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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제가 우리 조 최고령이네요”
박정환 “제가 우리 조 최고령이네요”
[삼성화재배] 김수광·강경낭  2017-09-04 오후 11:49   [프린트스크랩]
▲ 한중일 삼국의 일인자들이 무대로 나와 인터뷰했다.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조 추첨이 끝난 직후 소감을 묻는 자리다. (왼쪽부터) (日)이야마 유타, (中)커제, 박정환.


“조 추첨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리 조에서 내가 나이가 가장 많다.”
박정환 9단의 소감에 탄성이 터져 나왔다.

마침 조가 그렇게 짜인 이유도 있지만 박정환이 어느덧 최고령 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는 사실에 새삼 세월의 빠름을 느낀 것이다. 세계바둑계의 세대 교체는 알게 모르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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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계의 별들이 모두 모이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이 막을 열었다. 4일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32강(더블일리미네이션) 조 추첨이 펼쳐진 이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중·일 바둑계의 일인자들 박정환·커제·이야마 유타의 소감을 들었고, 이후 후원사 와일드카드 헤이자자(대만)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 2017 삼성화재배 32강에서 서로 격돌할 세계의 선수들.

▲ 우리, 의식하는 걸까 안 하는 걸까.

▲ 한중일 일인자들에 대한 인터뷰. 마이크를 잡은 박정환이 조 추첨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정환]
- 조 추첨에 만족하는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리 조에서 내가 나이가 가장 많다."

- '이 조에 갔으면 진짜 큰일 났을 것 같다' 그런 조 있나?
"지금 내가 속한 H조가 제일 큰일난 것 같다. "

- 연애는 언제 할 생각인가요? 이미 하고있나?
"아직 안 하고 있다. 당분간은 바둑에 집중하려 한다."

- 예전에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수지라고 말했다. 여전히 변함없나?
"네, 아직 좋아하고 있다. (어쩌나, 수지는 남자친구가 있다). 수지는 동경의 대상일 뿐이다 ^^"

[커제]
- 추첨결과에 만족하나?
" 만족하지 않는다. 여자선수와 대결해 보고 싶었다. 하하하 농담이다. 우리 조가 강한 선수들이 많아 걱정이다. 하나, 어쩌겠는가, 추첨은 내가 한 것이니... 최선을 다해보겠다."

- 알파고와의 대국 후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가?
"큰 변화가 있다. 하지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그리고 요새 들어선 수읽기가 많이 약해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최근에는 대국하면서 내가 나이가 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예상하지 못한 수도 많이 만나고..."

▲ 이야마 유타.

[이야마 유타]
- 자신의 조에 만족하나?
"우선, 커제 선수 다음 차례로 인터뷰에 부담스럽다. ^^ 본선 출전은 처음인데 굉장한 영광이다. 상대들이 강한 데다 내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상대들이) 베테랑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다."

▲ 헤이자자 인터뷰.

[헤이자자]
- 와일드카드에 뽑혔다.
"삼성화재 측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

- 국적불문하고 페어바둑의 파트너를 고른다면?
"린하이펑 선생을 고르겠다."

- 바둑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파 연주, 수영 등을 즐기고 있다."

박정환이 속한 H조는 이동훈·(中)리웨이칭·(中)구쯔하오 등 비교적 나이 어린 한중의 강자들이 몰려 있다. 박정환은 H조야 말로 “큰일 난 조”로 분류하며 경쟁이 치열한 조로 꼽았다.

그러나 현장의 다수가 ‘죽음의 조’로 한태희·(中)커제·.(中)퉈자시·신민준이 속한 B조를 들었다. 중국랭킹 1위와 10위인 커제·퉈자시가 막강하고 한태희·신민준도 한국의 잘 나가는 신예다.

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1라운드는 5일 오전 11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시작된다. 사이버오로는 16판을 모두 수순중계하며 이 중 박정환과 (中)구쯔하오 대국을 KB바둑리그에서 전승 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정관장 황진단 팀 감독 김영삼 9단이 생중계 해설한다.


▲ 개막식에서 난타 공연이 흥을 돋웠다.

▲ 가장 먼저 추첨한 사람은 서봉수.

▲ 족자를 펼쳐보였다. 이세돌은 E조.

▲ 박정환.

▲ 안성준.

▲ 신진서.

▲ 웃고 있지만. 커제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

▲ 천야오예.

▲ 천야오예는 추첨 직후 대진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 일본선수들의 추첨식. 왼쪽부터 이야마 유타, 야마시타 게이고, 고마쓰 히데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안드로이드 |  2017-09-05 오후 4:38:00  [동감0]    
단판이 아니었군요.
그럼 졌더라도 올라갈 사람은 결국 올라가겠군요.
푸른나 |  2017-09-05 오후 12:44:00  [동감0]    
커제에겐 죽음의조가 아니겠죠...
당진땅꼬마 |  2017-09-05 오후 12:32:00  [동감0]    
서봉수님은 와일드 카드도 아닌데 왜??? 이름을 잘못기제 한건지?? 와일드카드 헤이자자 아닌가요???
대충대충 |  2017-09-05 오전 11:06:00  [동감0]    
H조에 이어 G조(박영훈, 변상일, 양딩신, 자오천위)도 막강하네요.
많은 분들이 죽음의 조라고 하는 B조는 커제, 퉈자시, 신민준, 한태희 조인데,
신민준, 한태희가 커제, 퉈자시에 아무래도 상당히 밀릴 것으로 보여서 죽음의
조는 아닐 듯.
행수꽁짱 |  2017-09-05 오전 7:17:00  [동감0]    
H조와 더불어 B조도 죽음의 조이다.
봉수워너비 |  2017-09-05 오전 12:49:00  [동감1]    
탕웨이싱 너만 믿는다
당진땅꼬마 결승까지만 가면 무조건 우승임니다,,,,,, 찌아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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