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은 지난 5월 17일 63스퀘어에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장에서 양건 프로기사회장에게 프로기사회 탈퇴서를 내밀었다. 형 이상훈 9단도 함께 탈퇴서를 냈다. 프로기사회 일부 정관이 프로기사의 행위를 부당하게 강제하고 기전 상금 공제 방식이 형평에 어긋난다는 이유였다.
양건 기사회장은 6월 2일 프로기사총회를 열었고, 이 안건에 대한 기사회의 공식입장도 밝혔다.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기사총회는 200여 명의 프로기사가 참석해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4시간이 약간 넘게 진행했다.
이세돌ㆍ 이상훈 형제 탈퇴 건을 포함한 몇 개 주제(구단제, 입단자 증감 권한 등)에 대한 회의를 마친 양건 기사회장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의응답(아래 동영상 참조)을 받았다.
■ 양건 회장이 구술한 성명서 내용
이세돌 9단이 탈퇴서를 제출한 것에 관해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단 이세돌 9단이 이야기한 탈퇴사유 두 가지 중 탈퇴문제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세돌 9단이 제기한 기사회 정관문제는 기사회가 자체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기사회는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한국기원과 협의해 나가면서 결정해 나가는 것으로 최종결정했습니다. 두 번째 이세돌 9단이 이야기한 적립금 문제는 차후 TFT를 구성해 처리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양건 회장의 성명서- 동영상(1분 4초)
기자들과 질의응답- 동영상(7분 36초)
▲ 6월2일 오후2시, 기사총회를 시작하기 전 남치형 초단(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이 '한국 프로기사회의 설립과정 및 역할'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 오후 2시30분부터 본격적으로 기사총회가 시작했다. 기사총회는 비공개로 오후 6시 10분까지 열렸다.
▲ 6월2일 조훈현 9단(국회의원)도 잠시 한국기원에 들렀다. 조훈현은 현재 프로기사 휴직 상태다. 국회의원 취임 후에 기사 선후배들에게 인사차 왔다고 하며 이날 기사총회 안건에 관해선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 오후 6시를 넘겨서 기사총회가 끝났다. 기사총회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이세돌ㆍ 이상훈 형제 탈퇴 건에 대한 기사들의 표결절차는 없었다.
▲ 기사총회 안건이 적혀있는 화이트보드.
▲ JTBC, KBS, YTN, MBN, TV조선 등 방송국에서도 나와 양건 회장의 성명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세돌의 경우는 자신이 잘 두는데 다른 기사가 같이 잘 되는 것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니죠. 지는 사람이 없는데 이기는 사람이 있을 수 있나요?
우승상금을 전반적으로 적당한 수즌으로 줄이고 초반에 탈락하는 기사들도 대국료를 받아
서 생활이 보장되게 해 주어야 될 것 입니다. 프로바둑기사가 30명 일 때와 300명 일 때 다
르니까요.
더불어 잘 되는 길을 찾기 바랍니다. 이세돌은 탈퇴를 철회하라.
高句麗
그렇게만 된다면 이세돌이 탈퇴 처리해도 된다 봅니다
bukgando
｜ 2016-06-03 오전 11:25:00 [동감0]
우리가 바보입니까? 아니면 나만 미친 놈일까요?
bukgando
｜ 2016-06-03 오전 11:22:00 [동감1]
제가 지금 조금 흥분하다보니 조9단에 대해 안좋은 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조9단 입장에서는 제 얘기가 억울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저는 조9단이 억울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윤기현 바둑판 사기 사건 때, 조9단은 내용이 뭔지 다 알고 있으면서 , 재판정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바둑계 선배라서 ?, 불이익을 당할까봐?
어쨋든 조9단은 본인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비겁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도 바둑계의 어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맞다고 봅니까? 바둑 네티즌들은?
高句麗
아마 가족과 같은 사람의 치부를 함부로 드러낼수 없었겠죠
어느면에서 불공평하다 하나 이해는 합니다 오히려 저는 그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자신이 손해보면서도 상대의 잘못을 들추지 않은 것은 조훈현9단의 대인기질을 말하는거 같읍니다 이세돌고 비교가 되네요
bukgando
대인배라서 포용하는 것이 아니고 비겁함입니다.
비겁함의 극치...
touch!
대인기질에서 웃고 갑니다. 윤 모 기사가 바둑계에 많은 은혜를 베푼 독지가를 상대로 사기를 쳤는데, 그걸 알면서도 입 닫고 있는 게 대인배라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합시다 좀.
bukgando
｜ 2016-06-03 오전 11:13:00 [동감1]
조 9단 나이는 나랑 동갑인데(53년 생) 엄청 노인 행세 하시네...
bukgando
｜ 2016-06-03 오전 11:11:00 [동감0]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훈현 9단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전에 윤 아무개 프로기사 바둑판 사기 사건 때 조9단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싳어 그때부터 조9단의 광팬을 접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첨예한 안건이 있으면 나와서 원만한 합의를 바란다. 이런 식의 작업성 멘트를 할 게 아니라 나는 이렇게 하면 좋겠다, 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죠. 이게 두루뭉실 넘어갈 사안입니까? 허구헌날 바둑계의 어른 행세를 하면서, 정작 중요한 사안엔 작업 멘트 날리고, 뒤에서는 이 아무개 씹고, 그러면 됩니까? 정정당당하게 본인의 의견을 말하세요. 뒤에서 어쩌고저쪼고 하지 마시고...
bukgando
｜ 2016-06-03 오전 10:57:00 [동감3]
우리가 표현하는 방식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늙다리 프로라고 하는데, 사람이 늙으면 생각도 못하나요? 그런 게 아니고, 이전 세대랑(60년대 이전) 이후 세대랑(90년대 이후)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러면 아버지랑 아들이 싸우는데 아버지만 옳다, 아들이 옳다, 그러면 해결이 안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논리(조 아무개 국회의원)가 있고, 아들은 아들(비금도 이 아무개) 의 논리가 있어요. 그러면 무슨 원수도 아니고 , 만나서 얘기를 해보면 해결점이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댓글을 보면 모든 이들이 너는 입닫고, 내 말들어!!!!!!!!!!!!!
이러면 대화가 되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인 입장이 이세돌 프로를 전적으로, 무조건 지지합니다.
그렇다하더하도 상대방의 말도 들러줘야죠. 너는 입 닫고 내 얘기만 들어라. 그러면 안되 않겠어요?
우리 다 함께 남의 얘기도 한번 들너 봅시다.
kimex
｜ 2016-06-03 오전 10:53:00 [동감2]
프로 기전에 예선 대국료를 없앤것은 상금을 세게대회 규모로 올리고 기전을 공개해서 외국기사들의 참가를 독려하며 바둑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명목으로 대부분의 프로기사에게희생을 강요한 측면이 ( 누가 , 한국기원과 10%의 상위랭커들이 후원사와 같이 합의해서) 분명히 있습니다. 이전에는 프로 기전이면 예선 대국료가 적어도 판당 30만원이상 보장이 되어 있었고 이것이 대부분의 기사의 수입원 이었습니다. 만일 상금의 3%를 안띄고 예선 대국료를 부활한다면 대부분의 프로 기사들이 찬성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항 희생위에 한국 프로기전이 세계화되었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었다는것을 왜 말하지 않나요? 지금의 프로기전은 상위랭커 10--20명이 상금을 거의 독식하고 ( 외국선수도 있죠) 나머지는 들러리를 서는 그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일부 프로 기사들은 아예 예선 시합을 ( 대국료가 없는) 나가지 않습니다.
지방에서 오는 기사들에게는 더 큰 부담이죠.
그분들에게 무한적인 희생을 강요할 수가 있을까요?
아마추어 없는 프로가 존재할수 없듯이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기사들없이 한국기원과 프로기사회가 잇을수 없습니다.
이세돌이 서울에 바둑 배우러 왔을때 도장에 낼 회비가 없어서 고생할 때 누가 도와 주었을까요? 어느 아마추어가 도와 주었나요?
어느 프로 기사가 도와 준것을 이미 본인은 잊어버렸나요?
형제가 똑같이 철이 없어요.
이런 사정들을 모르면서 나이든 프로기사들이 이세돌이를 등쳐먹는다는 몰지각한 말들을 하는 일부 아마추어들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큰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세돌 혼자서 바둑계를 대표하고 일할수 있습니까
바둑보급에 평생을 애써오신 그분들에게 이제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하는 노년 프로기사들에게 더이상 막말을 하지는 맙시다.
이것은 갑질이나 횡포의 문제가 아니고 기사회 내부적 문제입니다.
정관은 기원과 상의해서 고치면 되고 정 그만두고 싶으면 이세돌이는 그만두고 일본이나 중국, 미국으로 가면 됩니다.
참고로 일본기원은 전 기사들이 기원소속 직원으로 되어있으며 기사가 되면 자발적으로 출신 고방에서 후원회가 만들어져서 평생을 후원하는 제도가 되어있고 예선 대국료는 물론 보장되어 있습니다.
도대체기전의 예선 대국료를 왜 전부 없애서 이렇게 고생하게 만든겁니까?
누가 없애자고 했어?
tidy
몇 십년전 제도를 지금도 적용하겠다? 그것도 악법이 아니라 위법행위를 정당화하면서? 키맥스님 그게 논리적인 전개인가요? 사유합시다. 내가 십년전에 이랬으니 너희들도 위법행위에 복종하라. 김정은식 아닌가요?
高句麗
티 아이 디 와이님 왜 십년전의 일은 무조건 나쁘다 하는지요
오히려 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읍니다 어이가 없네요
happiman
대국료 폐지는 유창혁 국가대표 감독님이 한국기원 상임이사 시절부터 줄기차게 요
구해서 결국 2011년 비씨카드배부터 본격적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IMF이후 크게
줄어든 스폰서들로 인해 바둑계가 큰 침체기에 있었을 때, 전체 기전의 20%를 차지
하는 예선 대국료를 삭감함을 통해서 다시 바둑이 활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거의 모든 국제 대회에서는 대국료가 살아지고 대신 우승/준 우승상금이 크
게 올라, 스폰서로서도 훨씬 큰 경기를 친른다는 광고효과가 있어서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객행
이세돌 !
fishtank
｜ 2016-06-03 오전 10:49:00 [동감1]
이세돌은 언론플레이 중단하고 프로바둑계를 해치는 짓 말아라. 탈퇴를 철회하라.
지금 프로기사들이 너 때문에 얼마나 조심스러워 하겠느냐.
네가 무서워서가 아니지 프로바둑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까봐 그러는 거다. 너 하나 빠져도
그 빈자리는 흔적도 없이 메꾸어진다. 누워서 침 뱉으면 네 얼굴에 침 떨어진다.
tidy
쓰레기 100톤보다 다이야 1캐럿이 훨씬 값이 더나가고, 쓰레기 산더미가 있는 것보다 금1냥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바둑 발전을 위해서도 앞으로 창창하게 살아야 하는 후배들을 위해서도. 세돌님이 자신을 위해 그런 행동을 했나요? 그는 개척자고 위대한 영혼을 간직한 국보에요. 썩은 물고기 가득한 fishtank님과 전혀 다른 존재의 사나이에요. 제발 주제를 아세요? 본질을 보세요. 허긴 외눈 나라에서는 두눈 가진 사람이 비정상이죠.
高句麗
티아디와이님 님일베에서 왔읍니까 왜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합니까
님의 말은 이세돌이 상위 10등까지만 다이어고 금이고 나머지 프로기사는 버려야할 쓰레기라는 말이네요 왜 말 같지 않은 말만 합니가
자객행
고구려 화이팅 !
합리적저항
｜ 2016-06-03 오전 10:28:00 [동감1]
20년동안 프로생활을 하면서 거의 10여년을 전성기를 누렸던 이세돌이 그동안 잘내왔던 기사회비나 기사회 정관에 문제를 제기하는것은 과연 어떤 뜻일지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전성기를 지나 이제 바둑계와 후배를 생각할 위치에온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이세돌을 비판하는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아무이유없이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맙시다.
tidy
이름만큼 합리적입니다. 수억을 납부하고, 이제 전성기를 지나고 있는 세돌님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는 바로 후배들을 키우기 위한 행동하는 양심 때문입니다. 님의 논리에 적극 찬성합니다.
高句麗
이세돌이가 생각하는 후배는 상위랭킹자들만 이세돌이 후배고 상위랭킹에 들지 못하는 후배는 후배가 아닌가요?
이팝나무
동의합니다. 잘못된것을 바꾸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510907
｜ 2016-06-03 오전 10:45:00 [동감2]
70년전에 조남철선생께서 초창기에 바둑중흥을 위한 좋은뜻으로 만들어진 기사회정관, 현재의 눈으로 보니 초법적인 내용들이 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쳐야죠 그동안 우린 갑질하는 수많은 정관들을 봐왔고 또한 고쳐왔습니다 기사회 정관도 잘못된 점은 고쳐야죠 이9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애기가 여러분께서는 돌아가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이9단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길이 한국바둑의 발전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migrante
｜ 2016-06-03 오전 9:28:00 [동감2]
한국 기사협의회에게 한가지 물어봅시다.
예컨대 삼성배 기전 우승자가 중국선수라면 중국선수의 상금에서 삥땅 3% 뜯습니까?
그리고 이세돌이 중국에서 받은 상금에서 삥땅 3% 뜯는 것은 대한민국 어떤 법에 의해서 합법입니까? 한국기사협회는 법위의 존재입니까?
한국기원의 푸로기사 자격은 상금에서 삥땅 듣는 것을 거절하면 자격상실됩니까?
또다른 경우는 한국 각종기전에서는 선수들이 상금등에서 삥땅 뜯는 것을 반대하면 그 기전에 참여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이런 관례가 합법적입니까? 불법적인 관행입니까?
한국 각종 기전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사들은 이런 불합리한 시합운영을 알고도 후원하고 있습니까?
바둑도 스포츠분야로 진입했고, 푸로기사도 이미 300명이 넘었고
푸로기사들은 철저히 적자생존에 의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한 경쟁구도의
다른 스포츠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푸로야구선수를 보십시오. 그 많은 푸로 선수중에 수없이 퇴출되고, 신진이 충당되고, 모두가 야구로 먹고 살지 못합니다. 철저히 정글의 법칙에 의해서 운영되는 세계가 푸로의 세계입니다.
bukgando
삥을 뜯는 것을 우리가 한번 이해를 해 봅시다. 모든 것이 태어날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엔 프로기사가 되는 것 자체가 밥줄이었습니다. 기전에 나가면 수당이란 게 있었어요. 지든 이기든, 근데 어느날 , 갑자기 있던 수당을(대국료) 없애자니까 프로의 자존심을 짓밟는다 하니까 그걸 무마하려고 연금제를 도입한 것 같아요. 근데 연금을 어디서 줍니까? 줄 수 있는 기관도 없고(공무원, 선생도 아니라) 재원도 없고 , 궁여지책으로 나온 게 상금에서 할당하는 것 아니었겠어요? (오로지 본인의 추측)
그런데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 할 지라도 이제는 그런 게 시대에 맞지 않다면 당연히 논의를 해서 고칠 것은 고쳐야지요. 논의 자체를 못하게 막으면 결국은 터집니다.
촉산객추혼
｜ 2016-06-03 오전 9:18:00 [동감3]
그냥 이 세돌 프로에세 기사회 정관을 주고 하고 싶은 데로 다 뜯어 고치라 해라. 협의는 무슨 협의! 그냥 하고 싶은 데로 놔두고 만장일치로 통과 시켜라! 그게 모두가 원하는 것 아닌가? 2시간 아니 200시간을 토론해도 여론의 눈치만 보고 있는데 회의가 무슨 필요가 있나? 그냥 하고 싶은데로 정관을 손에 쥐어 줘라!
2010공인
｜ 2016-06-03 오전 9:10:00 [동감2]
기사회는 순수한 친목단체로 남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해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김밥123
｜ 2016-06-03 오전 8:47:00 [동감0]
잘혔어 쎈돌..도독넘들은 그저 몽둥이가 약이지
솔잎11
｜ 2016-06-03 오전 8:46:00 [동감1]
아마도 상금에서 징수한 기금을 많이 사용한 일부기사들이 이세돌9단을 음해하고 기사회탈퇴시 출전금지 운운하느것 같은데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암적인 존재다. 그런기사들은 기사를 그만두라.전세계에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이세돌9단을 응원은 못해줄 망정 황당한 논리로 세금떼듯 상금에 손을 대는 기사회는 그런 기사들부터 징계하라.기사들에게 일률적으로 회비를 받아 운영하면 모든 기사들이 떳떳하고 대등한 입장에서 당당하게 기사활동을 할 것이다. 기사회는 기사들의 똑같은 회비로 운영되어야 한다. 기사들의 상금에 손대지 마라.스폰서들이 직접 대회를 운영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이세돌은 한국을 빛내고 있는 바둑기사다 배아프다고 헐뜯지 말라.
신산
집안의 일은 일차적으로 대화부터 시작해야 하는대 느닷없이 탈퇴서를 아닌밤에 홍두께 내밀듯 하고 난리지? 유명세 내기 싫어서 갑질하나? 기도(棋道)가 아닌 기전의 선수라 그런가보다. 아예 ㅇㅇ 기사(棋士)가 아니라 ㅇㅇ선수로 부르고 격을 낮추자는 것인가?
솔잎11
｜ 2016-06-03 오전 8:34:00 [동감1]
기사회의 현재 운영방식은 정말 웃기는 행태다. 일개 친목단체가 국가 세금처럼 상금에서 일정액을 징수하고 바둑발전을 위해 사용햇다면서 그 사용처와 단골사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다. 대화운운하지만 가장 먼저 할일은 사용처와 단골사용자명단 공개를 하고 그 다음에 그것에 기초해서 현실에 맞게 고쳐나가면 될 것이다. 전성기가 지난 이세돌의 이런 행동은 자기보다는 바둑계와 후배기사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되며 그 뜻을 높이 산다. 살신성인정신이다. 후배기사들은 내심 말은 못하지만 응원을 보낼것이다.
저산너머
｜ 2016-06-03 오전 7:45:00 [동감0]
우리는 지금 한국 바둑계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잇읍니다 .어떤분이 이런말슴을 하셨는데 아주 공감을 합니다 .변해야죠
happiman
｜ 2016-06-03 오전 7:44:00 [동감3]
사람은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보수적이 되고, 단체는 덩치가 커질 수록 갑질의 성향을 띄죠. 친
목 모임이 강제성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탈퇴한 사람의 출전을 금지 한다면 그건 명백히 불법
일 것입니다. 이번 문제가 대화로 해결이 안된다면 꼭 법정으로까지 가서 이 문제가 해결 되
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기사회의 발전과 투명성을 위해서 그동안의 지출 내역도 법정에서
밝혀지길 기대 해 봅니다. 이세돌 화이팅!
tidy
행복님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저도 님의 생각에 적극 동의 합니다. 불법과 탈법이 난무한 일들이 법정에서 전부 폭로되어 기사회가 순수한 친목단체로 환골탈퇴 하길 바랍니다.
안돼안돼
｜ 2016-06-03 오전 7:40:00 [동감0]
양건이 일처리를 원만하게 잘하구만. 팬들이 바라는건 이런 조용한 개혁이다. 이세돌을 잃고 싶지도 않고
구시대적인 불투명하고 애매한 조직도 바라지않는다. 이세돌도 곧 응씨배 4강경기 있을텐데 이쯤하고 바
둑에만 집중해주길.
드라큘라ㆀ
｜ 2016-06-03 오전 7:16:00 [동감0]
고소득 기사들에게 뜯는 뽀찌를 적당하게 뜯으면 되쟎아 너무 많이 뜯으니까 문제여 !!
7942ek
｜ 2016-06-03 오전 7:18:00 [동감1]
과거 좋은 의미에서 만든 적립금 제도는 지금은 좀 손 봐야 하는 건 맞다. 현재는 사실상 상위랭커들이 기사회 소속 전체 기사들의 연금을 마련 해 주는 꼴이니까. 이세돌의 문제 제기 방식/시점은 좋게 보이지 않았지만, 이왕에 문제가 제기 되었으니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보자. 이세돌 등과 같이 적립금을 많이 낸 기사는 연금을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기사회 탈퇴 후 또 다른 하나의 기사회를 만든다 이런 건 한국기원과 기사회에서 엄중하게 처리하길 바란다.
happiman
단체의 결성은 헌법에서 보장된 기본권입니다. 어디에서 오셨어요?
7942ek
어디에서 오긴 어디에서 와. 별에서 왔지. 당신 말대로라면 이세돌이 기사들 이끌고 대한기원도 하나 설립하면 되겠네. 바둑방송도 만들고. 요즘 그 친구 잘 나가니까.
tidy
7294님 별에서 오신게 아니라, 지옥에서 온 분이군요. 세돌님은 수억원을 이미 냈고 자신이 전성기를 지나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왜냐구요? 그는 천재니까 우리보다는 더 생각이 깊을 거에요. 센돌님 의도는 명백합니다. 한국바둑과 후배들을 위한 충정의 발로에요.
7942ek
천재니까 생각이 더 깊다. ㅋㅋ. 후배들을 위한 충정의 발로다. 당신 같은 사고방식이라면 상위 20위 내의 기사들만 바둑 두면 되고, 그 정도 선에서 프로기사 운영하면 됩니다. 1.2년 둬보다 안 되는 기사들은 다들 퇴출시키면 되구요. 당신이야 말로 지옥보다 더한 곳에서 왔군요.
高句麗
｜ 2016-06-03 오전 2:49:00 [동감2]
양건이 너무 물러서 회장을 발못 뽑은거 같아 사푤ㄹ 받고 응징을 했어야지
이세돌이 아니면 한국 바둑이 무너지나 이세돌 말 한마디에 한국바둑계가 쩔뻘매게 한심하다 한심해
happiman
안타까운 얘기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세돌 아니였으면, 한국 바둑 무너질 뻔 했습니
다. 지금 바둑 배우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기사가 누구인지.
사진을 보니 젊은,10대 기사님들은 앞에 앉아 있고, 30대(조한승. 한종진,박영훈, 그
옆에 박정환?)는 중간에, 그리고 노기사님들은 뒷줄에 앉아 계시네요. 손자뻘되는
기사들의 수입으로 은퇴기사 연금 적립하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중국은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뛰어난 기사의 생활을 책임져주면서 지원하는데, 우리는 젊고 뛰어난
기사가 지원을 받기는 커녕 지원을 해야 하니, 이게 중국과 겜이 되겠냐구요. 납득
이 안가네. 납득이
migrante
고구려 라는 닉을 쓰씨는 이분은 나이드신 푸로기사입니까? 고구려 이분에게 물어봅시다. 세계 어느 스포츠의 푸로 선수협의회에서 선수협의회에 입회 안하면 푸로 선수 자격이 없어지는 그런 스포츠가 있습니까? 그리고 어느 스포츠에서 소속선수가 상금을 타면 일정비율로 삥땅 뜯어내는 푸로선수협의회가 있습니까?
한국기사 협의회는 나이든 푸로기사 먹여살리고, 은퇴비 받겠다고 몇몇 세계적인 기사들 등쳐먹는 고런 조직에 불과합니다. 간단히 삥땅해먹는 빈대조직이란 말입니다. 이런 빈대조직은 한국바둑 발전에 해가되는 없어져야만 할 조직이란 말입니다.
高句麗
뭐 나보고 한말 또한다고 하지만 당신들도 마찬가지구만 한말 또하고
조훈현이 조치훈이 바둑 잘둘때는 조치훈이 최고 인기였고 조훈현이 바둑잘둘때는 조훈현이 최고 인기였고 이창호가 바둑 잘둘때는 이창호가 최고 인기였읍니다
아이들이야 자신들에게 잘해주면 무조건 좋다고 하는게 그래서 이세돌이가 옳다는 건거요?
이세돌 지지자들 보면 딴나라당 지지자들 보는거 같읍니다
혹 딴나라당 지지자들이 이세돌을 지지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딴나라당 지지자와 비슷하다는 겁니다
510907
고구려님 어린애말이라도 옳은애기,좋은애기라면 들을수 있죠 안그렇습니까
7942ek
happiman 이 친구 참. 알반가. 기사들이 일년에 몇명이나 퇴직하는 줄 알고나 있는지. 거기에 따라 나가는 지출이 얼마나 되고. ㅉㅉㅉ.
高句麗
｜ 2016-06-03 오전 2:47:00 [동감3]
바둑계보니까 이세돌이가 왕이구만 보니까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도 이세돌 밑이네
그냥 이세돌이 사무총장도 하고 프로기사도 하고 해설도 하고 회장도 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나팔불고 다 해라
한사람에게 쩔뻘메는 것이 한심하다
한국인은 너무 원칙이 없어 외국 같으면 이새돌 백번 짤리고도 남았다
민주주의라는 서구유럽같으면 이세돌 같이 독선적이고 안하무인이라면 절대 가만 안두지
한국이니까 통하는 거여
바둑계는 이세돌의 독재시대네
김밥123
독선적이구 안하무인이라고 혔냐??..너야말로 무식이 깡통이다 쨔샤
도끼의꿈
무식도 그정도가 지나치다 외국 같으면 이런성격의 기사회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지
tidy
고구려님, 왜 그리 생각이 짧죠? 1,000명의 쓰레기 보다 한 명의 뛰어난 천재가 세상을 구하고 10,000 명을 먹여살리는 거 몰라요?님은 기단에서 은퇴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계속 후배들 등골 빼서 연금 타겠다?
高句麗
그럼 이세돌이가 천명 만명을 먹여살렸따는 겁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요즘은 한명의 천재가 천명 만명을 등쳐먹고 있다는 말ㅇ 맞는 겁니다
이건희나 재벌들 정치인들이 하는 행위보면 알수 있고 상위1%만을 위한 정책하는거 보면 알수 있죠
dlrbgus
고구려님,,자신의 논리의 모순점을 스스로는 찾지를 못할겁니다. 바둑판에 갇혀있지 마시고 바깥세상의 돌아가는 모습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공짜도 없고, 그저도 없고, 인정도 없고,배려도 없고, 그냥 자신이 살아가기 위하여 물고 물어뜯는 아귀들의 세상입니다. 님은 참 어리군요
高句麗
｜ 2016-06-03 오전 6:56:00 [동감1]
결과는 이세돌이는 프로기사로 남아있겠다는 거네 기사회 문제를 왜 한국기원과 논의하나?
기사회 차체적으로 처리해야지 한심하다 한심해 언제까지 이세돌에게 끌려다닐 것인가 이세돌 희생 희생하는데 손해본거 뭐있어? 힘없는 프로기사들만 손해지 바둑계도 부익부 빈익빈으로 가는구나 이런식으로 할거면 프로기사 100명만 남고 다 정리해야 한다 상위랭킹 빼고 나머지 나머지는 사람취급도 안한다
전경
대체 어느 모임에서 버는족족 비율로 돈을 떼어가죠?
어느 직업이나 잘버는 사람이 있고 못버는 사람이 있죠,, 그 직업의 못버는 사람은
다 정리해야 한다면 남아나는 직업군은 얼마나 될까요?
외국같으면 잘랐다고요? 어느나라가? 중국말고 어디죠?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
라면 잘라낼 근거가 없죠,,
이세돌이 독선적이고 안하무인?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겠다는게 독선이라니 어
이가 없습니다. 독선의 뜻은 아시는지.....
킬러의수담
말잘 하셨네요..프로기사 랭킹제를 도입해서 100명 정도만 출전권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럼 대회스폰서도 늘어나겠지요..친목단체 이상의 사업목적(연금등)에 충당할 기사회 수입은 자체 수익사업모델을 통해 마련하는게 바람직....
tidy
중국은 14억명 중에서 천재를 골라서 국가가 경비를 들여 키운 아이들 입니다. 거기서 내는 회비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는 친목단체 회비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비교 대상이 전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高句麗
프로기사들 전성기야 10년 20년인데 그럼 거의 대부분이 10년 20년후면 백수되는데
누가 프로기사 시키려 할까요
高句麗
그렇게 하려면 입단체를 폐지해야죠 입단은 사법고시보다 더 어렵게 만들어 놓고
해고는 쉽게되면 누가 프로되려 합니까 다른 종목은 입단관문이라는 지옥같은 시험이 없읍니다 입단은 어렵게 하고 해고는 쉽게하는 제도라면 거의 프로유망주들도 멀리할겁니다
파툭
｜ 2016-06-03 오전 12:58:00 [동감2]
이세돌이 백번 맞다 왜 한번 내야 할 세금을 몇번 꺽어 받냐고? 국가에서 개인소득세 빙땅
기원에서 기사노후세 빙땅 기사회 회비? 연금? 나도 이참에 월드기사회 만들고 싶다 월드
기사회에 가입안하고 회비 안내면 국제경기 참가 못함! ㅋㅋ
migrante
｜ 2016-06-03 오전 12:03:00 [동감1]
이 지구상에서 어느 스포츠에서 푸로선수라면 강제로 푸로선수협의회에 가입해야 출전권이 부여되는지 그 예를 한번 말해봐라.
이 지구상의 모든 스포츠 선수협의회는 푸로선수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곳이고, 선수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푸로선수로 활동하는데 아무지장이 없다.
바둑은 초창기 조남철 선생님이 그야말로 천신만고해서 일간 신문사의 푸로 기전을 맹글고, 상금도 맹글고, 푸로숫자도 적었지만 수입도 형편없어서 상금도 십시일반 조금씩 나누어 생활하던 고런 시대의 유품이다.
벌써 70년전 일이다.
그런데 지금은 기사 숫자도 300여명 십시일반으로 먹고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있다.
모든 스포츠 푸로선수협의회와 같은 방식으로 기사협회도 운영되어야 마땅하다.
푸로 기사가 선수협에 가입하면 매월 일정회비를 부담하고, 그 회비로 운영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기원 운영을 위해서 그 기금으로 상금에서 손을 댈려면, 아예 기전 처음부터 상금을 조금 줄이고 주최행사비를 당당하게 할당해야지, 치사하게 상금에서 몇%씩 뜯어내냐?
푸로 골프협회가 푸로시합에서 상금에서 삥땅하냐?
한국기원도 그 근본부처 싹 바꾸어서 좀 현대화된 시스탬으로 운영해라!
아직도 조남철선생님의 70년전 제도로 한국기원을 운영하냐?
migrante
기사협의회가 푸로기사들의 상금에서 삥땅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불법 강제징수이다. 기사협의회가 무슨 자격으로 상금에서 삥땅하냐?
그리고 선수협의회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푸로 자격 우짜고 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이다.
선수들의 기전에서 받은 상금에서 삥땅하는
한마디로 한국기원 정관 그리고 한국기사협의회 정관은 불법적이 정관이다.
한솔핫워러
｜ 2016-06-02 오후 11:23:00 [동감0]
한국기원이 곧 프로기사들이고 프로기사들이 곧 한국기원의 주체로 다들 인지하고 있다. 한국기원의 문제는 곧 프로기사들의 문제다. 한국기원의 숨은 세력이 정당하다면 당연히 이세돌9단을 프로기사에서 퇴출해야한다. 시간끌지말고. 정신이 살아있는 프로기사들이여 언제까지 꼭두각시 처럼 살아야하는데???? 목소리를 낼수있는 용기가 진정 그대들에게는 없는가
전경
한국기원의 숨은 세력이 정당하지 않으니 이세돌 퇴출불가 ㅎㅎ
레기송
｜ 2016-06-02 오후 11:02:00 [동감1]
모여있는 모습들을 보니 좋네... 어린 친구들의 표정들이 꽤 진지하기도 하고.
남치형 초단이 설마 엉뚱한 이야기는 안했을 거고, 이제는 뭔가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때임은 분명함.
거북이일등
｜ 2016-06-02 오후 11:08:00 [동감3]
앞으로 인내심을 갖고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그동안 현 시대에 부적절하게 남아있는 프로기사회의 정관들(강제성이 있는 부분)의 대대적인 수정과 삭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세돌 9단의 희망---그리고 대부분 국민의 바람---대로 이제 바둑계가 하나씩 하나씩 제대로 나아갈 것을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이세돌 9단의 선구자적 역할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 바둑팬들은 계속 인내심을 갖고 진행과정을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거북이일등
***** 우리는 지금 바둑계의 발전과정을 보고 있습니다. *****
천행일도
｜ 2016-06-02 오후 9:27:00 [동감0]
세금을 매길 때는 100에서 세금을 적용 한다는 거죠.. 또 종합소득세 신고도 100에서시고를 해야 하는거죠. 정작 손에 쥐는것은 67인데요...
ps2boy
이9단 정도면 최고세율이라 100에서 소득세로 거의 40%, 기원 10% 빠져나가니 손에 쥐는건 50에서 기사회에 또 내는 것입니다. 소득액이 커서 일반인하고 비율이 좀 다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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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tank
高句麗
김밥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