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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범 김기범 입단 축하연에서 입단자 그리고 장수영바둑도장의 원장과 도장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월28일 저녁 신촌역 근처 뷔페점에서 강지범ㆍ김기범 초단의 입단축하연이 열렸다.
강지범(21), 김기범과 입단자 가족, 장수영 9단(장수영도장 초대원장)-강희자 부부, 박병규(2대 원장)-김은선 부부와 도장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 장수영 초대원장 축사 → 경성중고등학교 이기백 선생 격려사 → 입단자 소감 → 입단기념 반지&선물 증정식 → 박병규 2대원장 마무리 인사 →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사의 입단으로 장수영도장은 28번째 프로를 배출했고, 이 도장 총 단위 합은 93단이 되어 100단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 장수영도장의 오랜전통인 입단반지증정식. 1대 강희자사모 때의 바통을 이어받아 2대 김은선 사모가 직접 입단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 박병규 원장이 "매년 꾸준히 입단자가 나와 기분이 좋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인사했다.
▲ 아마바둑계의 강호 박성균 아마7단이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구하기 어려운 귀한 바둑책을 선물했다.
▲ 강지범 초단과 부모. 아버지 강순찬 씨(왼쪽)는 소문난 강자로, 제주도에서 바둑교실을 운영하면서 원석을 발굴하고 있다. 강지범 초단은 "1승3패로 막판에 몰렸을 때가 생각난다. 그때 장수영 사범님의 격려 문제가 힘이 돼 입단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기범 초단 아버지(왼쪽부터), 김기범 초단,박병규 원장,담당지도 사범 박영롱 3단,담당지도사범 이춘규 6단. 김기범 초단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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