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해외뉴스
|
|
위빈, “중국 0-3패배, 어떤 결과라도 정상”
|
위빈, “중국 0-3패배, 어떤 결과라도 정상”
‘한중 바둑 막상막하', 박지은 여자바둑에서 여전히 최강
| 오로IN 2012-05-03 오전 09:53 [프린트｜스크랩] |
|
|
|
|
 |
| ▲ 박지은 9단, 화정차업배 시상식에서 |
"화정대첩", 주어진 9판을 모두 승리한 한국팀으로선 이런 명칭을 내려도 될만한 내용이었다. 9-0의 '올킬'은 나오기 힘든 기록이어서 전무후무한 일이 될 수도 있다.
4월28일 제1회 화정차업배 여자 세계 바둑 단체전이 막을 내렸다.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준우승 일본이 3위를 했고 대만팀이 맨뒤였다. 화청차업배는 한,중,일,대만 4개국이 3인의 대표팀을 출전시켜 단체전으로 겨루는 대회다. 3회전 최종국이 끝난 후, 중국 국가 바둑팀 위빈 총감독이 시나바둑의 인터뷰를 받았다.
- 이번 중국팀의 성적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중국 2승 1패)
“이번 중국은 한국팀에게 '0-3'으로 졌지만 실력 발휘를 아주 못한 것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정상이다 현재 한중간의 실력은 막상막하다. 승리는 심리에 달렸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0대3으로 큰 패배를 당했다. 이번엔 한국기사들이 아주 훌륭했다.
 - 위빈 감독이 이번에 왕천싱을 주장으로 내세웠는데 어떤 생각이 있었나?
“왕천싱은 컨디션이 좋았다. 또한 이전 황룡사배 여자 연승 대항전에서 8연승을 했다. 루이나이워이는 이제 연세가 드셨으니 우린 신인을 단련시키고자 했다. 우리 국가팀은 항상 여유가 있다.”
- 이번 대회 주장선수인 왕천싱의 실력에 대해 말해달라
“이번 대회에서 왕천싱의 실력 발휘는 나쁘지 않았다. 박지은 과의 대국이 아쉬웠다 하지만 황룡사배에서 왕천싱이 박지은을 이긴 것은 스스로의 역량을 초과한 승리였다 이번 대결도 박지은에게 압박을 주었다. 또 현재 우리의 젊은 여류 기사들이 박지은 한테 더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한국 박지은을 제외한) 나머지 두판(씨에이민,헤이자자 전)은 승리했으니 만족한다”
- 현재 박지은이 우위에 있나?
“오늘 내가 특별히 박지은 과 씨에이민 과의 대국을 봤다. 박지은의 실력은 세계여자바둑에서 여전히 최강이다”
- 이번 한국의 반전을 어떻게 보나?
“사실 한중간의 실력은 비슷하다. 여자 바둑에서 승리하고 패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일뿐이다. 나로선 여전히 그말을 할 수 밖에 없다. 한중간의 실력은 막상막하다 오늘의 결말은 정상적인 파동일뿐이고, 이후에도 서로 겨뤄야 할 날은 많다.”
[사진, 내용 | 시나바둑]
[번역 | 사이버오로 중국통신원 박위룡]
 ▲ 중국,일본,대만에 3-0전승을 거둔 한국팀이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왼쪽부터 중국기원 화이강 단장, 한국팀 조대현 단장, 박지은, 조헤연, 김혜민
 ▲ 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웃어요~
 ▲ 중국팀은 준우승, 표정이 밝다. 왼쪽 두번째부터 위빈 감독, 왕천싱, 루이나이웨이, 위즈잉
 ▲3위를 차지한 일본팀, 어쩐지 표정들이 너무 굳어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씨에이민, 아오키, 무카이치아키
 ▲ 주어진 9판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하고 모조리 패배한 대만팀, 표정만큼은 우승팀이다. 왼쪽 세번째부터 헤이자자, 당시윈, 수성팡, 미녀기사팀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녔다.
 ▲ 시나바둑은 이 사진에 바둑여왕(바둑퀸)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 표정만큼은 우승한 팀이에요. 대만팀은 시상식에서도 밝았다.
 ▲ 일본 주장 씨에이민, 한국 박지은과 중국 왕천싱에게 모두 졌다.
 ▲ 김혜민, 1회전을 뛸 때보다 얼굴이 나아졌다.
 ▲ 조혜연 선수, 2회전서 철녀 루이나이웨이를 이겼다.
|
|
|
|
|
|
|
|
|
|
|
|
|
|
 테트락티스 |
｜ 2012-05-03 오후 5:57:00 [동감0] 
|
|
이번 대회의 의미 중 하나는 김혜민 6단이 우승이라는 걸 체험햇다는 것이다.
항상 보면 잘 나가다가 은메달,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번에 정상의 자리에 서는 맛을 보았으니
앞으로도 종종 정상에 등극했으면..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지 않는가..
|
|
|
| 北極熊 |
｜ 2012-05-03 오후 4:14:00 [동감0]
|
|
|
상금이 얼마인지 한글 소개가 없는것은 기사 내용 부실인듯...
|
|
|
| 北極熊 |
｜ 2012-05-03 오후 4:12:00 [동감0]
|
|
야!!! 한국 여류팀 봄이라 대지에 기지개를 켜는 것인가요.
이게 사실인가요 얼떨떨!!! 루이도 이기다니...왕천싱도...싱싱 고고~
일본팀 3위했다고 떫은표정~, 대만팀 꼴등해도 표정이 기분 좋네...밤이깊었군 헤이! 자자~뭐 미모는 1등이란 표정?
|
|
|
 나＆가거든 |
｜ 2012-05-03 오후 2:10:00 [동감0]
|
|
박지은사범의 바둑퀸 포즈는 멋지군요. 카리스마 있습니다.
한국이 올킬하여, 모처럼 기분 좋은 날이였네요. 사실 한국과 중국은 여전히 막상막하인 것 은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정진하여 좋은 바둑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
|
|
| 하이디77 |
｜ 2012-05-03 오후 1:59:00 [동감1]
|
|
|
조혜연 사범이 루이 사범을 이겨낸 것을 가장 꼽아주고 싶네요. 김혜민 사범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린 좋은 계기가 되었고요. 다들 힘내서 타이틀 하나씩 따시기 바랍니다. ^^*
|
 하니리
|
맞아요
|
|
|
| 노깽이 |
｜ 2012-05-03 오후 12:08:00 [동감0]
|
|
한가지 확실한건 씨에이민이 거품이고 허접이라는거 전혀 지은이한테 상대도 안되는실력
우리나라 여류 입단도 무지어렵고 일년에 한두명입단하는걸로아는데 일본에서 입단할수있다면 수입도되고 올킬도가능할듯
|
|
|
|
|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