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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예의 1기우승 양재호 도장, 원생들과 함께! |
그는 '킬러'였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등장해, 3명의 강자를 한명,한명 보내 버렸다. 그의 이름은 'Dr.킬러'! 양재호 도장의 'Dr.킬러'가 모든 것을 끝냈다.
7월 27일 사이버오로, 오로서버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린 '제1기 3대도장 연승대항전'에서 Dr.킬러(
)가 허장회도장의 초강자인 호제리오(
)를 172수만에 백불계로 격파하며 양재호 도장의 우승을 마무리 지었다.
마무리 단계의 3연승은 양재호 도장의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처음 1승이 가장 큰 고비였다. Dr.킬러는 허장회도장의 '도쿄여우비'를 357수까지 가는 대혈전끝에 4집반으로 제쳤다. 큰 고비를 넘기면 상대가 강자라도 더욱 승리가 쉬워 지는 법, 유창혁도장의 마지막주자 '원더★보이(
)'를 불계로 이겨 기세를 타더니 호제리오마저 넘겨 버렸다. 같은 연승이라도 그야말로 비중이 컸던 3연승이었다.
제1기대회의 3연승자는 모두3명이다. 유창혁 도장에 1명, 양재호 도장에 2명인데, 2명이 낀 양재호 도장이 1기대회 우승에 입맞추게 됐다. <3연승자는 호나우두의(유창혁도장) 두점깔아(양재호도장) Dr.킬러(양재호도장)까지 총 3명이다>
3대도장 연승대항전은 각 도장이 배출한 프로와 원생들이 사이버오로의 인터넷 대국실을 통해 연승전 형식으로 겨루는 대회다. 양재호도장, 허장회도장, 유창혁도장까지 한국의 3대 명문도장이 참가했으며 사이버오로와 팬들의 직접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3대도장과 사이버오로는 향후에도 3대도장연승대항전을 지속할 예정이다. 개인전인 오로랭킹최강전과 함께 3대도장 연승대항전이 사이버오로의 '양대산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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