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일/좋은 집 지어놓고 판자집 문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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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좋은 집 지어놓고 판자집 문달면 안돼
배태일박사, 랭킹제 시행 1년의 소감
| 사이버오로 2010-01-05 오후 05: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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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태일 박사 |
2010년 1월 랭킹발표를 맞아 배태일 박사가 지난 1년간 랭킹제를 시행한 소감을 밝혔다. 배태일 박사는 시행1년간의 오류나 기술적인 문제점을 정리하고 팬들로부터 자주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정리했다. 배태일박사는 "(합리적인)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면 안된다. 이는 좋은 집을 지어놓고 판자집문을 다는 격"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 다음은 (재)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전문위원 배태일 박사(물리학, 스탠퍼드대학)의 시행 1년의 소감 전문이다.
통계적 점수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되었다. 보너스 제도에 익숙했던 바둑 팬들이 많이 비판했고, 지난 12월에는 임시 점수 계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이런 착오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바둑 기사들과 팬들에게 사과한다. 먼저 몇 가지 문제점을 논의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설명한다.
통계적 점수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1년 동안 필자는 젖먹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열심히 변호하고 설명하였고, 때로는 새끼를 기르는 암사자와 같았다고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이 제도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고 이제는 이 제도가 제 발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앞으로는 다달이 논평을 붙이지 않겠고 댓글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
바둑 팬들의 댓글이 대체적으로 감성의 문제인데, 필자는 이성과 논리의 문제로 대응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본다. 자기가 좋아하는 기사의 점수가 떨어졌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감성의 문제이고 그런 느낌을 표현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을 이론적인 문제로 파악해서 이렇고 저렇고 해서 그 기사의 점수가 낮아진 것이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한 것이 잘못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과학자로서 필자가 모든 문제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는 배경 때문이다. 때로는 바둑 팬들에게 더 참을성을 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통계적 점수 제도 자체는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문제점들
1. 새내기들의 점수
새내기들은 입단 이후에 임시 점수를 계산해서 그 임시 점수에 근거해서 상대방의 점수를 계산한다. 매달 지난 달까지의 전적을 고려해서 임시 점수를 가진 새내기들의 점수를 먼저 계산하고 이 점수와 기존 기사들의 지난 달의 점수를 기초로 새 점수를 계산한다. 임시 점수 계산 방법은 따로 설명되었으므로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새내기들의 대국수가 어느 기준을 넘으면 그 때의 점수를 정규 점수로 취급하여 점수 조정 공식을 사용하여 점수 계산을 하게 된다. 랭킹위원회는 이 제도를 채택할 때에 30국을 기준 대국수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류동완이 입단 첫 해인 2008년에 25승 13패에 승률 66%로 좋은 성적을 내서 높은 점수를 받았었는데, 2009년에는 8승 16패로 33%의 승률을 내고 있으니 전혀 딴사람같았다. 그런데 그의 성적이 좋지 않으니까 대국수가 많지 않아서 점수가 빨리 내려가지도 않는다. 이것은 점수 조정 공식의 비례상수를 대국이 많은 상위 기사들 기준으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류동완처럼 첫 해에 아주 잘 두다가 그 다음에 아주 못 두는 예를 찾아 볼 수 없지만, 항상 예외적인 것이 문제를 일으킨다.
 이 문제를 랭킹위원회에서 느끼고 있던 차에 2009년 6월에 한웅규가 30국을 넘어서 정규 점수를 받았는데 일약 11위로 진입하였다. 약간 의외라 점수 계산이 제대로 되었는가 검증해 보니 공식대로 잘 계산되었고, 전적을 조사해 보니 입단 첫해에 천원전, 비씨 카드배, 물가정보배의 3개 기전의 본선에 진입하였고 한국바둑리그에 선발되어서 11위에 들어갈만한 실적을 내었다. 그런데 그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 문제가 없지만, 류동완처럼 그 때부터 잘못 두기 시작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랭킹위원회가 50국이 넘을 때까지는 점수 계산에 임시 점수 계산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한웅규 2단
임시 점수를 계산할 때에는 입단 후의 모든 대국을 전부 입력하여 매달 점수를 새로 계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30국이 넘은 다음에 한웅규의 순위를 발표하였으므로, 잠정적으로 30국이 넘으면 순위 발표에 포함하고, 점수 계산은 50국이 넘을 때까지는 임시 점수 계산법을 쓰기로 랭킹위원회가 결정하였다. 금년 1월부터는 50국이 넘어야 순위 발표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결정이 있은 다음에 한웅규와 안형준의 점수는 50국이 넘은 다음에는 안정적이어서 15위에서 20위 근방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웅규는 계속 바둑을 잘두어서 연말에 한국바둑리그의 신인상을 받았다.
2. 컴퓨터 프로그램 오류와 계산 착오
위에 설명한 이유 때문에 7월 점수 계산을 위해서 임시 점수 계산하는 것을 50국까지로 바꾸어서 계산했고, 30국이 넘은 한웅규와 안형준을 점수 발표 명단에 넣었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 방편적인 것이고, 30국에서 50국 사이를 따로 항목을 분류해서 점수 계산은 임시 점수 계산 방법으로 하되 발표자 명단에 여기에 해당되는 기사들이 자동적으로 분류되도록 해야 좋다.
그래서 7월에 임시 점수 계산하는 루틴을 바꾸었다. 프로그램을 수정한 다음에는 항상 검증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 수정이 비교적 간단했었고 바로 전에 한웅규와 안형준의 점수 계산이 제대로 되었는가 검증하였으므로 이 과정을 생략했다. 이것이 문제의 요인이어서 수정할 때에 착오가 생긴 줄 몰랐었다.
 국내 기사들 중에는 임시 점수 계산의 적용을 받는 기사들의 숫자가 많지 않아서 이 오류가 쉽게 발견되지 않았는데, 11월에 치우쥔과 이창호의 대국이 4국이나 있어서 이 문제가 노출되었다. 그 전에도 저우루이양의 점수가 낮게 책정된 것을 느꼈었다고 이 문제가 생긴 다음에 말한 사람이 있었다.
◀치우쥔 8단
지난 12월의 점수가 발표되고 팬들이 점수 계산의 문제를 지적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임시 점수 계산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곳 시간으로 3일 오후 8시(서울 시간으로 4일 정오쯤) 치우쥔의 점수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시인했고 문제를 더 자세히 파악해 보고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날 출근해서 바로 치우쥔과 저우루이양의 점수를 그래프로 그려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의 점수가 8월부터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8월에 임시 점수 계산 루틴을 바꾸었으므로 시기적으로 일치해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글자 한자만 잘못 찍혀도 착오가 생기므로 어디에 착오가 생겼는지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착오를 찾아서 고치는 것보다는 7월까지 쓰던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서 그것을 수정하는 것이 더 빨라서 그 방법을 취했다. 문제를 파악했으므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 한국기원과 랭킹위원회와 협의하였고, 월요일에는 8월 점수부터 소급해서 다시 계산해 와서 12월까지 마친 다음에 수정된 점수를 한국기원으로 보냈다.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는 화요일 오후에 수정된 점수가 발표되었다.
주말에는 연말 모임이 많이 있었지만, 문제를 빨리 대처하려고 서울과 연락하는 일을 하였다. 이 착오가 발생하자 필자가 느낀 감정은 당황하고, 부끄럽고, 미안한 것이었다. 점수가 잘못 계산되어서 팬들에게 소란을 끼쳐서 미안하고, 처음부터 이창호 9단이 1위로 복귀했으면 모양새가 좋았을 텐데, 우여곡절을 거친 후에야 1위로 복귀하게 되어서 그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통계적 점수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바둑 팬들이 많은 것을 발견한 것이 불행중 다행이었다. 그 동안 이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댓글을 달아서 필자의 글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참 답답하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를 이해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 해외 기사들의 점수
점수 계산의 착오는 해결되었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느낀 것이 해외 기사들의 점수에 오차가 크다는 것이다. 한국 기원의 새내기들은 대국이 많아서 실력있는 새내기들은 금방 대국수가 늘어서 점수가 빨리 정확해 진다. 그런데 해외기사들은 한국기원이 공식기전으로 인정하는 국제 기전 대국수가 많지 않아서 임시 점수를 사용하는 경우에 최근 3년의 대국 기록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는데 신예 강자들은 “자고 나면 실력이 는다”는 표현이 알맞을 만큼 실력이 빨리 느는데, 3년 전의 전적을 포함하면 중국 신예 강자들의 점수가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
이것을 해결하는 한 방법은 해외 기사들의 자국내의 기록도 포함해서 점수를 계산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있기 전에 필자가 10월에 전주에서 있은 국제바둑학술대회에 참가해서 세계 바둑 랭킹 계산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2006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의 점수를 3개월 간격으로 계산한 논문을 바둑학 연구지에 11월 말에 제출했다. 그래서 이 계산 결과를 도입하면 해외 기사들의 점수를 훨씬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들
1. 통계적 점수 제도는 복잡한가?
복잡한 것이 아니고 그 개념이 매우 간결하다. 우리는 평소에 사람들의 바둑 실력을 평가할 때에 우리가 실력을 알고 있는 바둑인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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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6: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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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에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타이틀 홀더에 대한 보너스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챔피언만 기억해주는 이 분야의 특성상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차이는 2위와 3위의 차이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크다는 점...극단적으로 연간 70%의 승률을 올리고도 무관이거나 마이너 기전 타이틀 하나 가지고 있는 기사보다는 50%의 승률이라도 큰 기전에 전력투구하여 세계대회 타이틀 하나 가진 기사를 더 인정해 준다는 거죠.보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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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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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맞는 말씀, 응씨배 우승하면서 획득한 점수가 물가 정보배 우승과 같을 수는 없지요, 아마 다들 물가 정보배 우승보단 응씨배 준우승은 더 쳐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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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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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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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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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평가한다고 승률가중치 계속 따지면서 시간 낭비하지말고 빨리 절대 평가로 돌아서는게 납득이 훨 빠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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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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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씨배 4강에만 올라가도 물가정보배 우승 한것 보단 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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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6: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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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차감되어 불필요하게 점수가 깎인다는 부분도 실력있는 기사라면 깎이기 전에 다른 타이틀을 따서 보충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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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6:4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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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바둑의 기량만 평가한다면 위 시스템이 매우 합리적이지만 용의 얼굴에 마지막으로 점까지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은 기량과 별개인 심장,집중력 이런 것이 필요한데
팬들은 그것을 승부사의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고 이것을 포함해야 진정한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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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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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집중력...모두 현행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기량은 출중하나, 주요 결승전에서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새가슴은 높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합니다. 현행 제도는 냉정히 승부의 결과만으로 기사의 실력을 평가합니다. 큰 승부에 약해서 그렇지, 평소 실력은 세계최강이다? 이런 변명은 전혀 통하지 않는게 현행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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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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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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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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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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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제도는 단순승률만으로 기사 실력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정상급 기사들과 50%승률을 올린 경우가 중하위권 기사들 상대로 70%승률을 거둔 것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작년 70%승률(승률 랭킹 5위)을 올린 조혜연 8단은 1월랭킹 68위입니다. 반면 승률 59%인 송태곤9단은 1월랭킹 30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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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 |
｜ 2010-01-06 오전 2: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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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랭커는 10번 이기고 1번만 져도 떨어질수가 있다.. 랭킹별 가중치는 이겼을때..혹은 졌을때..한번만 부여하면 된다고 본다. 현 제도는 상위랭커에게만 부담이 가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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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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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승률기대치 때문에 같은 기전 도전기 중에도 (한승이가 영훈이 한테 1, 2국 이긴 점수와 4국 이긴 점수가 틀림)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니 이게 뭔 조화입니까. 난 도무지 왜 이리 어렵게만 하려 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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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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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를 하소.. 이창호 구단이 11월에 8승 3패 해서 35점 올랐고 12월에 7승1패 해서 50점 올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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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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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1패 해서 점수가 떨어질 확률은 제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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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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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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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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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랭커는 7승3패 정도 하면 점수가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소. 아주 하위랭커한테 3패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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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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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3위가 10위권 기사한테 9번 이기고100위권 밖 기사 한테 한번 지면 가능성이 있네요. 여러 경우들을 시스템공식에 대입해서 확인해볼 필요가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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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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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 이창호 구단이 치우쥔과(치우쥔에 대한 승률기대치가 82프로였으니 하위권 기사와의 대국으로 가정해 볼 수 있겠죠?) 대국했을 때 점수 변화를 보니 이겼을 때 6.2점 상승, 졌을 때 27.9점 하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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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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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1패면 거의 변화가 없고 9승 1패면 25점 정도 상승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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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5 오후 7: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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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좋은집이라 그건 배테일 교수님 생각이아닐까요? 자신의 입으로 좋은집이라고 표현하는게 좀웃기네요 그리고 댓긋에는 감정적인 글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정말 바둑계를걱정하고 정확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배테일 교수님이 좀더 감정적으로 보였는데요 어쨌든 현 랭킹제도에서 많은사람이 우려하는 오류가 발생하지않도록 많은 점검이 필요할것입니다 저번처럼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경우가 있어서는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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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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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으로 지은 집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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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7: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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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보니 랭킹위원회에서 밝힌 입장에 조한승 건이 예로 들어져 있군요.
문제 없다는 겁니다.
결승에서 한 판 이겨 타이틀을 따나 한 판 져서 주저 앉으나 랭킹에는 별 차이가 없으나
팬들이 체감하는 것은 그야 말로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후지사와의 예를 들 것도 없이
금년의 이창호와 최철한을 비교해 봅시다. 국내 대회는 물론이고 특히 세계대회에서 이창호의 성적은 눈부실 정도입니다.무수한 세계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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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7: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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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하였습니다.반면 최철한은 여타 대회에서는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하였지만
응씨배를 우승함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물론 프로에게 가중 중요할 수도 있는 상금도 한 목에 챙겼습니다.이 점 때문에 팬들은 이창호와 최철한의 성적이 동급,사람에 따라서는 최철한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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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0-01-05 오후 7: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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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고려치 않고 좋은 제도니 그냥 입 다물고 따라오라니 바둑팬들이 동의를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인텨뷰의 도전적 언사도 바둑팬들은 짜증 납니다. 도전적 댓글을 유도하는 거죠. 저만해도 선생의 도전적 언사에 이런 댓글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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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0-01-05 오후 7: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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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중 가장 상금을 많이 확보한 기사에게는 상당한 점수의 어드벤티지가 주어진 후에야 배태일 레이팅은 바둑팬들의 공감을 살것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선생의 노고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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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8: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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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0위 정도의 기사가 어느날 갑자기 응씨배를 우승하여 랭킹 2위로 뛰어 올라도 대다수의 바둑팬들은 놀라지 않습니다.오히려 당연하다고 받아 들입니다.현 시스템은 그런 랭킹 상승이 불가능 합니다.우승하는 과정에 이미 다 반영 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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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5 오후 9: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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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랭킹제도가 좋은집이니 불만없이 봐라 라는 의사소통으로 생각되 답답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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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cow |
｜ 2010-01-05 오후 10: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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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시스템 좋은데요? 여기 반대글 올린 사람들 빼고는 다 찬성 아닌가? 찬반투표하면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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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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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의견이네요 찬반투표한번해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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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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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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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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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덜 장난하나. 댓글 달린것들 보고도 이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하다니 진짜 자기 망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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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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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econ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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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 |
｜ 2010-01-06 오전 2: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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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가장 큰 문제 2가지 정도만 보완하면 그래도 좀 나을것 같다..첫째..우승/준우승 프리미엄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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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 |
｜ 2010-01-06 오전 2: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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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게 중요한데..상대에 따라 점수 등락폭이 너무크다..상위권자에게 너무나 불리한 제도이다. 높은 랭킹을 잡을때 점수를 더 준다면..패자에겐 그냥 일정한 점수만 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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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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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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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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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님! 저는 상하위권자 모두에게 비교적 공평하다고 봅니다. 상대방에 따라서 가감폭은 달라져야하다고 봅니다. 상위권자는 많이 이겨서 상위권자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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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0-01-06 오전 8: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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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근???? 아~화끈!!!!! 첨엔 먼소린지 몰랐다 두번세번 반복되서 그제서야 알았네요.
그나저나 판자 문 대 좋은 문 인기투표 한번 하자는 얘기가 쏙 들어오네요.
박사님이 대다수가 인정한다고하는 그 말이 입증되는거 한번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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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6 오후 5: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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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글은 잘읽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문제는 가치관의 차이인거같습니다 잘알지는 못하지만 배태일 교수님의 성향이 잘 묻어나는 글이더군요 반대로 현 랭킹제의 문제점을 다른가치관을 가진사람이 보면 문제될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글에서본 과거 랭킹제도의불합리한점이 그렇지않다고 생각할수도있고요 그래서 전 어느 랭킹제도가 나은지에서는 따지지않았습니다 다만 이왕바꾼거 인정할건인정하고 좀더 보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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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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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글은 예전에도 몇번 보았던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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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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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사람들이 현랭킹제도에 대해 문제점을 말하지만 백발도사님이나 배태일교수님과같은 성향을 가진분들은 문제 될게없다고 생각할것입니다 자신의 입장이 맞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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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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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배태일교수님이 말하는 문제점에 대해 별로 문제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인정은 하셔햐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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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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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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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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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 절대 공감합니다 만나서 친구라도 하고 싶네여,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백발도사님도요 ㅎㅎ. 의견이 다른건 다른거고 뭐 서로 다 잘 해보자고 하는 의욕이 넘처서 그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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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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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 바둑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지요 저도 다투거나 싸우고 싶진않네요~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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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0-01-05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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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지향하는 경기 또는 대회의 일인자는 상금이 말합니다. 일본의 기성은 무조건 일인자입니다. 수백판 다른게임에서 패해도 기성전만 확보하면 일인자라는 말입니다. 배태일 레이팅은 타이틀홀더에 대한 개념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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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64 |
｜ 2010-01-05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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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 배 박사님의 이론이 이제까지의 어떤 랭킹제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을 사랑하시는 마음하나로 여태 모진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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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1-05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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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프로기전 제도에선 단순상금랭킹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금랭킹만으로 프로기사 순위를 결정하려면, 모든 대회에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어야 합니다. 우승상금 1억원 대회는 상위 몇위까지만 참가하고, 우승상금 1천만원 대회는 몇 위 이하만 참가한다...는 식으로 운영된다면, 상금랭킹만으로도 프로기사 랭킹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도변경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상금랭킹은 단순 참고만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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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10-01-05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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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지만 PGA 랭킹 시스템도 이 제도와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역시 체감 랭킹과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그들(미국 혹은 서양인)의 합리적인 사고와 연관된 평가 제도이기 때문입니다.그들의 정서나 사고에서 정신적인 부분을 우리 혹은 동양인들 보다는 덜 평가하는 경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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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5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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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구단이 십삼연승을하고 랭킹점수가 떨어진이유는 전년도에 같은달에 타이틀을땄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점수가 빠져나갔기때문이죠 그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가 설명해주니 잘알았다고 이제 이해하겠다고 감사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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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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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말한사람이 거희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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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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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님, 그것을 설명하기도 전에 문제가 없어서 미리 알아서 아무도 말도 안했군요. 어떻게 그렇게 불합리한 것은 설명도 하기 전에 미리 알았을까요. 당시의 댓글에 아무도 말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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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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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소리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당시제도에 대해선 별말이 없었던건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때문이아닐까요 현랭킹제를 보싶시요 잘못됐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으니 당연히 댓글도많지않습니까 이해가 가는데 구지 댓글을 사람들이 많이 달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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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5 오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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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타이틀홀더에 대한 점수와 대우가 달랐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사가 몇관왕이라는것에대한 자부심이있었습니다 그많큼 세계대하라던지 큰판이 있으면 긴장감을 가지고 관전을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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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5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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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랭킹제도에서는 타이틀이라는것이 시들시들해진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그냥 프로기사들이 우승하면 돈이나 좀더 버는것같은 그만큼 관전하면서 긴장감이 많이 사라져 재미가 반감되는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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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10-01-05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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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도 그렇습니다 이젠 누가 랭킹일위에올라도 뭔가 상징성이 없어졌습니다 랭킹 십위안에 드는 기사라면 몇달만 잘두면 일위에 충분히 오를수있으깐 그냥 참고 사항으로만 보게됩니다 암튼 현랭킹제도는 매력도면에서 너무 떨어지는것같습니다 단지 과거랭킹에대한 익숙함때문이 아니라 현랭킹자체가 랭킹에대한 매력도가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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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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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현레이팅제도였으면 전 랭킹에 별로 관심을 안가졌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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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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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구단이 랭킹1위에 올랐지만 별로 기쁘진않더군요--암튼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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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1-05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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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님// 현 랭킹제와 구 랭킹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기사 실력을 직접 측정하느냐 간접 측정하느냐입니다. 기사 실력을 직접 평가하는 현행 제도가 현재 실력을 충실히 나타낸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현 제도에서도 타이틀 홀더에 대한 대우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총상금규모에 따른 기전등급제 때문에 과평가될 수 있는 점이 현 제도의 보완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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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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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관점이 있기때문에 의견이 다를순있습니다 현랭킹자체가 매력적이지않다는것은 제생각이기는하나 주위의 의견을 반영한것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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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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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든 사람이 현 랭킹제에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구 랭킹제가 오랜기간 시행되었기에 이에 익숙해 있고, 구 랭킹제는 이해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구 랭킹제가 매력적이라 여기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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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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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하는것은 위험한 사고입니다 전 현랭킹제도가 불합리하다고 말하지않았고 좀더 보안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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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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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랭킹제를 택하느냐는 결국 어느 제도가 기사들의 실력을 정확히 가늠하냐에 달려있습니다. 구 랭킹제보다는 현 랭킹제가 실력을 정확히 반영한다면, 구 랭킹제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구 랭킹제의 단점과 현 랭킹제의 장점에 대한 해설/홍보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점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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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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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사람들이 만족한순없지만 적어도 과거보다 많은 사람들이 만족못한다는것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남의 생각을 단정지어서 결정하는것도 않좋은사고방식입니다 구랭킹제도에 익숙해서 그런것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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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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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른 스포츠에서 이와같이 비슷한랭킹제가 시행되것에대해 관심을 가지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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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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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과거랭킹제가 매력도가많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바둑은 다른스포츠와는달리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하고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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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1-05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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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님// 저 역시 현 제도가 좀 더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제도가 좋으니 무조건 따르라라는 식이라면 불만을 느낄 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며, 그간 몇차례 배박사님이 관련자료를 올려주셨습니다. 아직 시행 1년이라 많은 분들이 현 제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접하지 못하였으므로, 당분간 불만제기는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되지 않나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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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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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지만 현랭킹제도가 좋든아니든 불만을 가진사람들이 많다는것자체는 잘못이라고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료를 보여주는것도 좋지만 체감으로 느끼게 해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암튼 현랭킹제도가 계속된다고 해도 이해는하지만 이문제에대한 의사소통방법은 이해가 되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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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1-05 오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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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체계와 통계적 평점 체계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틀(패러다임)입니다. 두 틀은 각 나름의 방식대로 작동하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보자면 두 틀 모두 옳습니다. 모두 옳지만 두 틀의 우열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열 판단은 두 틀을 놓고 이런 저런 걸 전체적으로 비교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고, 그랬을 때, 결국 새 체계인 통계적 평점 방식이 더 낫다는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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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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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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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방식을 통계적 평점제에 도입하는 것은,..어떤 체계에 다른 체계의 방식을 이 체계에다 도입하는 건 극도로 신중해야 합니다. 그야말로 죽도 밥도 아니게 되고,성당에서 나무관세음, 절에서 아멘 하는 거 하고 별 다를 것이 없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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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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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너스 체계에서 타이틀 점수가 일년 동안 그대로 유지되다가 1년이 만료되는 순간 빵 하고 사라지는 방식인 모양인데,그래서 과거 어느 달에 이창호가 13연승인가 하고도 점수가 내려갔던 모양이군요.굳이 표현을 하자면, 이런 상황은 상당히 유치한 상황이지요.웬만한 사람이 만들어도 이것보단 낫게 만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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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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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상황을 초래한 틀 자체가 틀렸다는 얘긴 아닙니다.그 틀도 나름의 의미는 있는 거고,그 틀 내에서는 그렇게 작동해야 하니까요.그래도 두 틀을 놓고 비교할 경우 예로 든 이창호의 상황은 보너스 체계의 약점임은 분명하지요.익숙하다는 점은 있지만요.이젠 버릴 때도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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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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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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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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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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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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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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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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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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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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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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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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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의 응씨배 우승은 적어도 1년정도는 일인자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것이 반영 안되는 랭킹제는 신기루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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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오빠 |
｜ 2010-01-05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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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시점인듯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문제가 많아 보이는 현 랭킹제도. 많은 사람들의 불만은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공청회라도 함 열어야 되지 않을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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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1-05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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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기로 열리는 한국리그의 결과는 다른 단일대회보다 가중치를 적게 부여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 바둑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고, 대국상대가 의도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고 단일대회에 비해 승부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국리그 참가에 따른 랭킹 변화에 대한 기사들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참가 거부감을 경감할 수 있다. 이세돌 사범 사례를 보아서도 그렇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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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1-06 오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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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님
월간바둑 2009년 1월호에 내가 쓴 글 중에서 보너스 랭킹 제도의 문제점들에 관한 부분만 추출해서 오로 광장에 올렸으니까 읽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명대로 진짜 남자라면 정직하고 공정하게 판단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저 보너스 점수 확근하게 안 준다는 것이 불만인데, 다음 계속해서 읽기 바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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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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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빨 도사님 수고 하시는건 고마운데요, 그냥 절대평가 하세여. 상대에 대한 승률 기대값 을 바탕으로 한 계산으론 다수에게 공감을 받기란 절대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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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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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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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9단이 칼텍스배 우승으로115점 획득했다고 했는데 최철한9단 응씨배 우승으로 몇점 상승했는지 계산 해 주세요. 함 비교 좀 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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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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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대한 승률 기대값이란것도 가중치와 별반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밑에분처럼 절대평가가 더 정확하고 별말이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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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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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대한 감정적인 부분은 별로 생각안하시는군요 단지 보너스 점수가 아니라 우승 또는 준우승자에대한 대우가 달라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예선에서 몇판이긴것과 결승에서 우승한것과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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