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끝/ 김지석, 삼성화재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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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끝/ 김지석, 삼성화재배 우승
김지석, 삼성화재재 결승2국, 목진석 9단 오로 해설
| 김수광 2014-12-10 오전 10: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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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2국에서도 승리하며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서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김지석은 "중국에 오기 전 긴장하고 부담감도 있었지만 목진석 9단과 중국 시안에 함께 와 같이 와 편안한 마음으로 대국에 임했다. 하루 전 1국보다는 2국이 좀 더 수월했다. 평이하지 않은 직업을 가진 남편을 늘 이해해준 아내와 또 가족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이하 지난 속보)
완봉으로 끝낼 것인가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김지석 9단 대 탕웨이싱(中) 9단의 제2국이 10일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그란멜리야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시작됐다. 1국과 흑백이 바뀌어 김지석이 흑번. 현재 스코어는 김지석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왕이 심판의 대국개시 신호로 오전 10시(한국시각) 첫수가 놓였다. 사이버오로는 결승2국을 오로대국실에서 목진석 9단의 해설로 함께한다. 목진석 해설자는 김지석과 동행해 중국 시안 현지에 와 있다. 이용자는 데스크톱뿐 아니라 스마트기기의 ‘오로바둑’앱을 통해서도 관전할 수 있다.
김지석은 탕웨이싱에게 상대전적 4승1패으로 앞서 있고 올해 56승19패를 기록해 현재 승률(74.67%) 2위, 다승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대회에선 15승1패를 기록 중이다.
완봉으로 끝낼 것인가
○● 오전 10시25분 - 김지석 실리, 탕웨이싱 두터움
김지석이 하변에서 탕웨이싱의 미니중국식을 사전 봉쇄했다. 탕웨이싱이 좋아하는 실리는 김지석이 차지했다.
○탕웨이싱 ●김지석
▲ 흑을 든 김지석이 첫 착점을 했다.
○● 오전 11시25분 - 김지석, 흐름 괜찮다
오로대국실에서 결승2국을 해설하고 있는 목진석 해설자는 “김지석 9단의 실리, 탕웨이싱 9단의 두터움으로 갈렸다. 서로 잘못둔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실리를 좋아하는 탕웨이싱의 실리 작전을 방해한 측면에서 김지석의 작전은 좋아 보인다.
○탕웨이싱 ●김지석 (29수 진행)
○탕웨이싱 ●김지석 (49수 진행 : 11시30분 현재) - 김지석의 공격이 시작됐다.
○● 12시 - 집으로는 '멀찌감치'
"탕웨이싱의 생각을 모르겠다. 왔다갔다한다."(목진석 해설자). 김지석 9단이 집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탕웨이싱 ●김지석 (69수 진행) - 우하귀까지 굳혀 실리로는 많이 앞서게 됐다.
○탕웨이싱 ●김지석 (77수 : 12시 현재)
▲ 김지석이 대국석으로 다가가고 있다.
▲ 대국시작 5분 전, 김지석이 먼저 대국실에 입장해 물수건을 들고 있다.
▲ 곧이어 과일과 간식 거리가 오른쪽으로 놓이고-
▲ 탕웨이싱도 도착, 왕이 심판의 대국개시 신호.
▲ 돌통 뚜껑을 열고-
▲ '오늘은 어떤 식으로 판을 짤까.'
▲ 방송의 관심이 대국에 쏠리고-
▲ 오늘도 김지석의 착점은 조용하다.
▲ 고개를 한번 뒤로 젖혀보는 탕웨이싱(왼쪽).
▲ 탕웨이싱의 착점.
▲ 김지석의 숙고.
▲ 탕웨이싱을 한번 바라보는 김지석.
▲ 빠르게 돌이 채워지는 반상.
▲ 카메라맨들도 숨을 죽인다.
▲ 볼을 누르며 생각 중인 탕웨이싱.
▲ 취재진의 열기.
▲ 탕웨이싱은 막판에 몰려 있다.
▲ 10일 우승이 결정될 것인가.
○● 오후 12시50분 - 김지석의 우세는 굳어지고
탕웨이싱이 믿을 건 두터움 뿐인데 바둑이 진행될수록 두터움은 점점 지워지고 있다. 실리가 큰 김지석의 우세는 점점 확실해지고 있다.
○탕웨이싱 ●김지석 (101수 진행)
▲ 삼성화재배는 점심시간이 없다. 대신 대국석 옆에 과일과 간식거리를 둔다.
▲ 탕웨이싱의 형세가 여의치 않자 중국 검토실 분위기는 심각해지고 있다.
○● 오후 1시45분 - 중앙에 승부처 도래
탕웨이싱이 상변과 우하귀 접전에서 약간 득을 봤다. 이제 중앙전이 관건이다. 김지석에게 불리한 변화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어쨌든 중앙이 승부처다. 어떤 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바둑이 끝날 수도 계가바둑이 될 수도 있다.
○탕웨이싱 ●김지석 (148수 진행)
○● 오후 2시 - 바꿔치기, 그래도 김지석 유리
중앙 싸움 과정에서 김지석이 왼쪽과 오른쪽을 바꿔치기했다. 그러나 여전히 김지석이 우세하다. 바둑이 얼마 지나지 않아 끝날 조짐이다.
○탕웨이싱 ●김지석 (167수 진행)
▲ 기자들이 송고에 바쁘다.
▲ 너른 검토실.
▲ 한켠엔 대국 모니터가 있다.
▲ 시안 현지에서 오로대국실 해설을 한 목진석 9단이 삼성화재 측 관계자(왼쪽)에게 형세를 말해주고 있다.
▲ 대국장 바깥 풍경.
▲ 시안은 이런 건물이 많이 눈에 띈다.
▲ CCTV쪽 바둑관련 방송 관계자들이 오로대국실 해설 중인 목진석 9단에게 형세에 관해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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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
｜ 2014-12-10 오후 12:2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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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바둑, 메너는 그렇다지만 깊은 수읽기, 노회한 반면 운영, 한방의 노림수 등 세계초일류로서의 기본을 두루 갖춘 강자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번 결승은 모르겠지만 박정환과의 준결승 3차전에서 우하쪽 거대한 박의 흑진영에서 교묘한 수를 내고 살아버림으로써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킨 결코 얕볼 수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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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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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드디어, 조훈현-이창호-이세돌-김지석 퍼즐이 완성된 느낌입니다. 일찍이, 조훈현은 이창호를 알아봤고, 이창호는 이세돌이 새끼 호랑이임을 알았으며, 이세돌은 김지석이 자신이 후계자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인자의 눈에는 다음 1인자가 보이는 법... 오늘이야 그가 누구인지 알았네요... 김지석사범... 앞으로 그가 한국 바둑의 1인자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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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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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지석은 번기 승부의 왕입니다. 옛부터, 진정한 1인자는 번기승부에 강한자... 박정환은 번기에 너무 약합니다... 그러나, 김지석은 정말 번기 승부에 강합니다.. 이세돌-3:0, 최철한-3:0, 스웨-2:0, 탕웨이싱-2:0,,, 앞으로 LG배, 춘란배, 농심배 등... 이전의 1인자가 그랬듯이, 1인자의 독식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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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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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김지석,,, 정말 장하다... 이제, 박정환사범과 한국 바둑을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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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jinnie |
｜ 2014-12-10 오후 2:5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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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체감세계 1위,
정말 듣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탈환한 세계선수권이라 더욱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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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현 |
｜ 2014-12-10 오후 2: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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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시대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우승,,,,이세돌사범의 뒤를 이을 확실한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박정환사범님도 더 분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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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rnlfk |
｜ 2014-12-10 오후 3:3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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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게 자비란 필요없다 남은 춘란배도 김박 투톱이 아작을 내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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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4-12-10 오후 5: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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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승리를 내심 점치고 있었다...수업 받고 오느라고 4시 넘어서 티비를 켜니..아뿔사..게임중계가 끝나있었다...떨리는 마음으로 컴을 켜니...준수한 김지석의 사진이 정면에 떠 있고..2대0셨아웃이라...통쾌무비...수고했다..~~!오직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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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4-12-10 오전 10: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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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탕웨이싱 바둑은 한 수 아래다,,무슨 바둑의 철학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어제 김지석 바둑은 최근 컨디션이 좋다라는 걸 보여줬다,,무엇보다 일관성,,두터움을 집으로 따라붙어서 역전시키는 거 컨디션이 안 좋으면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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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제발 |
｜ 2014-12-10 오후 2: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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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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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4-12-10 오후 2: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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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 세계 챔피언 획득하니 안수(眼水)가 유(流)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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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선봉 |
｜ 2014-12-10 오후 2: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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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슴이 통쾌하고 후련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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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
｜ 2014-12-10 오후 2: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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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나 기전의 지명도 세계팬들의 관심도로 볼 때 이세돌 구리 10번기와 비할 바 못되지만 사실 이번 삼성배가 갖는 의미는 그 이상일 수도. 한국의 미소년이 만리장성의 철벽을 허무느냐 주저앉아 죄절하느냐의 명운이 걸린 큰 승부. 그리고 상금 3억도 이세돌 6회 승리, 승자독식 8억5천에 비하면 만만치 않은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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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집승3 |
｜ 2014-12-10 오후 2: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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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이 없으면 프로가 아니다. 실력은 발군이지만 근성이 없다면 백척간두의 승부바둑을 이기기 어렵다. 모처럼 김지석이 프로로서의 근성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짜릿한 통쾌함과 든든한 믿음을 주는 바둑을 조만간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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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놈팽놈팽 |
｜ 2014-12-10 오후 2: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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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장하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남아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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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부쟁선 |
｜ 2014-12-10 오후 3: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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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도 좋았고(전승!),,내용도(치열함과 안정감을 모두 갖춘) 좋았습니다. 이번 승부로 김지석 시대가 열린듯,,오늘은 한종진프로님 해설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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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거사 |
｜ 2014-12-10 오후 3: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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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 가자! 또 먹자!! 엘지배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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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롱드리 |
｜ 2014-12-10 오후 3: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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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9단!!! 1국은 떨려서 못보고 오늘 편안한 맘으로 봤는데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단비같은 우승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健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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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14-12-10 오후 3: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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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만의 세계대회 우승인지... 김지석 사범 축하합니다.
크게 봐서 완승이라고 하지만 무수한 고비가 있었는데, 모두 잘 넘겼으니 이는 실력이지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큰 성과 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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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형 |
｜ 2014-12-10 오후 4: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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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쁨이 넘치는 날입니다...^^!! 나는 김지석9단 인상좋고 귀엽고 귀공자같이 잘생겨서 열열한 팬으로서 어제1국은 떨리는 가슴으로 봤다가...박정상9단이 좀불리하다는말을듣고 안봤는데 역전시켰다는 말을듣고 넘 기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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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boy |
｜ 2014-12-10 오후 5: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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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 개인에게도 한국 바둑계에도 최고의 경사를 일구어 냈네요
축하드리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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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yshm |
｜ 2014-12-10 오후 5: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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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넘기분좋다.이런기쁜일이있을때는 이렇게우리를 기쁘게해줄때는 그에대한 보답으로 기사들에게 헌금할수있는 방법이있으면좋겠다.오로배팅처럼...1인당 1000원씩만해도 꽤될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 바둑기사들도 사기가높아 더 우승해서 우리를 즐겁게하지않을까 생각된다. 누구 방법아시는분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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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반집패 |
｜ 2014-12-10 오후 6: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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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줄기를 다시 되돌린 느낌이 든다. 아주 중요한 분기점.
정말 잘 싸워줬다. 스웨와 탕을 내용에서도 압도했다. 이제야 믿을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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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4-12-10 오후 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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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좁은 공간에서 박정환을 상대로 산 것보고 왕짜증 났던 기억이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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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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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해설자도 아마추어 중급자도 모두 박정환의 낙승을 예상하고 형제 대결을 기대했었는데---사실 해설자들도 탕이 그 좁은 공간에서 이리집적 저리집적 잽 몇 방으로 살아 버리자 망연자실 허탈 왕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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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4-12-10 오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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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님의 우승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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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kim |
｜ 2014-12-10 오후 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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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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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14-12-10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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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속보라고 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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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w12 |
｜ 2014-12-10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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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 기세가 대단합니다. 우승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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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
｜ 2014-12-10 오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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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優勝. 10년 체증이 확 내려갑니다. 완벽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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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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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2009년 8월 골프 메이저인 PGA선수권에서 그때까지 14 연속 메이저 3라운드 선두 이후 역전 불패를 하고 있던 타이거 우즈를 한 방 먹이며 동양인 최초로 메이저 우승자가 되면서 세계 골프계를 경악시켰던 것에는 미치지못하지만 2년, 7개 대회 이후 처음 중국을 깬 것이 너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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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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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바둑, 마침내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이세돌-김지석 계보로 이어지나요? 개인적으로 바둑과 골프, 테니스를 좋아하는데 바둑과 골프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한국 테니스가 국제 대회에 전혀 명함을 못내미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사실 상금 규모로는 이번에 3억원이지만 테니스 4대 메이저 우승 상금은 무려 25억원, 바둑의 8배입니다. 앞으로 바둑은 물론 테니스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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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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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앞으로 계속 세계 대회를 제패한다면 금년 최대의 승부 이세돌/구리 10번기(10억원)같은 이벤트를 후원하는 한국이나 중국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욱 밀고나가기 바랍니다, 국제 대회 10승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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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14-12-10 오후 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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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2대0 스웨 2대0탕웨이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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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4-12-10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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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함에 있어 심득을 얻은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승부도 기대가 됩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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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4-12-10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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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오랜만에 우리 기사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했구나.
김지석 9단,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크나큰 기쁨을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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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일 |
｜ 2014-12-10 오후 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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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정말 단비와 같은 우승입니다. 이 기세를 이어서 내년에는 세계대회 5관왕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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