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독학 소년' 신진서, 대한생명배 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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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독학 소년' 신진서, 대한생명배 품안에
전 세계 10개국서 어린이 13000여명 참가
| 김수광 2010-07-28 오후 09:0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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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글로벌 어린이 스타는 신진서(11)였다. 스위스리그 5라운드로 치러진 최강부에서 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결승에서 오유진(13ㆍ허장회도장)을 210수 끝에 백불계로 꺾었다. 영예의 어린이 국수가 됐다. 우상트로피와 함께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괴동의 탄생이었다. 신 군의 부모님은 둘 다 바둑을 안다. 13급인 어머니를 통해 처음 바둑에 입문한 신진서 군은,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아버지(아마추어 5단)에게서 기초 과정을 섭렵한 뒤 프로가 되기 위한 수업에서는 프로기사나 아마추어 강자들의 가르침 없이 독학으로 공부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연구생 선발전 출전 경험도 없고 이름이 잘 알려진 학생도 아니지만 지난 정현산배에 홀연히 나타나 우승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던 유망주다.
 인터뷰/ 우승자 신진서 군
- 축하한다. 기분이 어떤가?
“생각도 못했던 결과다. 기쁘다.”
- 바둑은 언제 배우기 시작했나?
“5살 때 어머니가 집중력에 도움이 될 거라시면서 가르쳐주셨다. 그 후엔 아버지께 기초적인 내용을 배웠다."
- 바둑 공부는 어떻게 하나?
“특별한 건 없고 사활공부와 기보공부를 한다. 하루 7~8시간 정도 한다. 2년 전에 프로가 되자고 마음 먹었고 그 이전엔 그렇게 많이 공부하진 못했다.”
- 존경하는 프로기사가 있다면?
“이창호 9단이다. 워낙 차분하고 실력이 강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세계적 순위로도 나쁘지 않다.”
- 결승전에서 떨리진 않았나? 또 내용은 어땠나?
“떨리지 않고 편안했다. 중반에 큰 실수를 해 크게 불리했었다. 마지막 수상전이 벌어졌을 때 이길 것을 예감했다.”
- 본인은 기풍은 어떤가?
“실리형이다. (두터움ㆍ외세는 별로 좋아하지 않나?) 두터움은 별로 중시하지 않는다. (그럼 두터움이 필요 없나) 실리가 웬만큼 따라주면 두터움도 좋다. (전투는 좋아하나?) 실리를 차지하면 엷어진다 그러면 상대가 싸우러 오는데 그때 맞싸운다.(그럼 세력 작전을 잘 쓰지 않나? ) 거의 해 본적이 없다.”
- 앞으로 프로공부는 어떻게 할 예정인가?
“지금은 부산에 살지만 올 겨울방학 때 유창혁(평촌) 도장으로 공부하러 간다. 원래는 여름 방학 때 갈까도 생각했는데, 이번 대한생명배 때문에 연기했다.”
본선은 실로 치열했다. 최강자ㆍ유단자부 및 각학년부의 288명의 어린이들이 경합했다. 그런 가운데 한 여학생이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다. 오유진 양의 활약이다. 올해 13살의 초등6년. 여자연구생 1조인 오유진 양은 역대 대한생명배 중 유일하게 여학생으로서 결승에 진출한 기록을 남겼다. 프로기사 한종진 8단이 아끼는 제자다.
오유진 양 역시 바둑이 집중력에 좋다는 점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어 바둑을 배웠다. 아버지의 권유로 7살에 입문했고 바둑은 남자가 더 잘 둔다는 속설을 비웃듯 빠른 시간 내에 걸출한 실력을 갖췄다. 좋아하는 기사는 이세돌 9단. 전투를 좋아하는 자신의 기풍과도 맞는다. 전투에 능한 루이나이웨이 9단도 좋아한다. 시상식 자리에 앉은 오유진 양의 얼굴에서는 우승을 놓친 아쉬움이 떠나질 않았다.
한편, 고학년부에서는 러시아 출신 학생이 입상해 화제가 됐다. 이름은 스테판 포포브 군. 한ㆍ중ㆍ일의 어린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3위에 올랐다. 러시아가 바둑 강국이란 것과 바둑 교육이 아주 잘 이뤄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헝가리, 호주 등 10개국에서 바둑꿈나무가 출전했다. 대한생명배는 2004년부터 세계 각국 어린이 대표에게 문호를 개방해 글로벌 어린이 바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각 부문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총 2,600여만원이 지급됐다.
 제10회 대한생명배 는 29개 지역에서 1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뜨거운 바둑 열기를 보였다. 지난달 19일 전주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수원ㆍ구리 지역 예선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에서 예선이 펼쳐졌다.
28일 본선이 열린 임피리얼 호텔에서는 메인행사와 더불어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져 학부모들과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훈현 9단이 참가하는 지도다면기, 사인회, 바둑골든벨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했다.
대한생명배는 최고의 바둑영재들이 배출되는 대회로 유명하다. 권형진, 김수용, 이호범, 이지현, 나현 등 쟁쟁한 프로기사들은 모두 세계어린이국수전이 배출한 기재들이다.
대한생명 손영신 상무는 “벌써 10년째 세계어린이국수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의 많은 바둑 꿈나무들이 본 대회를 계기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둑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한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대한생명이 후원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ㆍ주관한다. 바둑꿈나무의 발굴 및 육성, 한국바둑 발전의 초석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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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3-29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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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고보니 지금5학년신진서 문도원프로2단도이겼네요.2연승했다면서요 문도원이 신진서,정연우,정지우한테 다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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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충돌 |
｜ 2010-07-30 오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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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도장에 가서 두터움과 세력 바둑 익히면 최강으로 발전하겠군요. 저 어린 나이에 책만보고 저렇게 성장할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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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yun711 |
｜ 2010-07-29 오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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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결승에 올라간 사람이 왜 4위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점수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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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전설 |
｜ 2010-07-29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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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유진이가 손톱을 안 깨물어서 졌다,,, ㅠ,ㅠ 원래 손톱을 빠드득 빠드득 깨물면서 두는게 특기인데.... 상대방을 노려보면서 손톱을 깨물던 그 모습에서 언젠가는 내가 널 깨물어 버리겠다는 섬뜩함이 바둑판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는 힘으로 작용해야 우승 할수 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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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묵사발 |
｜ 2010-07-29 오후 5: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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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입단규정 관계자에게 긴급 제창합니다.. 쓸데없이 터무니없는 점수제로 입단규정을 까다롭게 하지말고 어린이국수같은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일본처럼 프로기사와의 시험기를 통하여 통과하면 바로 입단시키는 제도를 구상함 어떨런지..? 말로만 입단 연령을 낮추느니, 조기 입단을 추진한다느니 하지 말고... 메이저대회에서의 우승이 충분한 실력을 입증할 수 있다고 보는데, 기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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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29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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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장의 교육혜택없이 저만큼 성장했다는 것은 홀로 공부하는 노하우를 습득했다는 것인데~
머리 좋은 자 노력하는 자를 못 따르고, 노력하는 자 즐기는 자를 못 따른다고 하던가?
머리 좋고, 노력하는 것은 이미 갖춘 것으로 보이니, 즐기는 방법만 찾으면 되겠네~
대한민국 바둑 거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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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9 오후 3: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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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기재가 하나 나왔군요.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프로 기사가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저런 기재는 내년이라도 바로 입단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큰 재목으로 쑥쑥 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신진서 군에게 조기 입단의 문을 열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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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v |
｜ 2010-07-29 오후 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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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님 참으로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이제부터는 보완해주는 혜안을 갈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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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초♪ |
｜ 2010-07-29 오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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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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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탉 |
｜ 2010-07-29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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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창호가 되느냐 하는 것은 본인들의 노력에 달려있겠지요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재능은 확인된 것이지요 그러나 게으르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ㅡ어렸을 때부터 프로기사를 꿈꾸었으나, 부모님의 반대? 로 꿈을 접은 어떤사람이 충고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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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탉 |
｜ 2010-07-29 오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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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많다 ㅎㅎ 기분 기분. 대한 생명배 바둑대회에서 열심히 대국을 펼친 어린이들 모두 모두 애썼어요 신진서 어린이의 부모님이 바둑을 알고 또 처음 가르쳐주셨다고? 부럽다~ 우리 부모님은 바둑을 몰랐고, 난 어렸을 때에 ,바둑 둔다고 엄마한테 야단맞은 기억도 있어요. 오유진, 전운, 송지훈 모두 모두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새싹들입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자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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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7-29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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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이만큼 성장한 어린 꿈나무를 적극 키워줄 한국 푸로 도장은 없냐? 그리고 한국기원은 원생으로 받아들일 수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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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겨자 |
｜ 2010-07-29 오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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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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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이꽃 |
｜ 2010-07-29 오전 9: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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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결승까지 갔는데 왜 4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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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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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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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29 오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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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포포브군도 축하하고...
이지현사범님의 다면기...
어느 분이 흐믓하게 보실것 같으네요..ㅎㅎ
김수광기자님...좋은 사진들..현장에 있는듯 생생하게..
감사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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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29 오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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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괴동.
독학소년
신진서군 화이팅~~~~~
오유진양도 축하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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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7-29 오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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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나이에도 아직 철이 들지 않았군. 자기 기분나쁘다고 나오는대로 씨부리는걸보니 => 불새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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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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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제가 단언코 말하는데 프로기사로서 대성 못함,프로 입단 하기도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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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29 오전 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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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벌써 이기는 바둑에 물들었군 아쉽네요.인터뷰내용도 그렇고 .나이는 어리지만 발전 가능성이 한계에 머지 않아 멈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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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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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 인간은 요리 비비꼬였나. 어린나이에 혼자서 독학으로 이만큼 컸으면 박수치고 그 장래에 대해서 적극 응원하는 자세가 우리 바둑팬들에게 주어진 권리이고 의무쟎아. 바둑에 관한한 무슨 예언가인양 설쳐대는 요 방정은 어디에서 나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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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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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형이라고 한 것 같고 그러는가요? 기보보니 극단적으로나 보통으로나 실리를 추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답게 자유분방한 바둑 같습니다. 말 몇마디에 한 아이를 규정짓는 치졸한 짓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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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0-07-29 오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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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입단 시켜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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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maria |
｜ 2010-07-28 오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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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도 바둑두는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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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8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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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귀엽다. ㅎㅎ. 정말 꿈나무들이네.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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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10 |
｜ 2010-07-28 오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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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참 빨라서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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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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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0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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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10 |
｜ 2010-07-28 오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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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게 눈에 보입니다.. 거듭 정진하시길 빕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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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10 |
｜ 2010-07-28 오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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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기사를 보면서 눈물이 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한 어린이의 바둑에 대한 열정과 저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때문일겁니다.. 나중에 신 학생이 박정환7단이나 이창호 9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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