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휴직중 기권패 감점 하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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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휴직중 기권패 감점 하나?마나?
랭킹발표에는 포함될 듯, 기권패 점수 처리에서 이견
| 최병준 2009-07-28 오후 02: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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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 |
4월,5월,6월을 뜨겁게 달궜던 '이세돌 이슈'는 차츰 식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처리할 문제가 한개 더 남아 있다. 이세돌 9단의 18개월 휴직으로 말미암은 기권패 처리문제다. 휴직기간중 잡힌 대국일정은 기권으로 처리되는데, 이것이 랭킹점수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세돌 9단의 휴직기간중 랭킹점수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당장 8월랭킹 발표부터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태일박사를 비롯한 랭킹위원들이 의견 조율에 바쁘다. 조선일보는 이에 대해 7월 27일자 "'휴직 이세돌'… 랭킹에서 빼나, 마나? "라는 제목으로 상세히 보도했다.
'휴직 이세돌'… 랭킹에서 빼나, 마나?(이홍렬 바둑전문기자)<클릭>
보도된 기사의 내용을 요약해 인용하면, '이세돌 9단의 휴직기간중에는 (재)한국기원에서 발표되는 공식랭킹에서 빼자는 의견이 처음에 나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랭킹발표시에 넣어야 의견이 대세가 됐다. 따라서 이제 이세돌 9단의 기권패 감점을 처리하자는 의견과 감점 처리를 하지 말자는 의견이 대칭을 이루게 된 것.'이다
즉 랭킹위원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1. 발표목록에서 이세돌 9단의 이름을 뺀다 → 넣자는 쪽으로 선회
2. 발표목록에 넣되 이세돌 9단의 휴직중 기권패는 감점하지 않는다.
3. 발표목록에 넣되 이세돌 9단의 휴직중 기권패는 당연히 감점한다.
랭킹위원중 랭킹체계를 만든 배태일박사(美 스탠퍼드대학 교수)는 '실력을 최대한 정확히 반영하자는 랭킹제 취지에 어긋나므로 이세돌 9단의 기권패에 대해 감점하지 말자'는 입장이며 다른 프로기사 랭킹위원(김수장, 안조영, 김만수, 박승철)들은 "일정이 잡힌 상대기사들과의 형평성을 볼 때 감점하는게 맞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랭킹위원인 김만수 7단은 사이버오로와의 전화통화에서 "서로의 의견을 오픈해서 진행하고 있다. '랭킹위원 개인간 의견에 대해 어떠한 주장도 당연히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라며 랭킹위원회의 개방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처음에 (이세돌 9단을) 휴직기간중 랭킹에서 빼는 게 맞지 않나 했는데, 랭킹에 넣는 것이 더 옳다고 본다. 대국을 하지 않게 되면 다른 강자들이 주요 대국에서 승리하면서 점수를 획득해 자연스레 순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마 이창호 9단이나 강동윤 9단이 삼성화재배와 LG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1위를 놓고 다투게 될 것이다. 기권패에 대한 감점문제는 배태일 박사님이 프로기사 랭킹위원들과 의견이 다소 다른데 조율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논의의 방향으로 보아 어쨌든 8월랭킹에서 이세돌 9단의 이름을 확인하게 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다만 기권패의 감점처리방식에 따라 이세돌 9단의 랭킹 점수에 변동이 있을 것 같다. 이세돌 9단이 휴직기간 잡힌 공식대국일정은 총8국이며, 모두 기권패로 처리된다. (재)한국기원에서는 매달 3일 한국프로기사들의 공식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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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린내 |
｜ 2009-08-13 오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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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 취지가 [실력을 최대한 정확히 반영한다]라면 기권패는 감점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반면 기권승자에게 가점을 준다면 실력으로 이겼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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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평 |
｜ 2009-07-29 오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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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에 불참하면 상대방이 부전승, 불참자는 기권패가 될 것이다. 여러 이유로 승패는 가려야 하겠지만 승점/패점은 서로 불산입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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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king |
｜ 2009-07-29 오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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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말밥들이네
두어볼 기회조차 없는 선의의 기사들이라..
솔직히 이세돌이랑 안두고 다른애랑둬서 이길 확률이 올라가는 득은 어쩔것인데?
가슴에 손을 얹어라.. 기권패는 휴직에 따른것이므로 점수산정에 들어가지 않는게 맞다.
다만 한판두고 끝인 단판제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게 아닌것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하늘도 알지 않는가? 돈도 중요하고 랭킹점수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것인가?
이 개념없는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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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10급 |
｜ 2009-07-29 오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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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는 여기에 관심이라도 있을까? 난 없다에 한표. 그냥 웃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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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29 오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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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다. 휴직인데 무슨 기권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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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페르티티 |
｜ 2009-07-28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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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감점 하는게 맞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우승 상금이 2억5천이고 준우승 상금이 7천오백의 대결에서 그냥 레이팅으로 산정 하는 시스템은 문제가 많다. 보완을 요한다. 가중치가 당연히 달라야 한다. 하루빨리 상금액과 걸맞은 레이팅 산정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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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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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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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고사 |
｜ 2009-07-28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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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기권패와 다른 가시들의 기권패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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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7-28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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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9단은 특수 상황이니까 한국기원과 기사회는 이9단이 다시 바둑을 둘수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심으로 권고하여 조속히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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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7-28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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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은 랭킹발표에서 빼야하며 휴직중 기권패는 감점해야한다고 본다.어느기사가 신병으로 3-4년 휴직이 길어진다면 감점안해 계속1위로 간다는건 현재실력측정 랭킹제도에 맞지않는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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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star |
｜ 2009-07-28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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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으로 시험치지 않은 학생도 성적순위가 나올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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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소년 |
｜ 2009-07-28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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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고 어느 편을 들기에는 너무 괴리가 심하다. 결국 힘 있는 자의 뜻에 따라가게 되지 않을까? 세상 어느 곳이나 원칙적으로 성립하는 내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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