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나는 이미 기사회 탈퇴했다"
|
이세돌 "나는 이미 기사회 탈퇴했다"
| 박주성 2019-07-15 오후 06:13 [프린트｜스크랩] |
|
|
|
|
 |
| ▲ 이세돌 9단은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4라운드에서 이호승 4단에게 승리했다. |
최근 한국기원은 프로기사회 요청으로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관을 신설했다. 제4장 23조에 '1)본원이 정한 입단절차를 통해 전문기사가 된 자는 입단과 동시에 기사회의 회원이 된다 2)본원이 주최ㆍ주관ㆍ협력ㆍ후원하는 기전에는 기사회 소속 기사만이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었다.
3년 전, 이세돌 기사회 탈퇴 논란과 깊은 관련이 있다. 최근 이세돌 · 이상훈 형제는 기사회 탈퇴 후 공제해 간 상금일부를 돌려달라며 한국기원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반환요청금은 약 3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세돌 형 이상훈 9단은 전화인터뷰에서 "기사회는 친목단체다. 탈퇴 후 기사회가 무슨 근거로 상금을 공제해갔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며 소송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기원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이 문제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후 이사회에서 나온 결론이 바로 정관신설(7월12일)이다. 정관변경이 효과를 가지려면 문체부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세돌 9단에겐 영향이 없을까?
15일 이세돌 9단은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4라운드 대국을 두기 위해 한국기원에 나왔다. 국후 이세돌과 만났다. 그는 해맑게 웃으며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정관 신설 뉴스는 읽었다. 내가 기사회에서 탈퇴했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만약 대회에 못 나오더라도 곧 은퇴할 예정이라 별로 상관없다. 앞으로 승부를 계속할 후배기사가 더 신경 쓸 문제다. 바둑인이라면 관심을 가질 사안이지만 제3자인 내게는 중요하지 않다." 라는 뜻을 전하며 자신은 당사자가 아닌 제3자라고 선을 그었다. 대회 출전과 관계없이 공제금 반환소송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3년간 묵혀둔 이세돌 탈퇴 파동이 제2라운드를 맞이했다.
|
|
|
|
|
|
|
|
|
|
|
|
|
|
 chonsh21 |
｜ 2019-07-15 오후 6:34:00 [동감14] 
|
|
이세돌9단의 견해에 적극 동감하며 다른 프로기사님
들도 적극 본인의 견해를 표명해야합니다.
|
|
|
 domingo6 |
｜ 2019-07-15 오후 6:40:00 [동감12]
|
|
|
권력기관도 아닌 의결기구도 아닌 아무런 강제성을 지녀서는 안되는 친목단체인 기사회가 강제로 상금을 뜯어갔다는 게 문제지. 그것도 3년전 탈퇴를 했는데도 계속해서 이세돌의 상금 중 5%를 뜯어갔으니 탈퇴 후에 착복한 돈은 돌려달라는 게 이세돌의 주장이다. 솔직히 놀고 먹는 기사들 엄청 많잖아. 기사회장 부터.. 신진서와 박정환이 없으면 거지가 될 쓰레기 놈들... 한국기원 그러는 거 아니다. 그리고 기사들도... 한국기원에 강제로 10% 뜯겨, 기사회에 5% 강제로 뜯겨,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이거 뭐, 호구도 이런 호구가 있나.
|
|
|
 도라온맹호 |
｜ 2019-07-15 오후 6:30:00 [동감8]
|
|
이 - 이제 시작이다, 기사회와 전투가
세 - 세상이 머라해도 내 권리는 찾는다.
돌 - 돌아오지 못할 길은 가지 않겠다.
|
|
|
 hmk0221 |
｜ 2019-07-15 오후 6:43:00 [동감8]
|
|
|
잘못된 관행을 그대로 묻고 가면 발전은 없다. 이세돌의 주장에 적극 찬성한다.
|
|
|
| eisdka |
｜ 2019-07-15 오후 6:50:00 [동감8]
|
|
|
만약 대회를 못 나오게 해도 이미 은퇴를 할 예정이라 별로 상관없는 문제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승부를 계속할 후배기사들이 신경 쓸 문제다. - 이 대목을 박정환, 신진서 같은 기사들이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이세돌이 고작 3000만원 때문에 이렇게 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후배 기사들도 불합리함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길..
|
|
|
| 영재승원 |
｜ 2019-07-15 오후 10:23:00 [동감8]
|
|
전 세계 어느 프로스포츠가
선수협회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선수에게 불이익을 줍니까?
그리고 여기가 공산주의 국가입니까?
|
 510907
|
동감입니다
|
|
|
| 대자리 |
｜ 2019-07-15 오후 6:56:00 [동감6]
|
|
민주주의한다고 이것도 투표할까 겁나네.ㅋㅋㅋ.
의무는 없고 수혜만 있는 기사들이 대다수라서 머릿 수 믿고.
그것도 어떻게 쓰이는지 공개도 못하는.
이번엔 전처럼 삼류 어용 바둑기자 앞세워 인품 운운하는 무식한 소리는 마라.
그런 게 바로 파쇼라는 거다.
인품으로 말하더라도 코 뚫린 가축처럼 묵묵히 끌려가는 다른 기사들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수준이 더 문제다.
|
|
|
 술익는향기 |
｜ 2019-07-16 오전 1:24:00 [동감6]
|
|
흠... 지금와서 정관을 개정하는걸 보니 어지껏은 기사회에서 5% 떼어 갈 법적 근거가 없었나 보네요. 사실 법은 개정한다 해도 개정한 이후 부터 효력이 발생하는것 아닌가요?
이걸 가지고 법정 싸움가면 한국기원이 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
골치아프면 그냥 한국기원에서 15% 떼서 5% 를 기사회에 주던지...
그리고 투명성이 문제가 되나본데... 공인회계사가 기사회 재정 감사는 하고 있나요?
|
|
|
| tutrino |
｜ 2019-07-15 오후 11:46:00 [동감5]
|
|
기사회의 정체성이 불분명해요.
친목을 위한건지, 하나의 권위있는 단체가 되고싶은건지...
후자라면 없어지는게 나아보이고요,
전자라면 강제성 조항은 없애고 후원 및 기부의 방식으로 일개 친목단체로 운용되면 좋겠네요.
기사회의 필요 여부가 지금 대두되는것도 기사회 운영이 불투명했던 이유도 있죠.
언젠간 터질 일이었고 이세돌이 총대를 멘 것 같아요.
|
|
|
| 오로의아마 |
｜ 2019-07-16 오전 12:27:00 [동감5]
|
|
이세돌~
남들이 가지 못한 길을 가는 당신, 선구자인지 돈만 밝히는 기사인지는 역사가 평가 하겠지만 그 용기와 기백을 높이 삽니다. 신념 흔들리지 말고 욕좀 먹더라도 개의치 마시고 후회 없이 직진입니다~ 짧은 인생 신념을 믿고 행하며 살아야 후회도 덜할것이고,과거에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옳지 않은것들이 바로 서게되는 시발점이 될것입니다. 문득 힘든길인지 알지만 알파고에게 흑으로도 둬보고 싶다고 도전한 당신이 떠오릅니다.
|
|
|
| domingo6 |
｜ 2019-07-15 오후 6:58:00 [동감4]
|
|
|
바둑티비와 언론에서 왜 그토록 과하게 최정을 띄우나 했더니, 이제 조금 이해(?)가 가네, 최정도 박정환, 신진서 못지 않은 돈 뜯기는 호구여서 그랬던 것이지. 현 시점에서 박정환, 신진서, 최정 이 세사람이 사라지면 기사회는 물론이고 한국기원 그리고 바둑티비 방송사 두개가 그냥 없어지는 것이지. 일부 팬들이 신진서의 일본귀화를 주장하는 이유를 한국기원과 기사회는 정신차리고 들어라.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기생충들 같으니...
|
|
흑기사270
|
최정이가 곧 루이를 넘어설 기새 라느니 뭐니, 하더니
농심배 선발전서도 예선 탈락 했네,
웬만환 남자 기사 한명을 못 이기는 최정과
루이 사범은 레벨 자체가 다르다,
|
|
대자리
|
너무 나가시네.
신진서 잡을 일 있나요?
|
|
|
| 조규성 |
｜ 2019-07-15 오후 8:29:00 [동감4]
|
|
기사회가 친목단체라면 회원들한테 회비를 걷워서 운영해야지 상금에서 공제한다면
불합리하다고 본다
기사들이 바둑공부나 보급에 힘써야지 왜 그리 문제만 자꾸 일으키고 있나
|
|
|
| 에라이샹 |
｜ 2019-07-15 오후 9:21:00 [동감4]
|
|
|
본디 중립입장이었지만 점점 더 이세돌측 입장에 다가서게 된다. 탈퇴서 냈으면 그걸로 그만이지, 대명천지에 그건 탈퇴가 아니고 탈퇴 보류라는 헛소리를 3년씩이나 해댄다냐 ㅋ 느그들이 도대체 무슨 무법단체냐, 불한당 소굴이었냐, 그렇다면 못할 소리도 아니겄지만 ㅋㅋ 구질구질한 변명보단 차라리 징징대기라도 하는게 그나마 동정이라도 좀 가겄다 ㅋㅋㅋ
|
|
솔로jsh
|
의무는 누가 지키나
|
|
|
| 꺼삐딴리 |
｜ 2019-07-15 오후 6:52:00 [동감3]
|
|
|
한국바둑 거머리새끼들 퉤퉤퉤~
|
|
|
 흑기사270 |
｜ 2019-07-15 오후 7:44:00 [동감3]
|
|
김성룡 까기에는 발벗고 나서던 한국기원 소속 프로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꿀 쳐먹은 벙어리 ??
|
|
|
| 담담염염 |
｜ 2019-07-15 오후 8:12:00 [동감3]
|
|
|
탈퇴한 기사가 대회엔 왜 나오누? 탈퇴했으면 그만이지... 쯔쯔.
|
|
흑기사270
|
등심아, 밥은 쳐 먹고 다니냐 ?? ㅋㅋㅋㅋㅋㅋㅋ
|
|
|
| 드래곤y |
｜ 2019-07-15 오후 8:54:00 [동감3]
|
|
한국기원은 여전하구만, 하나도 바뀌지 않았네, ㅉ ㅉ
정정당당한 정관을 만들어야 바둑팬들도 박수를 칠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부터 바둑보기를 관둘 수밖에...
|
|
|
| 大竹英雄 |
｜ 2019-07-15 오후 9:53:00 [동감3]
|
|
저는 외부인이라서 공제제도에 대해 내부사정을 잘모르고 사람에 따라서 팩트체크해주는 내용이 상반되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참에 법원에 판단을 맡겨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
에라이샹
|
네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 법원은 이 시대의 규범기준을 최종적으로 어떠케 설정해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법률적으로 사설단체에 불과한 한국기원이 기사회 존치를 위해 합작으로 마련한 금번 정관개정 - 반대쪽에서 본다면,최후의 꼼수 대작전이라 할 "가입탈퇴의 강제성"을 과연 우리 법원이 인정해줄까요 아닐까요 ㅋㅋㅋ
|
|
|
| ahj0071 |
｜ 2019-07-15 오후 10:11:00 [동감3]
|
|
법에 의존하는 것은 실망스런 하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고수는 남과 더불어 살고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노블리스 오불리제를 실천하고 상금많이 타면 사회에 기부도 하는데
상금공제를 기부했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으련만~^^
세계적인 선수가 참으로 부끄러운 소송을 하시는 건 아닌지요..
이창호 사범님을 보셔요~^^
세계적인 선수는 실력도 일류이어야 하지만
인품과 품격도 세계 일류를 갖추셔야 하지않을까요!
|
|
대자리
|
이것과 인격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문제 있으면 있다고 말하는 게 오히려 정상적인 민주시민의 인격입니다.
|
|
510907
|
기부하고 공제는 많이 다릅니다
|
|
새인봉
|
이창호 기사같은 순둥이가 많아야 우리가 편히 묵고 살 건디.. ㅡ 항국기원, 기사회 일동
|
|
|
| 하오다99 |
｜ 2019-07-16 오전 12:23:00 [동감3]
|
|
이상훈 왈 ; 기사회는 친목단체다...
안목이 부족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기사회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성격의 단체가 아니라 봅니다
한국기원의 태생을 살펴보면
과거 조남철선생 시절에 기사회의 필요에 의해 직원들을 고용하기 시작해서 후에 사단법인으로 또 다시 재단법인으로 발전한 것이 지금의 한국기원입니다.
오늘날 한국기원의 모든 것을 이루는 데는 기사들의 역할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안목을 가지고 기사회와 한국기원의 올바른 관계를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
|
하오다99
|
한국기원은 다른 프로단체들과는 태생이 다르고 공헌도가 다릅니다.
차제에 역사적인 안목을 가지고 한국기원과 기사회의 관계를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입단과 동시 기사회 자동 가입, 그리고 기사회 소속만 기전 출전` 등의 정관 신설은 그러한 관계 중 일부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재정이나 의사결정 과정 등에 있어서도 기사회의 역할과 위상에 대하여 정관에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2129ALO2
|
국가의 헌법도 보완할 부분이 생기면 맞추어서 수정보완하는 법이지요.
어느 조항의 해석에 미묘하게 이론이 발생하기도 했다면 보다 명확하게 해서 차후로는 같은 이론이 없도록 해두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
|
흑기사270
|
기사회는 친목 단체 맞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돈은 대체 왜 걷구 질알 이야?
|
|
|
| 귀곡산인 |
｜ 2019-07-16 오전 4:11:00 [동감3]
|
|
남다른 노력도 있었겠지만 하늘이 내려준 천부적이 재능을 가진 사람. 고맙게 생각하고 자신의 행운을 공유해야한다고 본다. 지금까지 윗 분들이 묵묵히 침묵하는 것은 돈이 아깝지 않아서가 아니라 불우한 동료기사들에게 그돈이 유용하게 쓰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왜 하늘은 재능을 내리고 너그로운 마음를 주지 않았는가.
편협한 마음가짐은 번뇌를 일으키는 재앙이다.
|
|
|
| tlsadd |
｜ 2019-07-16 오전 8:23:00 [동감3]
|
|
이세돌은 이미 기사회 탈퇴서를 제출했다.
근데 탈퇴서조차 수리하지 않고 계속 삥을 뜯어간 기사회는 대체 모하자는 짓꺼리인가?
게다가 한국기원은 규정까지 보강해서 완전히 기사들 목을 옥죈다?
신임 총재단 하는 꼴이 어떻게 쫏겨난 중앙일보 집행부보다 양아치짓이 더 심한가?
박정환, 신진서도 이참에 탈퇴해 버려라.
|
|
초약말약
|
탈퇴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대회출전을 안해야 하는게 맞지요
|
|
초약말약
|
탈퇴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대회출전을 안해야 하는게 맞지요
|
|
tlsadd
|
탈퇴하고 기사회 삥은 안내겠다 했지만, 한국기원 삥은 다 냈는데 왜 대회출전 안
합니까? 기사회 삥을 강제화시킨게 요번 정관이죠.
|
|
흑기사270
|
초약말약< 내 평생에 이런 등심도 첨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
솔로jsh
|
분담금을 안내면 한국기원은 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동료기사들은 뿔뿔이 흩어질거고 결국 대회조차 하나 둘 없어지는 결과가 될것
|
|
|
| 방윤덕 |
｜ 2019-07-17 오전 5:45:00 [동감3]
|
|
한국기원과 기사회가 자초한 일.
이세돌은 문제를 알고 참다가 표현한 것 뿐.
이창호(그위 선배들)도 알고, 박,신 등도 알지만 참고 있는 것이지
한국기원과 기사회가 옳은 것은 아닐 것.
현재 참거나 참았거나, 못 참거나
모두 각자의 이유가 있을 것.이지만
이세돌이 단순히 돈 때문에 저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
|
| Blade |
｜ 2019-07-15 오후 8:17:00 [동감2]
|
|
헉 왜 이리 부정적인 댓글들만 달리는지...
한국 기원과 기사회, 기사회 소속 기사들이 존립할 수 있으려면 적절한 공제는 필요한 게
아닌가요?
중국과 일본 사례와 비교도 필요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공제된 상금으로 조성된 금액이 투명하고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닐까요?
|
|
대자리
|
합리적인 금액을 명분 있게 거두고 투명하게 관리했으면 이러지 않았겠죠.
얼마가 쌓였는지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는 눈먼 돈이라는데 참,할 말이 없죠.
|
|
김동은
|
어느 선이 적절한 공제인지에 대해서는 기사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단체처럼 모든 기사가 한 달에 10만원 이렇게 정해져 있다면 이세돌한테는 이견이 없겠지요. 그런데 상금의 5% 뗀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니 상금 많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화가 나겠지요. 상금으로 10억을 벌었다면 기사회에 떼인 돈만 5000만원이란 뜻인데, 떼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깝지요.
|
|
|
| 11115566 |
｜ 2019-07-15 오후 8:40:00 [동감2]
|
|
|
이세돌은너무이기적이다 탈퇴한기사가 대회는 왜나오는지? 그만큼벌어먹어도 성이안차는모양
|
|
|
| Blade |
｜ 2019-07-15 오후 8:47:00 [동감2]
|
|
상금 랭킹 상위권 기사들은 상금 공제분이 아까울 수 있겠지만 기력을 연마하며 기전에 참
여하고 수백 명의 기사들의 노력과 경쟁 없이 어떻게 월드 클래스의 기사가 탄생할 수 있
을까요?
한국 기원도 해체하고 기사회도 없이 10명 남짓한 스타급 기사만 초청하는 바둑 대회를 상
상이나 할 수 있나요? 그런 토양에서 한국 바둑이 존립할 수나 있을까요?
문제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금 운용과 적절한 감사 체계 유무겠지요.
이세돌, 이상훈 기사의 주장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박정환, 신진서, 최정 기사 부추기면서 상금 랭킹 상위권 기사들과 일반 기사들 간의 갈등
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기사회에서 기금을 투명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데 있지 않나 생각합
니다.
|
|
대자리
|
그런 시스템 없이 지금까지 거두고 운용됐다는 게 참 놀라운 일이죠.내냐 마냐 보다 더 심각한 문제죠.이참에 그동안 거두고 쓴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 후 얼마를 어떻게 거둘 것인가 논의하는 게 순서같아요.우격다짐으로 ``돈 안내면 기전참가 못한다 알아서 해라.``
너무 안일하고 무식한 일처리죠.
|
|
Blade
|
그렇죠. 제 이야기도...기사회에서 공제 목적과 공제 비율을 합의하고 기금 운용
을 투명하게 집행하는 게 중요하죠. 설마 그 돈으로 기사회장이나 이사들에게 고
액의 연봉을 지급해 온 건 아니겠죠? 설마...만약 그랬다면 그 잘못된 관행을 개
선해야겠죠. 그런데 아래 많은 댓글들에서 보듯이, 기전을 유치하고 신참 프로기
사를 선발하고 육성하며 기전 일정을 관리하는 등의 한국기원 업무를 불필요하다
는 듯이 매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사회 공제분은 어떻게 쓰이는지 아는 분
있으면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 팬들도 팩트에 근거해서 말할 수 있을
테니까요. 공제금 누적분으로야 조훈현, 이창호 기사가 어마어마했을 것이고 그
들이 바보였는지, 이세돌이 이기적인지 판단할 수 있게 말이지요.
|
|
ahj0071
|
홀로 잘나고 홀로 우승하고 홀로 바둑대회에 나가겟다는 심보와 같다
바다에는 힘센 상어와 고래도 있다.
약자인 고등어와 새우도 있다..
그래서 바다는 살아 움직이고 생명력을 지니게 된다
|
|
510907
|
아마 이사범이 이러는건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금운용이 안되기 때문이지 아닐까요
|
|
|
| 몸치 |
｜ 2019-07-15 오후 9:34:00 [동감2]
|
|
그럼 다른기사도 다 탈퇴하고 돈 안띠면 입단대회등
무슨돈으로 치루나?
탈퇴했으면 대회 안나오는게 맞다
|
|
열중쉬엇
|
대한체육회에서 나오는 돈이 얼만데....
입단대회를 기사회에서 내야...
무식하긴...쯧~~
|
|
흑기사270
|
몸치 << 얘는 등심 인가 ? ㅋㅋㅋㅋ
|
|
|
| ro4532 |
｜ 2019-07-15 오후 10:55:00 [동감2]
|
|
곧 세계바둑황제가 될 우리진서한테 기사회비 상금공제 명목으로 돈 뜯어갈 생각만 하지
말고 개혁을해라 아무도 한마디 못하는 허울좋은 기사회 / 김성룡때는 벌떼같이 잘도 일
어서더니만 지들한테 피해갈까봐 잘못된 관행과 투명한 운영실태 공개를 당당히 주장하는
선구자 이세돌과 뜻을 같이 하는 기사들이 없구만 / 우리진서한테 빨대꼿을 생각 하덜덜마
라 / 이세돌기사의 프론티어 정신에 동조하는 바입니다
|
|
솔로jsh
|
이세돌 등 최고의 기사분들이 한국기원과 프로기사회를 위한 분담금을 못내겠하면 바둑계의 앞날이 심히 우려됨
|
|
|
| 2129ALO2 |
｜ 2019-07-16 오전 8:09:00 [동감2]
|
|
이세돌 씨는 한국기원 기사회를 이미 탈퇴한 바둑인입니다.
기사회가 대한기원 사태를 견디어내며 한국기원을 지켜냈지요.
한국기원이 국가에서 설립한 단체가 아니고 기사회가 시작이 된 단체이며, 따라서 기사회원의 이익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것입니다.
바둑에 관한 일을 대표하면서 공공성이 차츰 강조되어 왔지만, 회원인 자와 탈퇴한 자를 동등하게 대해야 할 의무가 있는 공공단체는 아니지요.
따라서 탈퇴한 이가 회원의 권리를 그대로 누리고 있다면 진정한 탈퇴가 아니라고 봅니다.
대회참가 같은 경우, 개인 자격으로 따로 참가신청을 하여 주최측의 조정에 따라 주최측/한기/개인.. 들이 협조하고 함께해야 하겠지요.
이리 가나 저리 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내가 뭔가를 분명히 요구하려면 나도 뭔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
| 솔로jsh |
｜ 2019-07-20 오후 1:48:00 [동감2]
|
|
최상위 기사가 우승상금은 독식하는 현실에서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수입많은 사람이 세금 더 내는게 너무나 당연 하듯이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