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삼성화재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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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삼성화재배 우승!
결승 3국 속보뉴스
| 박주성 2010-12-10 오전 11:4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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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국은 구리의 흑번으로 대국시작 |
12월10일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최종국이 시작됐다. 허영호 7단은 1국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2국에서는 완승을 거두었다. 3 번째 입장하는 대국장에는 이제 완전히 적응한 듯 편안한 모습이다.
구리 9단은 모친과 함께 일찍 문화원에 도착해 검토실에서 관계자들과 한담을 나누다 대국시작 5분전 착석했다. 허영호 7단은 정각에 맞춰 대국장에 입장. 류스밍 중국기원 원장이 입회를 맡았다.
돌을 한 움큼 쥔 구리 앞에 허영호 7단은 흑돌 한개를 내려 놓았고, 구리 9단이 내려놓은 백돌의 갯수는 모두 18개. 서로 자리를 바꿔 앉고 류스밍 원장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구리의 첫 착점이 놓여졌다. 허영호 7단은 "초반이 중요하다"는 어제의 인터뷰처럼 구리의 낮은 중국식에 5분이상 변화를 읽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결승 최종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목진석 9단의 해설로 실시간 생중계중이다. 목진석 9단은 "살떨리고 가슴떨리는 최종국. 오늘 대국의 키워드는 '평상심'이다. 세계대회 결승 최종국이라는 대승부에서 얼마나 평온한 마음을 지니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느냐가 승부."라며 오늘 대국해설을 시작했다.
39수 진행 - 급전
베이징 TV와의 인터뷰에서 박정상 9단과 김지석 7단은 "구리는 초반이 강한기사다. 하지만 중후반에는 헛점이 보인다. 반면에 허영호 7단은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기사다. 결승 3국은 미세한 승부가 된다면 허영호 7단이 이길 가능성이 크다"는 공통된 의견을 밝혔다.
초반은 흑세력과 백실리의 구도. 30수 까지의 흐름은 백이 활발해 보인다는 것이 목진석 9단의 해설. 구리 9단의 우변압박에 허영호 7단도 최강수로 '정면돌파'를 선언하며 반발해 평온하던 바둑이 급해지고 있다.
베이징은 맑은 날씨지만 바깥의 바람소리가 대국장에도 들릴만큼 강풍이 불고있다. 우변의 첫 전투 결과로 중반형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57수 진행 - 불리
"허영호의 스타일이 아니다. 평범한진행으로는 좋지 않다고 보고 전투로 흐름을 바꾸려는 작전같다."- 목진석 9단
44수째 두어진 마늘모의 행마를 두고 해설자들은 수자체의 호오를 떠나 "허영호7단이 불리함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있다. 이후 진행은 우상변의 백이 완생했지만 흑이 중앙을 틀어막고 우하귀의 백돌을 압박하고 있어 구리 9단이 좋은 흐름이라고 한다.
66수 진행 - 사석작전
백의 행마가 어렵다고 본 순간 또 다시 사석작전이 나왔다. 허영호 7단이 우하귀를 살짝 건드리더니 다시 버리고 하변경영에 나섰다.하지만 2국에서 재미를 본 버림돌 작전이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흑은 이미 확정가가 65집. 백은 우변의 5집을을 제외하고 백은 좌변과 하변의 모양에서 55집정도를 만들어야 한다.
94수 진행 -변화모색
허영호 7단이 하변에 침투한 흑돌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고 상중앙에 묘한 응수타진을 했지만 구리 9단이 강하게 되받아치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상변을 강화해 놓고 하변 흑돌에 대해 강하게 공격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올인작전'은 다소 무모해 보인다는 것이 검토실의 의견.
112수 진행 - 흔들기
백이 상변 흑진 깊숙한 곳에 붙여갔다. 이에 대한 구리의 대응은 반발없는 침착한 지킴. 목진석 9단은 "노련하다. 자신이 유리한 곳에서는 주먹을 내고, 형세가 좋다고 판단되면 단단하게 두고...힘을 쓸 곳과 아낄 곳을 잘 안다. 이제 평범하게 두어서는 집차이가 크다."며 '하변 흑돌에 대한 공격이 승부'라는 진단을 내린다.
104수째 하변의 2선으로 백돌을 가르며 드디어 공격을 선언했다. 흑돌의 탄력이 많아 잡힐 것 같지는 않다고 한다.
149수 진행 - 수상전
하변 흑이 안정하자 검토실의 분위기는 차갑게 내려앉았다. 상변에서 다시 변화를 구하고 나섰다. 흑백이 각생하는 길도 있었지만 허영호 7단은 수상전을 선택했다.
김지석 7단은 "수상전에서 이기긴 힘들 것 같다. 다시 하변을 노려야 할 것 같은데 엄밀히 말하면 어렵다."고 한다. 오늘은 계가까지 가지않고 이곳에서 바로 승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189수 진행 - 승부끝
상변에 응수타진한 백돌들이 다 잡혔다. 늘어진 패인데도 구리 9단은 시원하게 따내버리며 '이겼다'를 선언한다. 집으로 많은 차이가 나서 사실상 승부는 끝난 상황. 콩지에 9단에 이어 제15회 삼성화재배는 구리 9단의 우승이 유력하다.
199수 구리 9단 흑 불계승
제15회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 2-1 구리 9단 우승
현장소식과 국후 인터뷰는 종합뉴스에서...
 ▲제15회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가 열린 베이징 한국문화원 전경
 ▲모친과 함께 온 구리 9단이 검토실에서 코트를 벗고 있다.
 ▲구리의 첫 착점
 ▲구리의 낮은 중국식에 장고하는 허영호 7단
 ▲한국기자단은 만장일치로 허영호 7단의 우승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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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行 |
｜ 2010-12-11 오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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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도 대단한건데.. 오로 기우님들은 1등만 하고 사셨습니까?
허영호사범 동네 잔치한번 벌이시고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10여년전부터 웬지 허영호사범이 대성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점괘가 잘 맞아들어서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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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2-10 오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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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도 자기집마당에선 70은 먹고 시작한다 했는데..이를 뒤집어서 얘기하면 ,
기업스폰서들이 최종결승을 거의 중국에서 한다는건 내심 자국의 우승을 바라지 않는다
는 그 불순하고 반역적인 비도의적인 속내를 반증하는것이나 마찬가지다 ..!!
~~ 협잡 반역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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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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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r2...당신은 너무 자충수 말을 많이 해서 ...진정성을 많이 해칩니다 특히 세계대회를 후원하는 대기업을 타국에서 결승을 한다고 욕을 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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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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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많고 바둑계엔 도움보다는 해악을 끼치는 분이 됩니다 협작 반역 개새끼라뇨..내가 삼성화재 관계자면 당신을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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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2-10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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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스폰서들과 한국기원에 한마디..일본이나 중국이라면 어떤 이유 어떤 속내막의 사정이 있다 해도 자국주최대회 최후결승을 자국선수가 적지에서 싸우도록 하겠는가? 그런일은 절대로 없다..!! 우린 정말 일본이나 중국은 상상도 할수없는 바보짓을 하고 있다 중국인에 눈도장찍기위해 바둑팔고 기사팔고 자국팔아먹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당장돈보고 자존심 버리면 결국 다 잃게 되는거다. 맹성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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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0-12-10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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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아니면 결승만 가면 힘을 못 쓰는구나. 비씨말고는 죄다 중국이 가져가네.에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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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2-10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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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깊은곳에 최고의 자부심과 최강의 투지를 가진자만이 최상의 자리에 오르는법이다
바로 그게..
조치훈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강동윤 박정환 등과
다른 여타 기사들과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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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2-10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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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거는 괜찮은데 준우승도 훌륭하니..그러나 결국 마지막 최종승부 그 단한판이 모든걸 좌우하고 말해주고 역사를 쓰는것~! 거기에서 너무 겁먹고 너무 싱겁게 너무 무력하게 상대에 10초 KO다운된 이판이,, 팍 죽었던 중국과 구리를 살려내 세워주는구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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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2-10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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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헛방헛수 비롯해 전체적으로 뭔가 소극적이고 망설 우왕좌왕거리는듯한 행마에서..허선수의 마음이 뭔가 허하게 분주하게만 느껴졌음..기세와 마음에서 이미 스스로 승기를 잃고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함. 패배를 의식하고 상대에 겁가지면 아무리 내가 총칼가지고 유리해도 절대 이길수가 없는게 싸움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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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np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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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만 목표란 그말은 웬지 립서비스라기보다 진심으로 느껴졌는데,그렇다면 이미 결과는 스스로가 낳은거나 마찬가지..아무튼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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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2-10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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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막판에서는 결국 최강자의 포스가..솔직히 어차피 다른이도 아닌 구리꺽고 우승하리라곤 크게 기댄 안했어요 하지만 패배보다 더 웬지 가슴이 휑한건 엊그제 박승화처럼 너무 일방적 초반부터 기우뚱거리다 힘한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진게 좀,,아니 아주 많이 실망스럽고 화까지 나네..기가 너무 약해.. 용기도 패기도 투지도 안보인, 최소한 우리에게 느껴지지않은 그런내용이,, 패배보다 천배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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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세상2 |
｜ 2010-12-10 오후 6: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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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다 그걸 바둑이라고 두다니 6급인내가 두어도 그것보다났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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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사랑 |
｜ 2010-12-10 오후 6: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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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사범님 수고 하셨습니다...
구리 구단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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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wms |
｜ 2010-12-10 오후 5: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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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만큼은 한국에서 해야지 더군다나 이세돌은 집밖에나가면 잠도안온다는데 아무리세일즈도 중요하지만 기분잡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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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12-10 오후 5: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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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 축하드립니다..
허영호사범님도..준우승 축하드리고...
너무 수고하셨어요...
이번에 허영호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눈도장 진하게 인증하셨으니..
앞으로 더욱 아자아자화이팅하셔요..
토닥토닥토닥~~~~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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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두랑 |
｜ 2010-12-10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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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도 결승가면 죽쑤는게 보여요 예선이나잘할까 이제 한국바둑은 만년 준우승이라고요 보세요 혹여 박정환이 결승에가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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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10-12-10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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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아선 쉬울것 같았는데,,,허사범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간듯...좋은 기회가 또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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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보인 |
｜ 2010-12-10 오후 3: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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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이말고는 결승만가면 죽쑤는한국바둑이네
실망이다 10년전하고는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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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0-12-10 오후 3: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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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2국을 허영호가 이기고 역시 구리가 요즘 최악의 난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구리는 구리. 역시 중국바둑의 큰 산이다. 자국 명인전 넘겨주고 삼성배 큰거 가져가네..이거야말로 사소대취의 풍모. 좌변의 응수타진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한 수로 곧바로 리드 잡더니 끝까지 호쾌하게 두어 승부를 끝냈는데. 요즘 세돌외에 결승에 올라간 국내 기사가 드문 형편임을 감안할 때 그래도 허영호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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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12-10 오후 3: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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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국인으로써 허영호 7단이 우승하기를 기원했다. 그러나 허영호 7단이 거둔 준우승 또한 대단히 값지다고 생각한다. 허영호 7단이 앞으로도 훌륭한 바둑을 많이 보여주기를 바란다. 또한 구리 9단이 이번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커디션을 회복해서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기보들를 우리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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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0-12-10 오후 3: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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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사범 수고 많이 했습니다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정말로..!! 세계대회 결승 경험이 특히 구리를 상대로 완전히 밀리지 않고 3국까지 이끌어낸 건 정말 잘 한 일입니다.. 기세가 좋으니 앞으로도 차분하게 승부하기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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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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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은 우승보다 훨씬 큰 수확이 있는 대회였습니다.. 이세돌, 이창호, 최철한, 박영훈 등 기존 강자들이 아닌 앞으로 한국바둑을 이끌어나갈 3인을 확인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수확입니까. 김지석 사범은 더구나 콩까지 깠으니까요.. 아직 절대적인 실력이 어떻다 이야기 할 단계는 아니지만 분명 한국바둑도 미래가 있습니다..!!(이와중에 일본은 어쩐다냐..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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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12-10 오후 3: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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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단 만장 일치로 허영호 우승? -저런 사람들이 기자니 사건을 제대로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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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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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니놈 새끼가 이나마 변화하고 있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실수야. 그래 넌 그래도 가능성은 있는 ㅄ이었어.. 앞으로 쭉 씹어줄게 쓰레기 근성 다 뜯어 고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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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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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라는 요 배라먹을 인간은 말을 요렇게 밖에 못하냐? 한국기자들의 예견은 희망이 포함된 예견이고, 중국기자들이 말하는 예견도 또한 중국기사를 응원하는 마음이 포함된 예견이다. 기자들은 바둑 전문가가 아니고 기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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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12-10 오후 3: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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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정환이가 있다. 내년은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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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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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박정환 사범이 준결승에서 형제 대결한 게 아쉽습니다.. 구리랑 4강에 맞붙었으면 제대로 볼만 했을 텐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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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0-12-10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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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사범에겐 구리산맥이 너무 높군여/
준우승도 잘한겁니다.수고 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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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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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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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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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사 잘 했으니까..앞으로 계속 고고싱하면 되여...토닥토닥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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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12-10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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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사범에 의하면 두번째 판도 상변에 수가 나서는 구리 열집 승 이었다더군요! 나중에 큰 실수가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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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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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란 언제나 상대의 실수로 결정나거늘.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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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0-12-10 오후 2: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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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 역시 화끈하네. 시간 35분이나 남겼네.
자타공인 최악의 상태에서도 허영호 정도는 화끈하게 발라 주고 우승하는구나.
어쩌구저쩌구 떠들어도 그나마 이세돌 아니면, 한국은 세계대회 우승은 언감생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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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0-12-10 오후 2: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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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 허영호의 완패..대마 잡혔을떄 던졌어야..갈수록 너무 처참했어..ㅜ.ㅜ 이후엔 시간이 30분이나 남은 구리의 독무대.. 어케 둬도 상관없는 그런 큰 차가 났던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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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0-12-10 오후 2: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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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끝난지 오래구만.
영호야 추잡하다. 그만 던져라.
공중파 생방에서 이게 무슨 개망신이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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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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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은 되놈들이 가져가능구만 명예로는 아시안게임이지만 실속은 삼성 LG 비씨카드배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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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forever |
｜ 2010-12-10 오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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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사범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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