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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쯔하오 "커제의 자리에 도전하겠다"
구쯔하오 "커제의 자리에 도전하겠다"
삼성화재배 우승·준우승자 소감
[삼성화재배] 김수광  2017-12-07 오후 11:04   [프린트스크랩]


2017년 삼성화재배 우승자는 19세의 중국 신예강자 구쯔하오다.

2015년 이민배(신예세계대회)에서 우승했고, 올 여름 춘란배 4위에 오른 바 있는 그는 중국 일인자 커제의 뒤를 이을 것으로 인정받고 있을 만큼 탄탄한 기량을 자랑한다.

12월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치러진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에서 그는 세계대회 챔피언을 두 차례 차지한 바 있는 탕웨이싱을 2-1로 꺾고 우승컵을 높이 들어올렸다.

준우승자 탕웨이싱과 구쯔하오는 트로피를 받은 후 간략하게 소감을 말했다.

▲ 탕웨이싱 9단(준우승).

- 세계대회 타이틀을 추가할 기회를 놓쳐서 아쉬울 텐데 지금 심경은?
“구쯔하오 선수의 실력이 진보했기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나로선 (이번 결승전이)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는 기회였다.”

- 2국과 3국은 탕웨이싱이 우세한 바둑을 역전 당했다. 예전 탕웨이싱의 모습이 아니었다.
“2국에서 양패가 나는 수순을 못 본 것은 아니었다. 봐 놓고도 갑자기 정신이 나간 듯 착각했다. 알파고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 역시 앞서 말했던 내 부족함 중 하나일 것이다.”

▲ 구쯔하오 5단(우승).

- 19세의 어린 나이로 세계대회 우승을 했다. 소감은?
“솔직히 말하자면, 올해 삼성화재배가 시작할 때 우승과 나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국을 하는 동안에도 실력이 느는 걸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엔 운이 따랐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

- 대국에 임할 때 두려움과 긴장감이 클 것 같다. (바둑꿈나무의 질문)
“세계대회에서 대국을 치르면서 긴장감이 없을 수는 없다.이겨내야 한다. 내 경우, 특히 이번 결승전에선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 질문하는 바둑꿈나무.

- 이제 세계대회 우승도 했으니 중국일인자 커제 9단과의 일인자 경쟁도 노려볼 만하지 않은가?
“상대전적은 좋다. 커제 9단에 상대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지난해에 1승, 올해는 1승1패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실력에서 커제 9단에게 맞설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실력을 더 키워서 커제 9단의 자리에 도전하고자 한다.”

▲ 결승 최종국 복기. 구쯔하오(왼쪽)와 탕웨이싱.

▲ 2017 삼성화재배 우승자 구쯔하오와 한국의 바둑꿈나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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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y |  2017-12-10 오후 5:30:00  [동감0]    
안중근 장군 닮았음.
먼산보기 |  2017-12-10 오전 2:10:00  [동감0]    
대국을 하는 동안에도 실력이 느는 걸 느꼈다
말 하는게 심상치 않다.
괴물 등장이군.
지켜보겠다.
eflight |  2017-12-08 오전 5:27:00  [동감0]    
박정환이 올라가서 탕웨싱을 꺽고 응씨배 복수를 해줬으면 했는데.
아니면 신진서가 올라가서 신세대 대결에서 우위를 점해줬어도 좋고...
참 안타깝다는 말밖엔...
쥬버나일쨩 글쓴이 삭제
쥬버나일쨩 그렁 위험한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듯,,,,,몸에 해로와요,,,  
touch! |  2017-12-08 오전 1:57:00  [동감0]    
커제와 고작 한 살 차이인데 세대 교체의 조짐이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는 듯.
운영자40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쥬버나일쨩 바둑계에서 세대차란 그능력을 말하는데 나이가 무신????? 꼰데님들은 끼지마세요,,,  
arashino |  2017-12-07 오후 11:53:00  [동감2]    
이 삼화배를 계기로 구쯔하오 9단의 팬이 됐습니다. 32강전에서 박정환 9단에게 패할 때만해도 어리고 경험 없는 신예로 봤는데, 우승컵의 후광 덕분인지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바둑에서 보여준 침착함과 끈기, 인터뷰에서의 소탈한 모습에 반했습니다.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대자리 |  2017-12-07 오후 11:45:00  [동감2]    
정신력이 매우 훌륭한 거같다.
겸손과 자신감을 동시에 함축한 인터뷰가 매우 인상적이다.
바둑 내용도 관전자들도 몰입하게 한 근래 보기드문 명국이었다.
나오목 |  2017-12-07 오후 11:13:00  [동감0]    
응원했습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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