년째 되풀이 되는, 앞으로도 되풀이 될 공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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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9-18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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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지도도 받고 할것이다 학교 특활시간에 바둑을 가르친다고 하면 내자식부터 말릴것이다 성인이 되서 즐길려고 조금씩 배우는 것은 모르지만 전문기사가 되려고 공부 때려치고 바둑만 두는 아이들이 있는데 내가 왜 특할시간에 바둑을 가르칠것인가? 두뇌할동에 도움이 된다고? 전자 오락을 해도 바둑보다 머리가 더잘돌아야 한다 대부분 오로에서 욕지거리나 하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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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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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아이에게ㅐ 바둑을 가르치는데 실폐 했읍니다. 프로 기사로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라 좋은 취미임으로 가르칠려고 했으나, 전자게임을 더 선호 합디다. 바둑이 그야말로 좋은 취미생활인데 바둑을 자식에게 안가르친다는 것은 무슨 황당한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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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9-18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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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밥그릇? 싸움때문에 안된다..자기 밥그릇 싸움은 어느분야에도 다 있다 내가 중국집을 차렸는데 옆 에 하나 더 생긴다면 내가 좋겠는가? 물론 소비자 들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으 생계가 걸린 문제이기 떼문에 그들이 해결할것이다 짜장면 일년에 한그릇 안먹으면서 중국집이 부족하다고 외치는건 설득력이 없다..팬들은 그저 바둑을 즐기는데 매진 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실력을 늘릴려고 책도 사 보고 사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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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9-18 오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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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글올리는건 좋지만 바둑계에 감놔라 하는 글은 좋지 않다고 본다.. 그런 사람들 치고 실지로 바둑즐기는 사람 별로 없다.. 자기 이해관계가 얽히기 때문에 남을 욕하고 지주장만 옳다고 글을 올리는 것이다..심지어는 바둑을 젼혀 두지못하는 사람들이 글을 올린다 이제 축을 배운사람들도 그렇고..바둑한판 두지 않으면서 바둑계에 도배글을 올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그렇게 사법고시 합격자를 늘릴려고 해도 역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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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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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60년 초기때 동내 바둑으로 1급 어쩌고 떠들던 사람이오. 내 친구중 한명은 지금 기원에 다니는데 아마 4-5단 수준이고, 나는 그간 현업 하느라고 바둑을 못 둬서 그친구에게 2점깔게 되어 있읍니다. 바둑TV의 시청자입니다. 조훈현이 응창기배를 먹을때의 감격을 기억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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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9-18 오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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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둑을 40년 이상둔 매니아로서.. 그들의 기보도 보면서 즐길뿐이지..프로 입단자 숫자나 그런거에 관심이 없다 우리동네 서점에선 바둑책을 팔지 않는다 사는 사람이 없어서 전부 반품했단다 좋아하는 기사도 한국 중국 가리지 않는다.. 역시 전투바둑이 박진감이 있다..하지만 오로에선는 그래도 정회원이고 바둑책도 가끔산다. 바둑TV도 보고 (요즘엔채널56 에 바둑TV 가 안나온다 성질난다) 바둑팬으로서 자기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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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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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책을 왜 봅니까? 비데오로 보고 컴퓨터로 보는데, 바둑책은 그야말로 극소수 보는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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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
｜ 2009-09-18 오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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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윗글에 관료적인이 관표적인으로 오타가 되었습니다.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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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
｜ 2009-09-18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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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문호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강구 하세요. 조직의 (높은?)자리에 있는 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이나 속성을 잘 못 깨닫는답니다. 제발 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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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랑크스 |
｜ 2009-09-18 오후 12:1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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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고 타성에 젖은 주변인들이 퇴출되어야 한국바둑이 산다.이9단의 복직에 따로 심사가 필요하다는 어이없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그리고 그렇게 주장하는 인사들이 이9단의 자유의사에 의한 복직을 가로막을 권한의 근거는 무엇인가? 휴직과 복직이 본인의 자유의사인 것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것이다.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오는 자체가 한국바둑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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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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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부 바둑관련 필자들(특히 오로)의 수준이하의 지식과 사고방식도 한국바둑 발전의 걸림돌이다,어떤 사태에 대하여 윤리와 인격을 들이밀어 인신공격부터 가하는 만용은 무지가 아니고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이런 수준의 일부 인사들이 바둑계 주변에서 밥그릇 수 많다는 이유 하나로 영향력을 끼치려하는 현실을 타파하지않으면 한국바둑 희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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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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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다만 본인이 떨어진 정나미를 되찾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뿐일 것으로 본다.한국기원은 재단법인이고 그 종사자들은 사무관리인들일뿐이다.그들이 말하는 게 한국기원이 아니다.국회 회의장 정리하고 안건 카피하는 직원들을 국회라고 하지않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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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09-09-18 오후 12: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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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20) 9단은 7월 후지쓰배 우승자로 장차 이세돌의 뒤를 이을 재목. 강동윤이 쎈돌 뒤를 이어? 뭘로? 이창호만 질질끌어대서 실수하게 만든다음 이기는 실력으로? 천야오예인가 나발인가에게도 개발린 실력으로? 내 보기엔 김지석도 박정환도 안된다. 새가슴으론 안된단말이다. 쎈돌처럼 누가 감히 나를? 하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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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
｜ 2009-09-18 오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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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자님이 지적한 현재의 2가지 문제점에 동감합니다. 관표적인 한국기원은 제발 열린마음으로 구태의연한 관료의식에서 벗어나서 이세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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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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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0여명의 프로 기사로 각급 초등학교 보급을 할 수 있냐?
왜 바둑 단증 발급에 그리 무섭냐?
자기 밥그릇 챙길려구? 결국은 바둑계는 쪼그라 들게 되고, 지금의 푸로들은 밥그릇 걱정하게 될 날이 눈 앞에 다가와 있다.
왜 푸로기사란 자들이 이런 사실을 외면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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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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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전부터 밥그릇을 지키기위해 프로입단의문을 좁혀놓아 프로기사의 실력이 되어도 입단을 못하는 아마기사가 허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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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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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산기가 훨씬 빠르게 쉽게 해결해주는 곱셈 나눗셈을 위해서, 초등학교에서는 99단을 외우고, 인도의 무슨 복잡한 단까지 외우게 한다. 다시말해서 두뇌 훌련을 위해서이다. 바둑은 아동들 두뇌훈련에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무척 산만한 아이들을 집중훈련이 되게 하여 차분한 집중력이 있는 아이로 만들어 준다. 이런 장점을 내세워 초등학교 특수교육으로 바둑이 훌륭한 과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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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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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 골퍼 처럼 바둑도 실력위주의 푸로 시합이 되도록 하게하고, 푸로 골퍼처럼 문호를 개방해서 시합에 못나가는 푸로는 보급기사로 바둑보급에 더 전문 보급기사들을 공급해야만 한다. 초등학교 두뇌활동 촉진, 그리고 정서안정에 도움되는 바둑을 선전해서 토등학교 특할 교실을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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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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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그리 될것이나 (프로기전에아마추어참가하고있고 상금제로 바뀌어가고) 한국기원에서 앞장서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시기가 늦어져 한국 바둑에는 치명타가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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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시 |
｜ 2009-09-18 오전 11: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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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사리님... 한국바둑의 저변이 옅은 건 인정해야지요... 한국은 일본이나 중국같은 대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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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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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보는 근본시각이 변하지 않고, 바둑제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우리나라 바둑의 사양길은 일본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 될 것이다.
일본기원이 2차대전후 만들었던 고런 푸로 아마 위계 조직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바둑은 늙은이 골방의 도락정도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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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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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꾸가와 막부시절 4대가의 입단, 승단은 숫자제한이 있지 않았고, 고저 실력에 의해서였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일본기원이 생기면서 입단, 승단제도가 생겨 난 것 아닌가? 이런 바둑 조직을 일본 고대로 우리가 모방한 것이지? 지금 일본은 바둑이 사야길이고, 일본을 모방한 우리나라도 지금 사양길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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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텡사리 |
｜ 2009-09-18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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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타령하는거 보니 한국바둑 암담하다.
만약 이세돌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출전하지 못한다면 한국 바둑이 끝인가?
없어면 없는대로 방법이 나와야 바둑강국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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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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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있어도 될까 말까인데 .. 한국 프로바둑을 손에 쥐고있는 한국기원에서 나 몰라라 뒷짐지고 있으니 나 원참 ..ㅉ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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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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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있어도 될까말까...이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9단마저 빠졌으니...문제는 한번 중국에 밀리면 재역전이 힘들것 같은데...항쿡기원하는짓들 보면 절망...이창호9단이 결혼하던가 해서 전성기로 복귀(우승)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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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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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사리님.. 이세돌 대신 이창호로 말을 바꾸어도 똑같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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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0: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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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바둑은 루이나이웨이 기사를 한국기원에 합류시킨 공이 크다고들 말하고 있다.
한국 바둑도 한번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서 발전을 도모할 필요는 있지 않나? 입단 문호를 숫자가 아닌 실력을 기준으로 하고, 그 실력 평가는 실력 평가 전문기사들 몇명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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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9-18 오전 10: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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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미만에 입단해야 대성한다는 말 맞다. 그러나 15세 미만에 입단한 기사중 대성못한 기사가 더 많다. 그리고 15세 미만에서 수졸의 실력이 되는데, 입단 숫자에 치여서 입단 못하는 것은 뭬라고 한국기원 기존 기사들이 말하나? 지들 밥그릇 줄까봐서 입단 숫자 줄이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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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강어부 |
｜ 2009-09-18 오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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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님과 박치문님 같은 기자분들이 적극 나서면 해결이 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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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시 |
｜ 2009-09-18 오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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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 기자님... 어려우시겠지만 이세돌 사범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세요...최고수가 겉돈다는 사실이 마음 아픕니다... 이것은 국가적인 대사이고 역사적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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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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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힘 있는 한국기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 박치문기자는 이 이상 어찌 할수도 없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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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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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누구?이사회가 아니고는 아무도 말할 처지에 있지않다.워낙 무식해서 분수를 모르고 까부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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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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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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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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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 한 기자라는 이가 휴직엔 징계의 효력이 있으니 복직에는 심사가 필요하다는 해석(?)을 보고 참 많이 웃었다.그런 무식으로도 아직까지 공개적인 글을 써서 밥을 먹는 게 한국바둑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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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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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는 근거없는 것으로 끝났고,휴직과 복직은 이사회의 소관도 아닐 것이다.그냥 복직 통보하면 끝이다. 누가 어떤 근거로 기사의 기본적 권리에 감히 뒷발을 걸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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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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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직원들이 퇴거 전입신고 받으면 싸가지 봐서 받아주나?한국기원직원들은 바로 그런 거 하라고 월급 주는 것이다.분수를 알고들 나불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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