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일/좋은 집 지어놓고 판자집 문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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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좋은 집 지어놓고 판자집 문달면 안돼
배태일박사, 랭킹제 시행 1년의 소감
| 사이버오로 2010-01-05 오후 05: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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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태일 박사 |
2010년 1월 랭킹발표를 맞아 배태일 박사가 지난 1년간 랭킹제를 시행한 소감을 밝혔다. 배태일 박사는 시행1년간의 오류나 기술적인 문제점을 정리하고 팬들로부터 자주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정리했다. 배태일박사는 "(합리적인)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면 안된다. 이는 좋은 집을 지어놓고 판자집문을 다는 격"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 다음은 (재)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전문위원 배태일 박사(물리학, 스탠퍼드대학)의 시행 1년의 소감 전문이다.
통계적 점수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되었다. 보너스 제도에 익숙했던 바둑 팬들이 많이 비판했고, 지난 12월에는 임시 점수 계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이런 착오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바둑 기사들과 팬들에게 사과한다. 먼저 몇 가지 문제점을 논의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설명한다.
통계적 점수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1년 동안 필자는 젖먹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열심히 변호하고 설명하였고, 때로는 새끼를 기르는 암사자와 같았다고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이 제도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고 이제는 이 제도가 제 발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앞으로는 다달이 논평을 붙이지 않겠고 댓글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
바둑 팬들의 댓글이 대체적으로 감성의 문제인데, 필자는 이성과 논리의 문제로 대응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본다. 자기가 좋아하는 기사의 점수가 떨어졌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감성의 문제이고 그런 느낌을 표현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을 이론적인 문제로 파악해서 이렇고 저렇고 해서 그 기사의 점수가 낮아진 것이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한 것이 잘못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과학자로서 필자가 모든 문제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는 배경 때문이다. 때로는 바둑 팬들에게 더 참을성을 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통계적 점수 제도 자체는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문제점들
1. 새내기들의 점수
새내기들은 입단 이후에 임시 점수를 계산해서 그 임시 점수에 근거해서 상대방의 점수를 계산한다. 매달 지난 달까지의 전적을 고려해서 임시 점수를 가진 새내기들의 점수를 먼저 계산하고 이 점수와 기존 기사들의 지난 달의 점수를 기초로 새 점수를 계산한다. 임시 점수 계산 방법은 따로 설명되었으므로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새내기들의 대국수가 어느 기준을 넘으면 그 때의 점수를 정규 점수로 취급하여 점수 조정 공식을 사용하여 점수 계산을 하게 된다. 랭킹위원회는 이 제도를 채택할 때에 30국을 기준 대국수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류동완이 입단 첫 해인 2008년에 25승 13패에 승률 66%로 좋은 성적을 내서 높은 점수를 받았었는데, 2009년에는 8승 16패로 33%의 승률을 내고 있으니 전혀 딴사람같았다. 그런데 그의 성적이 좋지 않으니까 대국수가 많지 않아서 점수가 빨리 내려가지도 않는다. 이것은 점수 조정 공식의 비례상수를 대국이 많은 상위 기사들 기준으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류동완처럼 첫 해에 아주 잘 두다가 그 다음에 아주 못 두는 예를 찾아 볼 수 없지만, 항상 예외적인 것이 문제를 일으킨다.
 이 문제를 랭킹위원회에서 느끼고 있던 차에 2009년 6월에 한웅규가 30국을 넘어서 정규 점수를 받았는데 일약 11위로 진입하였다. 약간 의외라 점수 계산이 제대로 되었는가 검증해 보니 공식대로 잘 계산되었고, 전적을 조사해 보니 입단 첫해에 천원전, 비씨 카드배, 물가정보배의 3개 기전의 본선에 진입하였고 한국바둑리그에 선발되어서 11위에 들어갈만한 실적을 내었다. 그런데 그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 문제가 없지만, 류동완처럼 그 때부터 잘못 두기 시작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랭킹위원회가 50국이 넘을 때까지는 점수 계산에 임시 점수 계산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한웅규 2단
임시 점수를 계산할 때에는 입단 후의 모든 대국을 전부 입력하여 매달 점수를 새로 계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30국이 넘은 다음에 한웅규의 순위를 발표하였으므로, 잠정적으로 30국이 넘으면 순위 발표에 포함하고, 점수 계산은 50국이 넘을 때까지는 임시 점수 계산법을 쓰기로 랭킹위원회가 결정하였다. 금년 1월부터는 50국이 넘어야 순위 발표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결정이 있은 다음에 한웅규와 안형준의 점수는 50국이 넘은 다음에는 안정적이어서 15위에서 20위 근방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웅규는 계속 바둑을 잘두어서 연말에 한국바둑리그의 신인상을 받았다.
2. 컴퓨터 프로그램 오류와 계산 착오
위에 설명한 이유 때문에 7월 점수 계산을 위해서 임시 점수 계산하는 것을 50국까지로 바꾸어서 계산했고, 30국이 넘은 한웅규와 안형준을 점수 발표 명단에 넣었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 방편적인 것이고, 30국에서 50국 사이를 따로 항목을 분류해서 점수 계산은 임시 점수 계산 방법으로 하되 발표자 명단에 여기에 해당되는 기사들이 자동적으로 분류되도록 해야 좋다.
그래서 7월에 임시 점수 계산하는 루틴을 바꾸었다. 프로그램을 수정한 다음에는 항상 검증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 수정이 비교적 간단했었고 바로 전에 한웅규와 안형준의 점수 계산이 제대로 되었는가 검증하였으므로 이 과정을 생략했다. 이것이 문제의 요인이어서 수정할 때에 착오가 생긴 줄 몰랐었다.
 국내 기사들 중에는 임시 점수 계산의 적용을 받는 기사들의 숫자가 많지 않아서 이 오류가 쉽게 발견되지 않았는데, 11월에 치우쥔과 이창호의 대국이 4국이나 있어서 이 문제가 노출되었다. 그 전에도 저우루이양의 점수가 낮게 책정된 것을 느꼈었다고 이 문제가 생긴 다음에 말한 사람이 있었다.
◀치우쥔 8단
지난 12월의 점수가 발표되고 팬들이 점수 계산의 문제를 지적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임시 점수 계산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곳 시간으로 3일 오후 8시(서울 시간으로 4일 정오쯤) 치우쥔의 점수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시인했고 문제를 더 자세히 파악해 보고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날 출근해서 바로 치우쥔과 저우루이양의 점수를 그래프로 그려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의 점수가 8월부터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8월에 임시 점수 계산 루틴을 바꾸었으므로 시기적으로 일치해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글자 한자만 잘못 찍혀도 착오가 생기므로 어디에 착오가 생겼는지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착오를 찾아서 고치는 것보다는 7월까지 쓰던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서 그것을 수정하는 것이 더 빨라서 그 방법을 취했다. 문제를 파악했으므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 한국기원과 랭킹위원회와 협의하였고, 월요일에는 8월 점수부터 소급해서 다시 계산해 와서 12월까지 마친 다음에 수정된 점수를 한국기원으로 보냈다.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는 화요일 오후에 수정된 점수가 발표되었다.
주말에는 연말 모임이 많이 있었지만, 문제를 빨리 대처하려고 서울과 연락하는 일을 하였다. 이 착오가 발생하자 필자가 느낀 감정은 당황하고, 부끄럽고, 미안한 것이었다. 점수가 잘못 계산되어서 팬들에게 소란을 끼쳐서 미안하고, 처음부터 이창호 9단이 1위로 복귀했으면 모양새가 좋았을 텐데, 우여곡절을 거친 후에야 1위로 복귀하게 되어서 그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통계적 점수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바둑 팬들이 많은 것을 발견한 것이 불행중 다행이었다. 그 동안 이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댓글을 달아서 필자의 글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참 답답하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를 이해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 해외 기사들의 점수
점수 계산의 착오는 해결되었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느낀 것이 해외 기사들의 점수에 오차가 크다는 것이다. 한국 기원의 새내기들은 대국이 많아서 실력있는 새내기들은 금방 대국수가 늘어서 점수가 빨리 정확해 진다. 그런데 해외기사들은 한국기원이 공식기전으로 인정하는 국제 기전 대국수가 많지 않아서 임시 점수를 사용하는 경우에 최근 3년의 대국 기록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는데 신예 강자들은 “자고 나면 실력이 는다”는 표현이 알맞을 만큼 실력이 빨리 느는데, 3년 전의 전적을 포함하면 중국 신예 강자들의 점수가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
이것을 해결하는 한 방법은 해외 기사들의 자국내의 기록도 포함해서 점수를 계산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있기 전에 필자가 10월에 전주에서 있은 국제바둑학술대회에 참가해서 세계 바둑 랭킹 계산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2006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의 점수를 3개월 간격으로 계산한 논문을 바둑학 연구지에 11월 말에 제출했다. 그래서 이 계산 결과를 도입하면 해외 기사들의 점수를 훨씬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들
1. 통계적 점수 제도는 복잡한가?
복잡한 것이 아니고 그 개념이 매우 간결하다. 우리는 평소에 사람들의 바둑 실력을 평가할 때에 우리가 실력을 알고 있는 바둑인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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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차너 |
｜ 2010-01-07 오후 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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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제도는 감가상각이 있어 한번에 200점의 보너스가 깍인다는 표현은 잘못됐네요. 1년을 기준으로 최근 3달은 100% 그 후 한달에 10%씩 감소하니 마지막달은 20점이 사라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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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1-07 오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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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전 던지기, 강동윤-이창호 순위, 원성진-박영훈 순위의 사례 등 적절한 사례를 들어주셨습니다. 일반인이 통계학, 통계적 점수제도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기 쉽지않습니다. 1년~2년을 두고 점수 변화가 합리적인가 따져야 한다는 말씀을 이제는 이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도사님께서도 이런 감정적인 댓글들에 같이 감정이 변하시는 것 같아서..하하..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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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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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님의 인간적인 매력이십니다. 새해 건승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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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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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과 박영훈이 똑 같다고 가정하고 100번 대국을 해도 동전 던지기처럼 58대 42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세돌과 구리가 10번기 한다고 그 결과를 가지고 두 사람의 실력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동전 10번씩 던져 보세요. 어떻게 나오는가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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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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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의 점수도 이번 달에 높이 나왔다가 다음 달에 낮게 나올 수 있지요. 그러니까 1년 또는 2년을 두고 점수 변화가 합리적인가를 따져야 합니다. 지난 1년을 보니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강동윤의 점수가 이창호보다 한 두 달 높게 나왔다고 엉터리라고 한다든지, 원성진이 왜 박영훈보다 점수가 높게 나왔냐고 따지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누가 원성진과 박영훈이 절대적으로 낫다고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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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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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계라는 말은 여러 경우를 종합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어떤 특수한 경우를 예로 들어서 이러니까 틀렸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동전을 던지면 앞뒤가 같이 나올 확률이 있다는 것은 통계적 이론입니다. 그러나 100번 동전을 던져서 45:55 이상으로 10번 이상 차이가 날 확률이 32%가 된다는 것도 통계적 이론입니다. 42대 58로 동전이 나왔다고 실험이 엉터리라고 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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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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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랭킹제는 랭킹제인데, 자꾸 상금 순위가 중요하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상금 순위는 그것대로 참고할 것인데, 이번에 상금 순위나 최근의 점수 순위나 비슷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골프에도 랭킹 순위, 퍼팅 순위,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평균 타수 순위, 등등의 여러 가지 순위가 있는데, 각각이 중요한 정보입니다. 통계적 점수 제도의 점수, 상금 순위, 타이틀 수, 등등이 다 중요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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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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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견은달라도 백발도사님이 바둑계를 위해 수고 하신다는것에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저도 댓글은 이제 그만 올릴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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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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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점수 제도는 수학과 통계학의 이론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런 이론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수학의 천재들이 연구해서 발전시킨 이론입니다. 이런 이론을 알면 이것을 따라야지 동네 사람들이 지나다가 한 마디 한다고 거기에 좌우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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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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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옷이여도 맞지않는사람이있습니다 사람마다 여러스타일이있기때문이죠 통계적점수제도가 아무리좋은옷이어도 모든경우에 맞다고 말할순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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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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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님, 감사합니다. 이번 달까지만 해설하고, 댓글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여기에 들어와 댓글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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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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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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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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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계적 점수 제도에는 임의적 요소가 별로 없어서 고칠 여유가 없습니다. 가중치, 비례상수, 새내기들의 기준 대국수, 이런 것 밖에 고칠 수 없는데, 그런 것은 많은 고려를 해서 이번에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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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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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시스템에 공감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졌을경우에 점수를 잃기때문입니다. 이긴 점수만 계산해도 복잡할텐데 굳이 진 경기 점수를 삭감할 이유가 있을까여 실력이 좋지않은면 많이 이기지 못 할테고 그럼 성적도 좋지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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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9: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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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라를 아느냐?라는 엠비씨 방송 때문에 너희가 xx를 아느냐?라는 질문이 많이 유행했는데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존대어를 쓰지 않고 너희라고 부르는 것을 양해하기 바랍니다.)
너희가 통계학을 아느냐?
너희가 수학을 아느냐?
너희가 통계적 점수 제도를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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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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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바둑팬이 삼자라는 입장과 아니라는 입장이 가치관이라는것입니다 과연많은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할필요가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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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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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경청했습니다. 그래서 새내기 기준 대국수를 50국으로 늘였고, 제한 기전의 대국도 점수 계산에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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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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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싶시요 현랭킹제도 바둑팬들이 적극참여하니 안좋은점들도 발견되고 조금이나마 고쳐지고있지않습니까 이러면서 좀더 합리적이고 나은 랭킹제도가 만들어지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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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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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이 별말없이 그냥있었으면 문제점을 그냥안은체 그냥 시행됐을겁니다 여기에 다는댓글을 그냥 불만으로보지말고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볼수있는여유가 있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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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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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댓글에서 기준 대국수에 관해 문제 제기한 사람 하나도 없었습니다. 랭킹위원회 안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프로 기사들은 랭킹제가 매우 중요하고 그들의 의견은 랭킹위원회 바로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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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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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한 기전을 포함하자는 것은 내가 처음부터 주장했습니다. 우선 제도를 채택하고 나중에 고치기 위해서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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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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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무관심보다 좋으니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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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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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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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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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둑 팬인데 랭킹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 받았습니다. 그러니 일년에 한번은 회의를 하고 수시로 랭킹위원들과 이메일 연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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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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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는 사람들에게 다음 질문을 합니다. 4지 선다는 어려우니까 2지 선다형 질문입니다.
(1) 나는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서 한번 마음을 정하면 절대 바꾸지 않는다.
(2) 아니다.
다음 질문
(1) 나는 독해력이 좋아서 책이나 글을 읽으면 금방 이해하고 학교 다닐 때도 시험 문제 질문을 보면 금방 이해했다.
(2) 그렇지 않아서 글을 읽으면 잘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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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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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해보자는 취지에서 한마디씩 하는건데, 이 댓글을 보니 백발 도사님이 반감을 사시네요. 너무 남을 무시하는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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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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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래보았다가 저래보았다가 해서 항상 논쟁의 여지가 많지요. 의사가 암이라고 진단하면 치료를 받아야지 동네 사람들 의견 수렴해서 병을 고칩니까? 전문가가 얘기하면 알아 듣기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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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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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너스 제도는 이론이 없고 임의적이라 문제입니다. 이론도 없는 제도를 쓰고 있으면 외국의 바둑인들이 비웃습니다. 준우승을 우승의 몇 %의 점수를 준다는 이론이 있고 논문이 있습니까? 4강 진출은 우승의 10, 20, 30, 40%의 점수를 줄것입니까? 그런데 대한 이론이 없지 않아요. 그러니까 임의적이라는 것입니다. 임의적이란 위원회에서 맘대로 정한다는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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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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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평가라는 말을 썼더니 절대평가라고 하는데, 절대평가라는 말은 없습니다. 절대적인 바둑신과 비교해서 평가합니까? 과거의 보너스 제도는 업적 평가라고 할 수 있지요. 우승, 준우승과 4강, 8강, 본선진출, 등의 업적에 점수를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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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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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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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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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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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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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평가란, 가령 칼텍스배 우승 했을 경우를 총 100 포인트로 정했다고하면. 100점을 예선 부터 나눠서. 가령 예선 1회전 승자들에게 2점, 2회전 승자들에겐 3점 이런식으로 해서 우승까지 했을 경우 100점을 획득하게 하면 되지요. 준우승자는 총 85~90점 정도를 주고. 만일 본선부터 참가했을 경우 본선 1회전 승자에게 예선전 통과 점수를 (보통 4~5 대국을 하니까) 포함해서 주고, 뭐 이렇게 각 대국 승자에게 가는 점수를 정해놓자는 말이지요, 대국 상대 따라 변하는 점수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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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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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도사님처럼 계산 하면 우승을 해도 결승에서 3:0 으로 끝났을 경우와 3:2 로 끝났을 경우에 획득 점수가 틀려지지만 미리 점수를 정해 놓으면 누가 누구를 상대로 우승을 했어도 같은 점수를 획득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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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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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칼텍스배가 100 이라면 응씨배는 최하 200점 정도는 주어져야 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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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6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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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생각보다는 여려사람의 의견을 경청해고 종합해서 결정하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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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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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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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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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님, 박박 우기시는 것이 취미입니까? 프로 기사들이 다 좋다고 회의에서 결정했고, 설명회도 가졌습니다. 왜 제 삼자들인 아마추어 기객들이 이 문제로 난리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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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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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이 삼자라는 말씀에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제글의 어떤점이 오류가있기에 박박우긴다는말씀을하시는지 자세히 말씀해주십시요 모든프로기사가 다좋다고 했다는건 어떻게 증명될수있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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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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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도 이론은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과는 잘 맞지않죠 제도가 실행되기전에는 굉장히좋아보일지라도 실행된후에는 헛점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현랭킹제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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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6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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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랭킹제역시 누적 점수가 이년동안유지되다가 현실력을 너무 반영안한다는 불만이 많아서 누적 점수를 일년으로 줄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연히 불만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많은사람이 인정하는 랭킹제가 되었지요 현랭킹제가 좋고 아니고를 떠나서 잘못된점을 지적하는사람이 많다는것 자체가 안좋은 점입니다 실제로 불만이 만으면 실제로 그만큼 허점이 있는경우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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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武者 |
｜ 2010-01-06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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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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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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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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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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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입니다. 근데 발표된 랭킹은 한 번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이틀보유자들이 시드를 받거나 대표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1~8위까지 전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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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6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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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제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현랭킹제는 좋은집이고 과거랭킹제는 판잡집문이라는 식의 의사소동을 계속해왔습니다 이게 좋은것인데 따지지말고 봐라는 식의 느낌을 받는다는거죠 그럴수록 현랭킹제에 대해 안좋은 점만보이고 답답한 마음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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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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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주위에는 현 랭킹제가 잘못된점이 많다는게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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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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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잘 사귀십시요. 뭘 모르는 사람들하고만 놀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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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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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정치적발언같은말씀을하시네요 ㅎ 예전 미국소고기 문제때 정치적발언이랑 흡사해서 조금 무섭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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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6 오후 5: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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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글은 잘읽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문제는 가치관의 차이인거같습니다 잘알지는 못하지만 배태일 교수님의 성향이 잘 묻어나는 글이더군요 반대로 현 랭킹제의 문제점을 다른가치관을 가진사람이 보면 문제될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글에서본 과거 랭킹제도의불합리한점이 그렇지않다고 생각할수도있고요 그래서 전 어느 랭킹제도가 나은지에서는 따지지않았습니다 다만 이왕바꾼거 인정할건인정하고 좀더 보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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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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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글은 예전에도 몇번 보았던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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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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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사람들이 현랭킹제도에 대해 문제점을 말하지만 백발도사님이나 배태일교수님과같은 성향을 가진분들은 문제 될게없다고 생각할것입니다 자신의 입장이 맞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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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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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배태일교수님이 말하는 문제점에 대해 별로 문제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인정은 하셔햐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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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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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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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 절대 공감합니다 만나서 친구라도 하고 싶네여,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백발도사님도요 ㅎㅎ. 의견이 다른건 다른거고 뭐 서로 다 잘 해보자고 하는 의욕이 넘처서 그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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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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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 바둑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지요 저도 다투거나 싸우고 싶진않네요~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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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빨늑대 |
｜ 2010-01-06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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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수고많았습니다. 제의견이지만 타이틀홀더에 대한 추가점수는 경우에 맞지않다고 봅니다. 다만 점수제이니까 대국이 없는 기사에 대한 점수변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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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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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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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1-06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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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순위자 하 순위자 모두에게 공평합니다.하긴 어느 기자도 중국랭킹(하얀솔님 말씀에 의하면 통계적 평점제도의 변형)이 상 순위자에게 불공평하다 하더라만요. 정말 그렇다면 古力고력이가 장장 몇 년 동안 1위를 지킬 수가 없었겠죠.
이창호의 100위 기사에 대한 기대치가 9:1이라면 실제로 이창호는 열판 중 아홉판을 이깁니다.8판밖에 못 이겼다면 실력이 떨어진 거고 10판 다 이겼다면 실력이 는 거고 9판 이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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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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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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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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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9판 이겼다면 점수 증감이 없어야 하겠죠.이건 당연한 건데,순위 유지하려면 어케 9판이나 이겨야 하냐고,.. 이건 상 순위자에게 불리하다고 반문하는 분들이 계신데요.그럼 7판이나 8판만 이겨도 점수 안 깎이면 이건 상 순위자에게 유리한 제도가 되어버리지요.실제로 집계한 통계를 안 보고 생각하니까 이런 선입견을 못 버리는 겁니다.승률기대치 9:1이면 실제로 이긴 판수가 9판에 거의 수렴하더군요.제시된 통계 보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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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0-01-06 오전 8: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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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근???? 아~화끈!!!!! 첨엔 먼소린지 몰랐다 두번세번 반복되서 그제서야 알았네요.
그나저나 판자 문 대 좋은 문 인기투표 한번 하자는 얘기가 쏙 들어오네요.
박사님이 대다수가 인정한다고하는 그 말이 입증되는거 한번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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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 |
｜ 2010-01-06 오전 2: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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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랭커는 10번 이기고 1번만 져도 떨어질수가 있다.. 랭킹별 가중치는 이겼을때..혹은 졌을때..한번만 부여하면 된다고 본다. 현 제도는 상위랭커에게만 부담이 가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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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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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승률기대치 때문에 같은 기전 도전기 중에도 (한승이가 영훈이 한테 1, 2국 이긴 점수와 4국 이긴 점수가 틀림)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니 이게 뭔 조화입니까. 난 도무지 왜 이리 어렵게만 하려 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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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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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를 하소.. 이창호 구단이 11월에 8승 3패 해서 35점 올랐고 12월에 7승1패 해서 50점 올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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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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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1패 해서 점수가 떨어질 확률은 제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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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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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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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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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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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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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랭커는 7승3패 정도 하면 점수가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소. 아주 하위랭커한테 3패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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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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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3위가 10위권 기사한테 9번 이기고100위권 밖 기사 한테 한번 지면 가능성이 있네요. 여러 경우들을 시스템공식에 대입해서 확인해볼 필요가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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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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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 이창호 구단이 치우쥔과(치우쥔에 대한 승률기대치가 82프로였으니 하위권 기사와의 대국으로 가정해 볼 수 있겠죠?) 대국했을 때 점수 변화를 보니 이겼을 때 6.2점 상승, 졌을 때 27.9점 하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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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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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1패면 거의 변화가 없고 9승 1패면 25점 정도 상승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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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 |
｜ 2010-01-06 오전 2: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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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게 중요한데..상대에 따라 점수 등락폭이 너무크다..상위권자에게 너무나 불리한 제도이다. 높은 랭킹을 잡을때 점수를 더 준다면..패자에겐 그냥 일정한 점수만 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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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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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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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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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님! 저는 상하위권자 모두에게 비교적 공평하다고 봅니다. 상대방에 따라서 가감폭은 달라져야하다고 봅니다. 상위권자는 많이 이겨서 상위권자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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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 |
｜ 2010-01-06 오전 2: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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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가장 큰 문제 2가지 정도만 보완하면 그래도 좀 나을것 같다..첫째..우승/준우승 프리미엄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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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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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기사들에게는 명예와 돈이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그 분들이 잘 알아서 하고 있습니다. 바둑 팬들이 자기들의 점수가 사이버오로에서 무슨 방식으로 계산되는지는 알지 못하면서 프로들 점수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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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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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는 잘못알고계시네요 팬이있기때문에 프로기사가 존재하는겁니다 바둑팬들의 관심은 더많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지금관심이 점점 없어져서 걱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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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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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팬들의 관심과 관섭은 당연한겁니다 그게 없으면 바둑계는 진작에 오목 장기수준의 놀이로 전락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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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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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승패로 점수를 매겨야 하는데, 그에 대한 정확한 이론이 없이 한 옛날 제도는 변별력이 없어서 기사들이 불만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기사들의 불만이 줄어들어서 한국기원이나 랭킹 위원회에 랭킹 점수 때문에 불평하는 기사들이 거의 없어졌다고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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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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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이라면 좋은일이네요 누구보다도 프로기사 당사자가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이런글보다는 인터뷰라던지 여려기사들의의견을 기사화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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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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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세돌구단은 직접적으로 현랭킹제도가 상위권기사에게 불리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는데 공감이 많이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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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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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둑 팬들은 상위 랭킹에만 관심이 많은데, 프로 기사들은 20위에서 35위까지에 관심이 훨씬 많습니다. 그 서열에 의해서 한국바둑리그에 선발되는 것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보너스 제도에서는 이 서열에 있는 기사들의 성적에 변별력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순위의 기사들은 보너스 딸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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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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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이 칼텍스 배 모든 대국에서 이긴 것을 합해 보니 115점이 올랐습니다. 그 점수면 13등에서 7등으로 올라가는 점수입니다. 혼자만 확근한 것이 중요하다고 그것만 가지고 모든 것을 평가하려는 것은 객관성이 없습니다. 기전이 한달에 다 진행된다면 타이틀 땄을 때 점수가 확근하게 올라간 것을 볼 수 있겠지요. 그러나 기전을 질질 끌어서 진행하는 것은 내가 맘대로 하는 사항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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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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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위원회에서 올린 지난 1년의 랭킹 잘 맞아라는 글에서 조한승이 칼텍스 배를 따서 115점이 올라갔다는 자료가 나옵니다. 이것을 한꺼번에 모았다가 올려주면 확근하겠지요. 그렇게 하니까 뒷북쳐서 문제가 생겼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 제도에서는 매번 이길 때마다 점수가 올라가니까 타이틀 딸 때는 얼마나 점수가 올라갔는지 잘 못느끼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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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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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님
월간바둑 2009년 1월호에 내가 쓴 글 중에서 보너스 랭킹 제도의 문제점들에 관한 부분만 추출해서 오로 광장에 올렸으니까 읽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명대로 진짜 남자라면 정직하고 공정하게 판단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저 보너스 점수 확근하게 안 준다는 것이 불만인데, 다음 계속해서 읽기 바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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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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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빨 도사님 수고 하시는건 고마운데요, 그냥 절대평가 하세여. 상대에 대한 승률 기대값 을 바탕으로 한 계산으론 다수에게 공감을 받기란 절대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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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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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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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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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9단이 칼텍스배 우승으로115점 획득했다고 했는데 최철한9단 응씨배 우승으로 몇점 상승했는지 계산 해 주세요. 함 비교 좀 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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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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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대한 승률 기대값이란것도 가중치와 별반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밑에분처럼 절대평가가 더 정확하고 별말이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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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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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대한 감정적인 부분은 별로 생각안하시는군요 단지 보너스 점수가 아니라 우승 또는 준우승자에대한 대우가 달라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예선에서 몇판이긴것과 결승에서 우승한것과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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