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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18회/ 3장 태허(太虛)의 자리 (4) [2]
그날 밤 군왕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밤도 눈이 내렸었다. 군왕은 미행중이었다. 시종 내관 한명과 무명천에 싼 장검을 든 내금위 한명만을 대동한 지극히 단출한 행차였...[2010.08.10 ]
[이청]17회/ 3장 태허(太虛)의 자리 (3) 
술과 춤 그리고 음악과 바둑의 이해는, 유학의 시대 성인의 척도이자 품위의 기준이다. 조선은 더욱 그랬다. 이것을 갖추는 것은 양반 사대부의 체모에 관계된 것이기도 했다....[2010.08.07 ]
[이청](자료) 태허의 자리를 읽기 위한 기본자료 
'19로 탄'은 현현기경이 녹아 있다. 하여 현현기경의 이론서를 눈으로나마 감상할 필요가 있다....[2010.08.06 ]
[이청]16회/ 3장 태허(太虛)의 자리 (2) [1]
"바둑판은 움직이지 않고 바둑알이 움직이기에, 한판의 바둑은 저 먼 태초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기보 없이 날마다 새로운 기보가 태어나는 것 아니요? 담정 이...[2010.08.05 ]
[이청]15회/ 3장 태허(太虛)의 자리 (1) [2]
박제가가 김려에게 술 한잔을 따라 주며 물었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교류가 있었다. 시를 짓고 바둑두는 모임의 동인으로 그들은 지인지감을 주고 받던 사이였다....[2010.08.04 ]
[이청]14회/ 2장 정조의 바둑판 (7) [2]
"저희 경찰은 윤필수가 살해된 것으로 봅니다. 사인과 동기는 지금 수사중이고요. 지선생은 왜 윤필수와 통화를 하셨지요? 그리고 오늘 여기엔 왜 오신겁니...[2010.08.02 ]
[이청]13회/ 2장 정조의 바둑판 (6) [4]
지옥심의 말에 김산은 뒤로 넘어질 뻔했다. 윤필수를 만나러 인천에 온 날 그가 죽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을 떠나 괴기스런 일이었다. 지옥심의 말에 김산...[2010.08.01 ]
[이청]12회/ 2장 정조의 바둑판 (5) [2]
정조시대는 인재의 로망이 펼쳐지던 시대다. 정조시대에는 필설로 설명키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물들이 백화쟁명했었다. 그들은 정치 경제 문화 천문 지리 수리 등 온갖...[2010.07.29 ]
[이청]11회/ 2장 정조의 바둑판 (4) 
김산은 정조연구가로 소장학자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너도나도 칭찬과 존숭 일색인 정조연구 성과들에 정색을 하고 반론을 제기하는 입장...[2010.07.28 ]
[이청]10회/ 2장 정조의 바둑판 (3) [6]
골동품상들은 자신들이 수집한 자료의 가치와 내용을 자문받고 연구자들은 그들의 자료중에서 희귀 자료를 찾아내어 연구에 반영하는 공존체계였다....[201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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