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의 끝내기는 여전히 세계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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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끝내기는 여전히 세계최강!
키르아 7단★의 하이라이트 해설
| 오로IN 2012-05-28 오전 01: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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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응씨배에서 다시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콩지에 9단은 한동안 중국일인자로서 무적에 가까운 카리스마를 분출하던 인물이다. 탄탄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중국의 강자 콩지에 9단을 맞아 이창호 9단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에 보여주던 눈부신 끝내기를 펼쳐보였다. 감상해 보자.
제7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본선16강전
● 이창호 9단(한국) ○ 콩지에 9단(중국)
장소: 대만 타이베이
날짜: 2012년 5월 25일
결과: 295수 흑 반집승
장면1(이창호의 초반구상)
큰 덤을 의식해서인지 이창호 9단이 초반에 웅장한 모양으로 바둑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하의 정석 진행은 자주 나오는 형태는 아니다. 하지만 이창호 9단의 연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도1-1(보통의 진행)
실전에는 백이 5로 붙였을때 치받아 하중앙 세력을 키웠는데, 젖혀가는 것이 보통의 진행이다.
이 그림은 흑이 선수를 뽑아 좌상에 손을 돌리는 바둑이 된다.
참고도1-2(가볍게 가볍게)
변으로 벌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백15처럼 중앙으로 행마하는 것도 쓰이는 수법.
이 그림은 가벼운 작전으로 우변에서 선수를 뽑아 좌상에 손을 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고도1-3(서로 어려운 싸움)
백이 맞끊어 가는 수법도 있다. 프로 바둑에서 간간히 보이는 진행이다.
장면2(모양 대 모양)
우하의 진행은 흑이 세력을 쌓았지만 백도 쉽게 집을 벌며 안정해 불만없다.
흑이 하중앙 모양을 키우자 백도 같이 상변의 모양으로 대응하는 장면이다.
참고도2-1(작전이 분산되다)
실전에, a로 계속해서 하변을 경영한 것은 흑의 일관된 작전
물론 참고도처럼 두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백 돌이 중앙으로 가서 일관성이 없다.
장면3(콩지에9단의 반면 운영)
중앙에서 서로 기세의 반발을 한 장면!
흑이 좌상귀의 패를 이겼지만 백이 하변을 관통하고 선수를 뽑아 우변을 늘어서는 백의 우세.
콩지에의 유연한 반면 운영이 빛나는 장면이다.
참고도3-1(흑의 의도)
흑이 1로 3ㆍ三을 차지해 패의 뒷맛을 남겨놓고 중앙을 흑이 5로 붙여간 장면
백이 6으로 기세로 7자리로 반발하였는데 받는다면 흑이 중앙을 최대한 지어 흑의 의도대로 진행된다.
참고도3-2(약간의 차이)
실전에는 a의 곳으로 붙여갔는데 그냥 중앙을 붙여가는 것은 늘어두어야 하는 만큼 앞 그림과는 차이가 있다.
참고도3-3(잇지 못한 사연)
실전에 백1로 들여다 보자 잇지 못하고 중앙으로 붙였다.
잇는다면 백이 뚫는다. 들여다 본 교환 때문에 흑이 무거워져 곤란하다.
장면4(추격자 이창호)
백이 우변을 타고 나오면서 살아서 백이 우세하다. 하지만 이후에 이상감각이 나오면서 차가 급격히 좁혀지게 되었다.
이창호9단의 묘착을 감상해보자!
참고도4-1(콤비네이션)
흑이 위기를 맞았지만 흑1이라는 묘착이 나오면서 바둑을 추격하게 되었다.
실전에 백2로 호구쳤을때 3으로 끼우는 수가 콤비네이션! 귀를 침식해서는 차이가 좁혀졌다.
참고도4-2(백의 정수)
실전은 흑의 콤비네이션을 맞아 흑의 대성공! 백이 2로 위로 잇는 것이 정수이다.
흑이 급하게 하변을 찔러 오는 것은 좌변이 다쳐 곤란하다.
참고도4-3(흑의 대안)
흑이 좌변을 젖히고 두는 것이 좋은 방법. 나중에 a의 패맛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백이 실전에 귀를 흑에게 내준 그림보단 훨씬 낫다.
참고도4-4(백의 아쉬움)
실전에는 a의 곳을 늘어 두었는데 백이 후수가 되었다.
이런 경우에는 맞끊는 맥점이 있다. 부분적으로는 조금 손해이지만 선수를 뽑을 수가 있어서 좋은 작전.
백이 6자리에 먼저 둔다면 지기 힘든 국면이다.
장면5(역전에 성공한 이창호!)
본보에서 백이 또 한 번 우변을 둘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서 흑에게 손이 돌아가서 흑의 역전 무드. 백 진영이었던 상변에서 흑집이 나면서 역전에 성공하였다.
참고도5-1(패착에 가까운 방향착오)
실전에 백이 a의 곳을 두어 중앙을 삭감해 갔는데 지금은 우변이 큰 자리였다.
다음에 △로 두는 패맛도 남는다. 실전에는 백이 중앙을 둬 우변을 조여붙임을 당하는 과정에서 패맛도 사라졌다.
장면6(콩지에의 흔들기)
바둑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콩지에가 패를 만들어 버틴 장면. 흑이 중앙을 두번 두어 패를 내주었는데
좌하귀에 백이 패를 해소한 것이 12집강의 끝내기. 하지만 흑도 중앙을 연타해 피해를 최소화해서는 흑이 두터운 국면이다.
장면7(승부는 중반전이였다)
미세한 승부였지만 뒤집을 만한 곳은 보이지 않는다.
중반전 이창호 9단이 묘착을 보여주었고 콩지에 9단의 실착까지 겹쳐 역전한 내용이다. 이창호9단의 불꽃같은 추격전이 인상 깊었던 한판이다.
콩지에 9단에게는 아쉬운 일국일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이창호 9단 박정환 9단 두명의 기사가 8강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한국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이 7회 응씨배에서도 우승하기를 기대해 본다.
[글/해설ㅣ키르아 7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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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 |
｜ 2012-05-29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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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가지고 다 트집을 잡는다. 기사 쓰다보면 관심 끌기 위해 다소 과장될 수도 있고 그런거지 뭘 그리 까탈스럽게 물고 늘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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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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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관심 끌기위해 과장될수도 있다?개념없는 사람이네...ㅋ 실사님 설사나 쫘~악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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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 |
｜ 2012-05-29 오후 4: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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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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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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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함. 이세돌의 자서전에 보면 이창호의 중반을 최강으로 평가했지요. 중반이 약하면 종반까지 갈 수가 없지요. 종반까지 멀리본 중반운영...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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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55 |
｜ 2012-05-29 오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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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정합니다. 이창호 9단이 명불허전, 세계최고의 끝내기 솜씨로 판을 요리했다는 내용을 십분 살리고자...이창호의 끝내기는 이전에도 세계최고였고 아직도, 여전히 죽지 않았다는 기사의 내용을 십분 살리고자 편집자가 작은따옴표에 묶어 [내 끝내기는 세계최고였다]란 헤드라인을 뽑았는데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듯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받들어 좀더 원만한 제목으로 고쳤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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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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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은유법을 이해 못하는 독자들을 용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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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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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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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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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그 덕에 많이 웃게 되네요. 이창호 사범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매우 불편했을 테니까요. 저를 비롯해서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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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dlsgml |
｜ 2012-05-29 오전 7: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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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사람이 상대방의 배려를 하지않은 무책임한 제목을 달았군요...내끝내기는 세계 최고였다...좀 수정을 해야할듯.. 글쓴사람의 자질이 의문입니다...제목이 중요한데...수정을 안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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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05-28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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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최고였음 지긴 했지만 콩쥐 바둑대단했어요 불리할때 흔들기로 반집승부가는것도 예술이였음 셰허와 더불어 가장 이기기 어려운바둑인듯 동네북이되어버린 구리에비해 콩쥐 셰허는 건재할분아니라 번기에서 만나면 진자 갑갑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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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사람 |
｜ 2012-05-28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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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쓴 분 아버님 성함과 본향을 알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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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
｜ 2012-05-28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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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
이런게 다 기사화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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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영명인 |
｜ 2012-05-28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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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콩지에를 이긴건 마땅히 축하 하지만 이걸로 중국의 어린 기사들을 극복한건 절대 아니다, 더욱 분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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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포수 |
｜ 2012-05-28 오후 4: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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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예의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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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亂花散手 |
｜ 2012-05-28 오후 3: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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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하지도 않은 말을 제목으로 뽑아서 이창호9단에 누끼치는 일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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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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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나이에 세계기전에서 그만큼 버티는 사람은 없잔아요,,대단한 것입니다..내가보기엔 현존하는 전세계 모든 프로기사 중에서 가장 위대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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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크프리 |
｜ 2012-05-28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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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을 가볍게 읽는 편이데 키르아님의 해설은 정말 깊이있고 여러방식을 참고도와 함께 올려주시기에 항상 감사하게 읽고 있답니다... 지금껏 키르아님의 해설은 최고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더불어 실제 이름도 알고 싶지만 그건 예의가 아닌듯 하니... ㅎㅎㅎ 훌륭한 해설 잘 읽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는 저와 같은 기우인도 있다는걸 기억해 주세요ㅎ 즐건 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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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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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데 격려해주셔서 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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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dnjsdud |
｜ 2012-05-28 오전 11: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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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있는 이창호는 최고였을때도 그소리를쓰질 않는 이창호로알고있는데..믿음이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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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케 |
｜ 2012-05-28 오전 10: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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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창호가 한 말이 아니지. 작은따옴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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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팸 |
｜ 2012-05-28 오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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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창호 국수가 기사들의 안주냐 무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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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팸 |
｜ 2012-05-28 오전 8: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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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쓴 기사 누구냐 세키야 차라이 글제목 이렇게써 <이창호의끝내기는 마치전성기였다><
이렇게 써 ㅁㅊ세키야 ㅡㅡ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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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007 |
｜ 2012-05-28 오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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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프로 이번에꼭 우승시길 빕니다,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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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2-05-28 오전 8: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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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는 글 제목이였네요.
이창호프로가 저런 발언을 할 사람도 아니라서 놀랐음.
뭐..요즘 낚시성 제목이 워낙 많아서...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달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창호프로를 생각한다면 제목은 <이창호9단 끝내기는 세계최고였다>정도로 바꾸셔도 충분히 의도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떤가요 수정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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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2-05-28 오전 8: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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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창호사범님이 저런 말을 할 리가 없는데? 하여튼 이사범님이 이번에는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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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
｜ 2012-05-28 오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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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으로 이기고 올라가 우승한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구리), 이창호사범 꼭 응씨배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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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선생 |
｜ 2012-05-28 오전 6: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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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을 좀 고치시죠 . 이창호9단이 스스로 한말처럼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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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동주 |
｜ 2012-05-28 오전 3: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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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만보면 마치 이창호9단이 스스로 최강이었다고 말한걸로 오해하겠습니다. 최강이었다는말은 맞지만 그런말은 한적이 없지않습니까? 낚시기사 쓰지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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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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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자라면 ` 내끝내기 솜씨를 누가 따라 오겠는가!`라고 제목을 뽑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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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2-05-28 오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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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가 콩쥐를 어떻게 요리했나 궁금했는데 어느 기사도 자세히 보도 않더군요.
정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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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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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세계 최고의 끝내기다....이런정도의 제목 아닐까요? 이건 낚시기사 제목 정도가 아니라 이창호 사범 민망하게 하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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